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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택? 벌집 건드렸구나 전의 불태우는 소노 [프로농구]
2026. 04. 11. 오전 12:04
77[논현동=스포츠Q(큐) 진병권 기자] 고양 소노는 정말 '벌집'이 될 수 있을까.
1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KBL(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정규리그 1·4·5위 팀(창원 LG·서울 SK·소노)이 참석한 1부에서 소노는 당찬 출사표와 함께 묘한 긴장감의 중심에 섰다.
"소노라는 벌집을 건드렸구나, 이런 느낌을 받게 하고 싶다."
손창환 소노 감독이 담담하게 강한 의지를 담아 말했다.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이 1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KBL(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소노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팀 중 약체로 평가받는다. 국내선수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가드 이정현과 신인왕 포워드 케빈 켐바오(필리핀), 센터 네이던 나이트(미국)가 버티고 있지만 경험 면에서 부족하다. 2023년 구단 창단 이후 첫 봄농구이기 때문이다.
5위 소노(28승 26패·승률 0.519)의 6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4위 SK(32승 22패·승률 0.593)다. 시리즈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이들의 맞대결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불거진 논란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SK는 8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65-67로 패배했다. 상대전적 2승 4패 열세이자 플레이오프 진출 20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6회로 경험이 풍부한 부산 KCC 대신 소노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졌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소노 입장에선 그 과정이 썩 달갑게 보이진 않을 수 있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전희철 SK 감독은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논란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오후 재정위원회에서 소명하겠다. 그 결과를 봐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말 소노는 선택받은 걸까. 적어도 이날 나온 말들을 종합하면 소노는 그렇게 받아들일 여지가 있는 상황을 오히려 원동력으로 바꾸려는 분위기였다. 손창환 감독은 "선택을 당했다?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해본 적은 있지만 지배적이지는 않다. 이기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고민하고 있다. 오늘도 이 행사가 끝나면 바로 비디오 미팅이 잡혀있다"고 했다.
소노가 내세운 무기는 도전자 정신이다. 손창환 감독은 "올해 목표가 6강(플레이오프 진출)과 5할 승률이었는데 이미 이뤘다"며 "이제 또 다른 도전이다. 영원한 강자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현이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KBL 제공]
이정현도 물러서지 않았다. "도전자의 입장이라 무서울 게 없다. 새로운 바람,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정규리그 막판 10연승으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만든 팀답게 소노는 지금 자신들의 기세를 믿고 있다.
SK도 가볍진 않다. 데뷔 첫 시즌에 식스맨상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게 된 에디 다니엘은 "처음 나오게 됐다. 플레이오프는 당연히 이기려고 한다. 다 찢겠다"며 젊은 패기를 드러냈다.
그러자 이정현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는 다른 무대다. 정규리그만큼 다니엘이 찢고 다니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받아쳤다. 미디어데이 특유의 긴장감과 농담이 섞인 대화가 오갔다.
SK엔 부상이 골칫거리다. 이번 시즌 경기당 14.8점 2.5어시스트 5.5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에이스로 활약한 포워드 안영준이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 제외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23.2점 10.9리바운드 4.8어시스트로 득점왕을 차지한 빅맨 자밀 워니(미국) 역시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전희철 감독은 "1차전은 아무래도 저희가 가진 전력을 다 쓰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은 있다"고 했다. 시작부터 완전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에디 다니엘이 생애 첫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KBL 제공]
소노는 목표를 이미 이뤘다는 여유와 10연승의 기세를 안고 나선다. SK는 최종전 논란과 부상 변수까지 짊어진 채 출발하지만 경험의 무게를 무시할 수 없다. 또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를 일군 전통의 강호다. 패기와 관록의 대결이다.
SK가 소노를 만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패배했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다만 하나는 분명하다. 최종전을 둘러싼 논란이 소노의 감정을 건드렸고 그 자극이 이번 시리즈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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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KBL(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정규리그 1·4·5위 팀(창원 LG·서울 SK·소노)이 참석한 1부에서 소노는 당찬 출사표와 함께 묘한 긴장감의 중심에 섰다.
"소노라는 벌집을 건드렸구나, 이런 느낌을 받게 하고 싶다."
손창환 소노 감독이 담담하게 강한 의지를 담아 말했다.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이 1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KBL(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소노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팀 중 약체로 평가받는다. 국내선수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가드 이정현과 신인왕 포워드 케빈 켐바오(필리핀), 센터 네이던 나이트(미국)가 버티고 있지만 경험 면에서 부족하다. 2023년 구단 창단 이후 첫 봄농구이기 때문이다.
5위 소노(28승 26패·승률 0.519)의 6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4위 SK(32승 22패·승률 0.593)다. 시리즈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이들의 맞대결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불거진 논란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SK는 8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65-67로 패배했다. 상대전적 2승 4패 열세이자 플레이오프 진출 20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6회로 경험이 풍부한 부산 KCC 대신 소노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졌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소노 입장에선 그 과정이 썩 달갑게 보이진 않을 수 있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전희철 SK 감독은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논란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오후 재정위원회에서 소명하겠다. 그 결과를 봐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말 소노는 선택받은 걸까. 적어도 이날 나온 말들을 종합하면 소노는 그렇게 받아들일 여지가 있는 상황을 오히려 원동력으로 바꾸려는 분위기였다. 손창환 감독은 "선택을 당했다?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해본 적은 있지만 지배적이지는 않다. 이기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고민하고 있다. 오늘도 이 행사가 끝나면 바로 비디오 미팅이 잡혀있다"고 했다.
소노가 내세운 무기는 도전자 정신이다. 손창환 감독은 "올해 목표가 6강(플레이오프 진출)과 5할 승률이었는데 이미 이뤘다"며 "이제 또 다른 도전이다. 영원한 강자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현이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KBL 제공]
이정현도 물러서지 않았다. "도전자의 입장이라 무서울 게 없다. 새로운 바람,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정규리그 막판 10연승으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만든 팀답게 소노는 지금 자신들의 기세를 믿고 있다.
SK도 가볍진 않다. 데뷔 첫 시즌에 식스맨상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게 된 에디 다니엘은 "처음 나오게 됐다. 플레이오프는 당연히 이기려고 한다. 다 찢겠다"며 젊은 패기를 드러냈다.
그러자 이정현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는 다른 무대다. 정규리그만큼 다니엘이 찢고 다니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받아쳤다. 미디어데이 특유의 긴장감과 농담이 섞인 대화가 오갔다.
SK엔 부상이 골칫거리다. 이번 시즌 경기당 14.8점 2.5어시스트 5.5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에이스로 활약한 포워드 안영준이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 제외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23.2점 10.9리바운드 4.8어시스트로 득점왕을 차지한 빅맨 자밀 워니(미국) 역시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전희철 감독은 "1차전은 아무래도 저희가 가진 전력을 다 쓰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은 있다"고 했다. 시작부터 완전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에디 다니엘이 생애 첫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KBL 제공]
소노는 목표를 이미 이뤘다는 여유와 10연승의 기세를 안고 나선다. SK는 최종전 논란과 부상 변수까지 짊어진 채 출발하지만 경험의 무게를 무시할 수 없다. 또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를 일군 전통의 강호다. 패기와 관록의 대결이다.
SK가 소노를 만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패배했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다만 하나는 분명하다. 최종전을 둘러싼 논란이 소노의 감정을 건드렸고 그 자극이 이번 시리즈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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