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교민 쇼핑 필수 코스
쇼피(Shopee) 오늘만 이 가격, 타임세일 즉시 확인!
할인받기 〉
local
[인터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 더 페닌슐라 마닐라
2026. 04. 04. 오후 11:44
81[인터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 더 페닌슐라 마닐라
(마닐라=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중심업무지구(CBD)에는 5성급 호텔이 밀집해 있다. 화려한 외관과 최신 시설을 갖춘 호텔이 적지 않지만, 주요 국제 행사나 내외빈 방문 때 거론되는 대표 호텔 가운데 하나가 '더 페닌슐라 마닐라(The Peninsula Manila)'다.
아얄라 애비뉴와 마카티 애비뉴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한 더 페닌슐라 마닐라 전경.(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오는 9월 14일 개관 50주년(Golden Anniversary)을 맞는 더 페닌슐라 마닐라는 반세기 동안 쌓아온 역사와 중심 입지,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마카티의 상징적 호텔로 꼽힌다.
더 페닌슐라 마닐라 내 레스토랑 올드 마닐라(왼쪽)와 스파이스(오른쪽). 두 레스토랑은 ‘2026 미쉐린 가이드 필리핀’에서 나란히 미쉐린 셀렉티드에 선정됐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호텔 내 레스토랑 올드 마닐라(Old Manila)와 스파이스(Spices)는 지난해 10월 처음 발표된 ‘2026 미쉐린 가이드 필리핀’에서 나란히 ‘미쉐린 셀렉티드(Michelin Selected)’에 선정되며 미식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예술 작품 컬렉션과 라이브 음악 역시 호텔의 특징으로 꼽힌다.
사무엘 가코스 더 페닌슐라 마닐라 세일즈·마케팅 디렉터.(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사무엘 가코스(Samuel Gacos) 더 페닌슐라 마닐라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는 지난 3월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더 페닌슐라 마닐라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진심 어린 서비스가 만나는 곳”이라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럭셔리한 휴식과 따뜻한 환대의 기억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넓은 객실과 함께 초콜릿 서비스, 외출 후 깔끔하게 정돈된 객실 관리가 인상적이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가코스 디렉터는 페닌슐라 브랜드를 “전 세계 12개 호텔만 운영하는 차별화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 더 페닌슐라 마닐라는 역사와 필리핀식 환대가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호텔 외벽 사인 너머로 아침 햇살이 비치고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그는 호텔이 ‘왕관의 보석’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로 서비스 경쟁력을 꼽았다. 이어 “앞으로도 마닐라 도심 속 럭셔리 휴양지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가코스 디렉터는 로비에 대해 “라이브 음악과 수준 높은 식음 서비스가 어우러져 고객들이 휴식과 소통,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더 페닌슐라 마닐라 로비 전경. 라이브 피아노 연주가 아트리움 공간 전체에 감미롭게 울려 퍼지고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호텔 곳곳에서는 예술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호텔 측에 따르면 레스토랑과 공용 공간에는 회화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아카이브 보관 작품까지 포함하면 100점이 넘는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포토 스팟으로 활용되는 로비 곡선형 계단.(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호텔 내부에는 필리핀의 문화적 자부심을 상징하는 예술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이 중 5점은 필리핀 국립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그 가치가 높다. 특히 로비 천장에 설치된 조각 ‘선버스트(Sunburst)’는 필리핀 현대 조각의 거장 나폴레옹 아부에바(Napoleon Abueva)의 대표작으로, 호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적 예술 자산이다. 아울러 필리핀 전역의 풍광을 담아낸 수채화 컬렉션도 감상할 수 있다.
대형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로비.(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체류 편의 높인 ‘더 갤러리 클럽 라운지’
3층의 ‘더 갤러리 클럽 라운지(The Gallery Club Lounge)’는 라운지 이용 혜택이 포함된 객실 투숙객과 일부 제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용 공간이다.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업무를 보기에도 적합하다.
‘더 갤러리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 애프터눈티, 오픈 바 서비스가 제공된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조식과 페닌슐라 애프터눈티, 주류와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포함한 오픈 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 클럽 컨시어지가 응대하며 객실 또는 라운지에서 맞춤형 체크인·체크아웃이 가능하다. 회의실 이용과 메신저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미쉐린 셀렉티드부터 바까지… 식음 경쟁력 강화
미식은 더 페닌슐라 마닐라의 경쟁력 중 하나다. 가코스 디렉터는 “올드 마닐라에서는 세련된 분위기 속 현대적 글로벌 미식을, 스파이스에서는 아시아의 풍미를 재해석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며 “최고의 식재료와 셰프의 장인정신으로 한국 미식가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데이 뷔페 레스토랑 ‘에스콜타’ 전경. 이곳에서는 조식을 비롯해 다양한 식음 메뉴를 즐길 수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이 외에도 필리핀 전통 요리와 애프터눈티를 선보이는 ‘더 로비(The Lobby)’, 올데이 뷔페 레스토랑 ‘에스콜타(Escolta)’, ‘살롱 드 닝(Salon de Ning)’과 ‘더 바(The Bar)’ 등이 있다.
'살롱 드 닝 바' 내부. 주류와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공항에서 20분”… 달라진 접근성과 마카티·BGC 재조명
가코스 디렉터는 ‘메트로 마닐라 스카이웨이(Metro Manila Skyway)’ 개통이 마닐라 관광의 판도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공항에서 마카티까지 1~2시간이 소요됐으나, 이제는 교통 상황에 따라 20~30분으로 줄었다”며 “북부 클락까지도 1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게 돼 마카티를 거점으로 한 여행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마카티 도심에 자리한 더 페닌슐라 마닐라. 인근 쇼핑과 마사지 등 일정을 마친 투숙객들이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또 그는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를 마카티와 함께 메트로 마닐라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중심지로 소개했다. 박물관과 쇼핑가, 보행 친화적 거리를 갖춘 도심 지역으로, “싱가포르나 한국의 강남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주말 마켓부터 헬리콥터 연결 서비스까지… 현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더 페닌슐라 마닐라 전용 지프니. 호텔은 이 차량을 활용해 인근 주말 마켓 방문 등 현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현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호텔 전용 지프니를 타고 인근 레가스피 빌리지(Legazpi Village) 주말 마켓을 방문해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호텔 셰프와 함께 필리핀 요리를 배우는 쿠킹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더 페닌슐라 마닐라의 헬리콥터 이동 연계 서비스 모습. 투숙객이 호텔 측 안내를 받으며 항공편에 탑승하고 있다.(사진=더 페닌슐라 마닐라 제공)
호텔은 헬리콥터 이동 연계 서비스를 통해 팔라완의 아만풀로(Amanpulo) 등 프라이빗 섬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맞춤형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시장 공략과 글로벌 비즈니스·연회 수요 ‘동시 공략’
객실에서 바라본 마카티 도심의 일출 전경. 고층 빌딩 사이로 떠오른 아침 해가 마닐라 스카이라인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인터뷰 말미에 가코스 디렉터는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 고객의 세밀한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여행객들이 마닐라를 방문할 때 필리핀 특유의 품격 있는 환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방문 기간 확인한 호텔의 투숙객 구성은 서구권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필리핀 전체 입국객 가운데 한국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흐름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이에 대해 가코스 디렉터는 호텔이 위치한 마카티와 BGC가 메트로 마닐라의 핵심 비즈니스 지구라는 점을 배경으로 설명했다. 그는 “지리적 특성상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가 집중되다 보니 미국 등 서구권 고객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호텔 전용 헬리패드에서 웨딩 콘셉트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호텔은 헬리콥터 연계 이동 서비스와 함께 차별화된 이벤트·연회 경험도 제안하고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이 같은 입지 경쟁력은 연회·행사 수요로도 이어진다. 호텔은 일반 투숙뿐 아니라 기업 회의와 정부 행사, 가족 모임 등 다양한 수요를 소화하고 있다. 가코스 디렉터는 연간 약 90건의 웨딩이 열릴 정도로 관련 수요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연회 공간 ‘더 컨서버토리(The Conservatory)’ 전경. 높은 아치형 창과 자연광, 정원 전망이 어우러져 웨딩과 프라이빗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사진=더 페닌슐라 마닐라 제공)
리고돈 볼룸(Rigodon Ballroom), 더 컨서버토리(The Conservatory), 보드룸(Boardroom) 등 다양한 연회 공간도 이를 뒷받침한다.
야외 수영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아침 햇살 아래 즐기는 수영(왼쪽)과 은은한 조명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저녁 수영(오른쪽)은 각기 다른 매력이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한편 더 페닌슐라 마닐라는 오는 10월 7일 ‘시대를 초월하는 황금빛 유산(A Golden Legacy of Timeless Hospitality)’을 주제로 개관 50주년 기념 행사를 열 예정이다. 호텔은 아얄라 타워와 마카티 타워 등 2개 동에 총 351개 객실을 갖췄다. 글로리에타와 그린벨트 등 주요 쇼핑 지구와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스파와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등 부대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호텔에서 BGC까지는 4km,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까지는 9km 거리다.
취재협조=IRC(아일랜드리조트클럽), 투어민, 호텔패스, 필리핀관광청
[인터뷰] "마닐라 중심가 '에스콧 마카티'에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르포] 마닐라 NYX에 신상 미식 랜드마크 등장… 뷔페 틀 깨고 ‘파인다이닝’을 서빙하다
[인터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 더 페닌슐라 마닐라
이철우 예비후보, 경주·김천 '7대 핵심 공약' 발표…"철도망 십분 활용해 융합 도시로"
신한금융, '축구장 350개' 면적 안동 산불 피해지에 2만 그루 숲 조성
안양시 원자재 수급불안·종량제봉투등 시민불편 최소화 나서
포항시장 선거 2파전 압축…무소속 변수에 3자 구도 가능성
김부겸 “대구 엑스코, ‘박정희 컨벤션센터’로”…보수 표심 공략 행보 주목
[현장] 리만코리아, 제주 병풀·클로렐라 R&D 공개…글로벌 확장 전략 제시
[인터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 더 페닌슐라 마닐라
[인터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 더 페닌슐라 마닐라
이철우 예비후보, 경주·김천 '7대 핵심 공약' 발표…"철도망 십분 활용해 융합 도시로"
신한금융, '축구장 350개' 면적 안동 산불 피해지에 2만 그루 숲 조성
안양시 원자재 수급불안·종량제봉투등 시민불편 최소화 나서
포항시장 선거 2파전 압축…무소속 변수에 3자 구도 가능성
[현장] 리만코리아, 제주 병풀·클로렐라 R&D 공개…글로벌 확장 전략 제시
(마닐라=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중심업무지구(CBD)에는 5성급 호텔이 밀집해 있다. 화려한 외관과 최신 시설을 갖춘 호텔이 적지 않지만, 주요 국제 행사나 내외빈 방문 때 거론되는 대표 호텔 가운데 하나가 '더 페닌슐라 마닐라(The Peninsula Manila)'다.
아얄라 애비뉴와 마카티 애비뉴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한 더 페닌슐라 마닐라 전경.(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오는 9월 14일 개관 50주년(Golden Anniversary)을 맞는 더 페닌슐라 마닐라는 반세기 동안 쌓아온 역사와 중심 입지,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마카티의 상징적 호텔로 꼽힌다.
더 페닌슐라 마닐라 내 레스토랑 올드 마닐라(왼쪽)와 스파이스(오른쪽). 두 레스토랑은 ‘2026 미쉐린 가이드 필리핀’에서 나란히 미쉐린 셀렉티드에 선정됐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호텔 내 레스토랑 올드 마닐라(Old Manila)와 스파이스(Spices)는 지난해 10월 처음 발표된 ‘2026 미쉐린 가이드 필리핀’에서 나란히 ‘미쉐린 셀렉티드(Michelin Selected)’에 선정되며 미식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예술 작품 컬렉션과 라이브 음악 역시 호텔의 특징으로 꼽힌다.
사무엘 가코스 더 페닌슐라 마닐라 세일즈·마케팅 디렉터.(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사무엘 가코스(Samuel Gacos) 더 페닌슐라 마닐라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는 지난 3월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더 페닌슐라 마닐라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진심 어린 서비스가 만나는 곳”이라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럭셔리한 휴식과 따뜻한 환대의 기억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넓은 객실과 함께 초콜릿 서비스, 외출 후 깔끔하게 정돈된 객실 관리가 인상적이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가코스 디렉터는 페닌슐라 브랜드를 “전 세계 12개 호텔만 운영하는 차별화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 더 페닌슐라 마닐라는 역사와 필리핀식 환대가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호텔 외벽 사인 너머로 아침 햇살이 비치고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그는 호텔이 ‘왕관의 보석’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로 서비스 경쟁력을 꼽았다. 이어 “앞으로도 마닐라 도심 속 럭셔리 휴양지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가코스 디렉터는 로비에 대해 “라이브 음악과 수준 높은 식음 서비스가 어우러져 고객들이 휴식과 소통,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더 페닌슐라 마닐라 로비 전경. 라이브 피아노 연주가 아트리움 공간 전체에 감미롭게 울려 퍼지고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호텔 곳곳에서는 예술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호텔 측에 따르면 레스토랑과 공용 공간에는 회화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아카이브 보관 작품까지 포함하면 100점이 넘는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포토 스팟으로 활용되는 로비 곡선형 계단.(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호텔 내부에는 필리핀의 문화적 자부심을 상징하는 예술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이 중 5점은 필리핀 국립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그 가치가 높다. 특히 로비 천장에 설치된 조각 ‘선버스트(Sunburst)’는 필리핀 현대 조각의 거장 나폴레옹 아부에바(Napoleon Abueva)의 대표작으로, 호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적 예술 자산이다. 아울러 필리핀 전역의 풍광을 담아낸 수채화 컬렉션도 감상할 수 있다.
대형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로비.(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체류 편의 높인 ‘더 갤러리 클럽 라운지’
3층의 ‘더 갤러리 클럽 라운지(The Gallery Club Lounge)’는 라운지 이용 혜택이 포함된 객실 투숙객과 일부 제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용 공간이다.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업무를 보기에도 적합하다.
‘더 갤러리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 애프터눈티, 오픈 바 서비스가 제공된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조식과 페닌슐라 애프터눈티, 주류와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포함한 오픈 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 클럽 컨시어지가 응대하며 객실 또는 라운지에서 맞춤형 체크인·체크아웃이 가능하다. 회의실 이용과 메신저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미쉐린 셀렉티드부터 바까지… 식음 경쟁력 강화
미식은 더 페닌슐라 마닐라의 경쟁력 중 하나다. 가코스 디렉터는 “올드 마닐라에서는 세련된 분위기 속 현대적 글로벌 미식을, 스파이스에서는 아시아의 풍미를 재해석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며 “최고의 식재료와 셰프의 장인정신으로 한국 미식가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데이 뷔페 레스토랑 ‘에스콜타’ 전경. 이곳에서는 조식을 비롯해 다양한 식음 메뉴를 즐길 수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이 외에도 필리핀 전통 요리와 애프터눈티를 선보이는 ‘더 로비(The Lobby)’, 올데이 뷔페 레스토랑 ‘에스콜타(Escolta)’, ‘살롱 드 닝(Salon de Ning)’과 ‘더 바(The Bar)’ 등이 있다.
'살롱 드 닝 바' 내부. 주류와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공항에서 20분”… 달라진 접근성과 마카티·BGC 재조명
가코스 디렉터는 ‘메트로 마닐라 스카이웨이(Metro Manila Skyway)’ 개통이 마닐라 관광의 판도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공항에서 마카티까지 1~2시간이 소요됐으나, 이제는 교통 상황에 따라 20~30분으로 줄었다”며 “북부 클락까지도 1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게 돼 마카티를 거점으로 한 여행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마카티 도심에 자리한 더 페닌슐라 마닐라. 인근 쇼핑과 마사지 등 일정을 마친 투숙객들이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또 그는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를 마카티와 함께 메트로 마닐라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중심지로 소개했다. 박물관과 쇼핑가, 보행 친화적 거리를 갖춘 도심 지역으로, “싱가포르나 한국의 강남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주말 마켓부터 헬리콥터 연결 서비스까지… 현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더 페닌슐라 마닐라 전용 지프니. 호텔은 이 차량을 활용해 인근 주말 마켓 방문 등 현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현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호텔 전용 지프니를 타고 인근 레가스피 빌리지(Legazpi Village) 주말 마켓을 방문해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호텔 셰프와 함께 필리핀 요리를 배우는 쿠킹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더 페닌슐라 마닐라의 헬리콥터 이동 연계 서비스 모습. 투숙객이 호텔 측 안내를 받으며 항공편에 탑승하고 있다.(사진=더 페닌슐라 마닐라 제공)
호텔은 헬리콥터 이동 연계 서비스를 통해 팔라완의 아만풀로(Amanpulo) 등 프라이빗 섬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맞춤형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시장 공략과 글로벌 비즈니스·연회 수요 ‘동시 공략’
객실에서 바라본 마카티 도심의 일출 전경. 고층 빌딩 사이로 떠오른 아침 해가 마닐라 스카이라인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인터뷰 말미에 가코스 디렉터는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 고객의 세밀한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여행객들이 마닐라를 방문할 때 필리핀 특유의 품격 있는 환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방문 기간 확인한 호텔의 투숙객 구성은 서구권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필리핀 전체 입국객 가운데 한국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흐름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이에 대해 가코스 디렉터는 호텔이 위치한 마카티와 BGC가 메트로 마닐라의 핵심 비즈니스 지구라는 점을 배경으로 설명했다. 그는 “지리적 특성상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가 집중되다 보니 미국 등 서구권 고객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호텔 전용 헬리패드에서 웨딩 콘셉트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호텔은 헬리콥터 연계 이동 서비스와 함께 차별화된 이벤트·연회 경험도 제안하고 있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이 같은 입지 경쟁력은 연회·행사 수요로도 이어진다. 호텔은 일반 투숙뿐 아니라 기업 회의와 정부 행사, 가족 모임 등 다양한 수요를 소화하고 있다. 가코스 디렉터는 연간 약 90건의 웨딩이 열릴 정도로 관련 수요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연회 공간 ‘더 컨서버토리(The Conservatory)’ 전경. 높은 아치형 창과 자연광, 정원 전망이 어우러져 웨딩과 프라이빗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사진=더 페닌슐라 마닐라 제공)
리고돈 볼룸(Rigodon Ballroom), 더 컨서버토리(The Conservatory), 보드룸(Boardroom) 등 다양한 연회 공간도 이를 뒷받침한다.
야외 수영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아침 햇살 아래 즐기는 수영(왼쪽)과 은은한 조명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저녁 수영(오른쪽)은 각기 다른 매력이다.(사진=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한편 더 페닌슐라 마닐라는 오는 10월 7일 ‘시대를 초월하는 황금빛 유산(A Golden Legacy of Timeless Hospitality)’을 주제로 개관 50주년 기념 행사를 열 예정이다. 호텔은 아얄라 타워와 마카티 타워 등 2개 동에 총 351개 객실을 갖췄다. 글로리에타와 그린벨트 등 주요 쇼핑 지구와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스파와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등 부대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호텔에서 BGC까지는 4km,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까지는 9km 거리다.
취재협조=IRC(아일랜드리조트클럽), 투어민, 호텔패스, 필리핀관광청
[인터뷰] "마닐라 중심가 '에스콧 마카티'에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르포] 마닐라 NYX에 신상 미식 랜드마크 등장… 뷔페 틀 깨고 ‘파인다이닝’을 서빙하다
[인터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 더 페닌슐라 마닐라
이철우 예비후보, 경주·김천 '7대 핵심 공약' 발표…"철도망 십분 활용해 융합 도시로"
신한금융, '축구장 350개' 면적 안동 산불 피해지에 2만 그루 숲 조성
안양시 원자재 수급불안·종량제봉투등 시민불편 최소화 나서
포항시장 선거 2파전 압축…무소속 변수에 3자 구도 가능성
김부겸 “대구 엑스코, ‘박정희 컨벤션센터’로”…보수 표심 공략 행보 주목
[현장] 리만코리아, 제주 병풀·클로렐라 R&D 공개…글로벌 확장 전략 제시
[인터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 더 페닌슐라 마닐라
[인터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 더 페닌슐라 마닐라
이철우 예비후보, 경주·김천 '7대 핵심 공약' 발표…"철도망 십분 활용해 융합 도시로"
신한금융, '축구장 350개' 면적 안동 산불 피해지에 2만 그루 숲 조성
안양시 원자재 수급불안·종량제봉투등 시민불편 최소화 나서
포항시장 선거 2파전 압축…무소속 변수에 3자 구도 가능성
[현장] 리만코리아, 제주 병풀·클로렐라 R&D 공개…글로벌 확장 전략 제시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