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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골 1실점하고도 경질 日 초충격 결단…아시안컵 '무결점 우승' 11일...
2026. 04. 03. 오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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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본축구협회(JFA)가 8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감독을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 '11일' 만에 전격 경질했다.
JFA는 2일 일본 도쿄의 JFA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여자 축구대표팀의 닐스 닐센 감독(54)이 계약 만료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자회견을 진행한 나데시코 재팬(일본 여자 축구대표팀 별칭) 사사키 노리오 디렉터는 "내년 6월 개막하는 FIFA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과정에서 닐센 감독 지도력에 아쉬움을 표하는 (내부) 의견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이어 "후임 사령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가노 미치히사 코치가 (당분간) 감독 대행직을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취재진이 닐센 감독 퇴임에 관한 사전 설명이 선수들에게 이뤄졌는지 묻자 사사키 디렉터는 "퇴임이라기보단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이러한 방향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단 점은 주장과 부주장 그룹 등 일부 선수에겐 온라인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선수단 모두에겐 전달하지 않았다. (4월) 미국 전지훈련에서 전원이 모였을 때 제대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 매체도 예상치 못한 퇴임 소식에 당혹스런 기류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일 "사실상 전격 경질이라 볼 수 있다. 지난달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 계약 만료를 발표했단 점에서 여러 의문점이 드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대부분의 나데시코 재팬 선수는 사령탑 퇴임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장 목소리가 올곳이 반영되지 않은 결정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닐센 감독이 이끄는 일본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1일 폐막한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다.
내용도 압도적이었다. 조별리그에서 대만(2-0), 인도(11-0), 베트남(4-0)을 차례로 완파해 3전 전승을 쌓은 일본은 8강에서 필리핀(7-0), 4강에서 한국(4-1)까지 비교적 수월하게 제압했다.
결승에선 개최국 호주마저 1-0으로 일축했다. 대회 6경기 29득점 1실점이란 그야말로 압도적인 '무결점 우승'을 완성했다.
닐센 감독은 지난달 23일 도쿄에서 열린 우승 보고 기자회견에서 "작은 목표를 차근차근 달성한 끝에 아시안컵 우승이란 큰 목표를 이뤘다"면서 "팀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매우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승장(勝將)으로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때도 시선은 이미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었다.
2012년 덴마크 여자 U-18 대표팀에 부임해 처음 여자축구와 연을 맺은 이 1971년생 지도자는 "내년 월드컵에서는 우리 장점을 분쇄하는 상대가 나올 수 있다. 경기 중 흐름이 좋지 않을 때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주도권을) 되찾느냐가 중요하다"며 일찌감치 2027 브라질 월드컵 모드로 돌입했음을 귀띔했다.
우승 보고 회견에서의 멘트에서 알 수 있듯 일주일 전만 해도 퇴진의 낌새는 거의 없었다.
일본 언론도 이번 결정이 '졸속 행정'임을 암시했다.
실제 이날 감독 퇴임을 발표한 뒤 JFA는 오는 11일과 14일, 17일에 열리는 미국 대표팀과 3연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공표했다.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주장 하세가와 유이(맨체스터 시티)와 수비수 구마가이 사키(런던 시티 라이오네스) 등 주축 선수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닛칸 스포츠는 "이번 미국 원정 명단은 닐센 감독 재임 중에 선정된 것이어서 (덴마크 지도자 역시) 선발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날 지도자 퇴진 발표가 최근 1~2주 사이 급물살을 타고 전격 단행된 졸속 추진의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단 점을 분명히 했다.
JFA는 2일 일본 도쿄의 JFA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여자 축구대표팀의 닐스 닐센 감독(54)이 계약 만료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자회견을 진행한 나데시코 재팬(일본 여자 축구대표팀 별칭) 사사키 노리오 디렉터는 "내년 6월 개막하는 FIFA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과정에서 닐센 감독 지도력에 아쉬움을 표하는 (내부) 의견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이어 "후임 사령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가노 미치히사 코치가 (당분간) 감독 대행직을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취재진이 닐센 감독 퇴임에 관한 사전 설명이 선수들에게 이뤄졌는지 묻자 사사키 디렉터는 "퇴임이라기보단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이러한 방향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단 점은 주장과 부주장 그룹 등 일부 선수에겐 온라인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선수단 모두에겐 전달하지 않았다. (4월) 미국 전지훈련에서 전원이 모였을 때 제대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 매체도 예상치 못한 퇴임 소식에 당혹스런 기류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일 "사실상 전격 경질이라 볼 수 있다. 지난달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 계약 만료를 발표했단 점에서 여러 의문점이 드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대부분의 나데시코 재팬 선수는 사령탑 퇴임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장 목소리가 올곳이 반영되지 않은 결정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닐센 감독이 이끄는 일본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1일 폐막한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다.
내용도 압도적이었다. 조별리그에서 대만(2-0), 인도(11-0), 베트남(4-0)을 차례로 완파해 3전 전승을 쌓은 일본은 8강에서 필리핀(7-0), 4강에서 한국(4-1)까지 비교적 수월하게 제압했다.
결승에선 개최국 호주마저 1-0으로 일축했다. 대회 6경기 29득점 1실점이란 그야말로 압도적인 '무결점 우승'을 완성했다.
닐센 감독은 지난달 23일 도쿄에서 열린 우승 보고 기자회견에서 "작은 목표를 차근차근 달성한 끝에 아시안컵 우승이란 큰 목표를 이뤘다"면서 "팀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매우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승장(勝將)으로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때도 시선은 이미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었다.
2012년 덴마크 여자 U-18 대표팀에 부임해 처음 여자축구와 연을 맺은 이 1971년생 지도자는 "내년 월드컵에서는 우리 장점을 분쇄하는 상대가 나올 수 있다. 경기 중 흐름이 좋지 않을 때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주도권을) 되찾느냐가 중요하다"며 일찌감치 2027 브라질 월드컵 모드로 돌입했음을 귀띔했다.
우승 보고 회견에서의 멘트에서 알 수 있듯 일주일 전만 해도 퇴진의 낌새는 거의 없었다.
일본 언론도 이번 결정이 '졸속 행정'임을 암시했다.
실제 이날 감독 퇴임을 발표한 뒤 JFA는 오는 11일과 14일, 17일에 열리는 미국 대표팀과 3연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공표했다.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주장 하세가와 유이(맨체스터 시티)와 수비수 구마가이 사키(런던 시티 라이오네스) 등 주축 선수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닛칸 스포츠는 "이번 미국 원정 명단은 닐센 감독 재임 중에 선정된 것이어서 (덴마크 지도자 역시) 선발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날 지도자 퇴진 발표가 최근 1~2주 사이 급물살을 타고 전격 단행된 졸속 추진의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단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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