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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8000억원 규모 태국 호위함 수주전 참전…'원팀...
2026. 04. 16. 오전 12:12
80한화오션이 2018년 태국에 인도한 푸미폰 아둔야뎃 호위함. 사진=한화오션
한국금융경제신문=정진아 기자 | ‘원팀’으로 뛰던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태국 호위함 수주전에선 각개전투를 펼친다. 오는 21일 입찰의향서 마감을 앞둔 만큼 양사는 각자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수의 조선사들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태국 왕립해군은 지난 2월 차세대 호위함 1척에 대한 건조 용역 공고를 게재했다. 발주기관은 태국 무기체계 조달청으로 배정된 예산은 170억바트(약 8000억원) 규모다.
태국 해군은 시장조사를 통해 네덜란드 방산 업체 다멘그룹, 한국 HD현대중공업, 싱가포르 방산·조선 업체 ST엔지니어링마린 세 개사의 건조비용을 수집했다.
업계에 따르면 왕립해군은 앞서 입찰을 앞두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비롯해 11개 기업에 입찰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전은 다른 수출 사업과 달리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각자 참전한다.
지난해 2월 방위사업청은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양사와 함정 수출사업 참여 시 정부와 함정업계가 ‘원팀’을 구성하는 ‘함정 수출사업 원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당 MOU 체결로 HD현대중공업은 수상함 수출사업을, 한화오션은 잠수함 수출사업을 주관한다. 이는 2024년 호주 신형 호위함 사업 탈락 이후 글로벌 함정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자원배분과 기술 공유를 통해 사업추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다만 이번 사업은 태국 해군 측에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양사에 정보 요청서(RFI)를 발송해 각자 수주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RFI는 무기 기본 정보를 요청하는 문서로, 무기 도입 첫 단계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호위함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필리핀·페루 등으로, 이를 바탕으로 호주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에선 해외에 함정을 수출해본 이력이 가장 많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태국 해군의 전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 호위함을 유일하게 건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수주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2018년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은 3650t급 최신예 호위함 ‘푸미폰 아둔야뎃’을 인도헸다.
지난해 6월 태국 해군 방문단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함정 건조 기술과 현지화 전략 등 역량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한화오션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KDX-Ⅰ)을 시작으로 충무공이순신급(KDX-Ⅱ), 세종대왕급(KDX-Ⅲ Batch-Ⅰ) 이지스함 등 한국형 구축함(KDX) 건조에 모두 참여한 만큼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사업은 태국이 자국 일자리 창출과 조선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전체 과정 중 20% 이상을 태국에서 건조해야 한다.
이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국내 기업들은 방사청과 협의를 통해 기술 이전 범위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상함의 핵심은 설계·건조 차별성으로, 기본적인 설계방법이나 차별화를 주는 방식은 전수하지 않는다”며 “함정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적용되는 기본적인 기술과 유지·보수·정비(MRO)를 진행하며 배우는 기본 능력치 정도가 이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정진아 기자 | ‘원팀’으로 뛰던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태국 호위함 수주전에선 각개전투를 펼친다. 오는 21일 입찰의향서 마감을 앞둔 만큼 양사는 각자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수의 조선사들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태국 왕립해군은 지난 2월 차세대 호위함 1척에 대한 건조 용역 공고를 게재했다. 발주기관은 태국 무기체계 조달청으로 배정된 예산은 170억바트(약 8000억원) 규모다.
태국 해군은 시장조사를 통해 네덜란드 방산 업체 다멘그룹, 한국 HD현대중공업, 싱가포르 방산·조선 업체 ST엔지니어링마린 세 개사의 건조비용을 수집했다.
업계에 따르면 왕립해군은 앞서 입찰을 앞두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비롯해 11개 기업에 입찰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전은 다른 수출 사업과 달리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각자 참전한다.
지난해 2월 방위사업청은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양사와 함정 수출사업 참여 시 정부와 함정업계가 ‘원팀’을 구성하는 ‘함정 수출사업 원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당 MOU 체결로 HD현대중공업은 수상함 수출사업을, 한화오션은 잠수함 수출사업을 주관한다. 이는 2024년 호주 신형 호위함 사업 탈락 이후 글로벌 함정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자원배분과 기술 공유를 통해 사업추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다만 이번 사업은 태국 해군 측에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양사에 정보 요청서(RFI)를 발송해 각자 수주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RFI는 무기 기본 정보를 요청하는 문서로, 무기 도입 첫 단계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호위함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필리핀·페루 등으로, 이를 바탕으로 호주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에선 해외에 함정을 수출해본 이력이 가장 많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태국 해군의 전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 호위함을 유일하게 건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수주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2018년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은 3650t급 최신예 호위함 ‘푸미폰 아둔야뎃’을 인도헸다.
지난해 6월 태국 해군 방문단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함정 건조 기술과 현지화 전략 등 역량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한화오션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KDX-Ⅰ)을 시작으로 충무공이순신급(KDX-Ⅱ), 세종대왕급(KDX-Ⅲ Batch-Ⅰ) 이지스함 등 한국형 구축함(KDX) 건조에 모두 참여한 만큼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사업은 태국이 자국 일자리 창출과 조선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전체 과정 중 20% 이상을 태국에서 건조해야 한다.
이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국내 기업들은 방사청과 협의를 통해 기술 이전 범위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상함의 핵심은 설계·건조 차별성으로, 기본적인 설계방법이나 차별화를 주는 방식은 전수하지 않는다”며 “함정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적용되는 기본적인 기술과 유지·보수·정비(MRO)를 진행하며 배우는 기본 능력치 정도가 이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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