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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 코리아, 이렇게 싸?” 해외서 난리난 ‘K-커피’...외국인들...
2026. 04. 21. 오후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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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이미 포화”…매장 줄고 수익성 악화
캐나다·일본·몽골까지…K-커피 ‘글로벌 확장’
일본서 통했다…‘매머드 커피’ 가성비 전략
“왜 K-커피인가”…K푸드 호감·중소 브랜드 경쟁력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며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K-커피’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커피 매장의 폐점이 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한국식 커피 브랜드가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는 흐름이다.
“국내는 이미 포화”…매장 줄고 수익성 악화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국내 커피 시장은 과잉 출점 후유증에 직면했다.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기준 서울 커피·음료 일반 점포 수는 6766개로, 전년 동기(7134개) 대비 368개 감소했다.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전체 커피 점포도 2만677개로 1년 새 419개 줄었다.
2016년 5만여 개였던 전국 커피 전문점 수는 2023년 10만6452개로 2배 이상 늘었지만, 이제는 신규 출점이 둔화되고 기존 매장이 줄어드는 구조로 전환된 셈이다.
수익성 악화도 겹쳤다.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톤당 6768달러로 전월 대비 9% 이상 상승했고, 인건비와 임대료까지 올라 부담이 커졌다. 그러나 소비 위축 속에서 가격 인상은 쉽지 않아 업계 전반이 ‘샌드위치 압박’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사실상 포화 상태에 가까워 더 이상 성장 여력이 크지 않다”며 “해외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일본·몽골까지…K-커피 ‘글로벌 확장’
이 같은 배경 속에서 국내 커피 브랜드들은 일제히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캐나다 토론토 손힐 지역 한인마트 ‘케이타운(K-Town)’에 북미 1호점을 열었다. 연내 캐나다 3호점까지 확대를 검토 중이며, 라오스에서도 신규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괌과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이디야는 커피믹스·스틱커피 등 제품을 미국·일본·중국 등 27개국에 수출 중이다.
빽다방은 일본 매장 개점을 추진하는 동시에 미국·중국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필리핀과 싱가포르에서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메가MGC커피는 몽골 울란바토르 1호점 개점 이후 2년 만에 8개 매장으로 확대하며 누적 고객 25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 법인 ‘메가MGC 재팬’을 설립해 일본 진출도 준비 중이며 “우선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공략하고 미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는 계획이다.
컴포즈커피는 싱가포르에 이어 대만 타이베이에 1호점을 열고 연내 10개 매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더벤티는 캐나다·베트남을 넘어 요르단 등 중동까지 확장했고, 투썸플레이스 역시 미국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에 따르면 국내 외식기업 해외 매장 수는 2023년 3685개 → 2024년 4382개 → 2025년 4644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본서 통했다…‘매머드 커피’ 가성비 전략
‘매머드 커피’ 일본 3호점 매장 모습. SNS 캡처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식 저가·대용량 커피가 새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25일 일본 TV아사히는 최근 도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브랜드 ‘매머드 커피’를 집중 조명했다. 이 브랜드는 940mL 대용량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400엔(약 3600원)에 판매하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다. 스몰 사이즈는 190엔(약 1800원), 미디엄 사이즈는 250엔(약 2400원)이다. 현지 저가 커피라 불리는 도토루 커피의 아메리카노 미디엄 사이즈가 330엔(약 3200)인 것과 비교해도 ‘갓성비’ 가격인 셈이다.
도쿄 도라노몬 1호점 고객은 “싸고, 크고, 커피가 풍미가 느껴져 맛있다. 가성비가 최고”라고 평가했고, 실제 도쿄역 매장에는 긴 줄이 형성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매머드 커피는 좌석 없이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운영하고 키오스크 주문을 도입해 인건비를 낮췄다. 오피스 상권에 집중해 직장인 수요를 공략한 점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현지 네티즌들도 “많이 마시고 싶을 때 딱이다”, “매머드급 만족감”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왜 K-커피인가”…K푸드 호감·중소 브랜드 경쟁력
업계는 K-커피 확산의 배경으로 K콘텐츠와 함께 커진 한국 식문화에 대한 호감도를 꼽는다.
이디야의 ‘달고나라떼’, ‘식혜’, 컴포즈커피의 ‘팥절미 쉐이크’, ‘유자 음료’ 등 한국식 메뉴가 현지에서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또 과거와 달리 대형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중소 브랜드도 해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남아와 중화권에서는 가격 경쟁력과 빠른 운영 모델이 현지 소비 패턴과 맞아떨어지며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K푸드에 대한 호감과 가성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K-커피의 글로벌 확장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일본·몽골까지…K-커피 ‘글로벌 확장’
일본서 통했다…‘매머드 커피’ 가성비 전략
“왜 K-커피인가”…K푸드 호감·중소 브랜드 경쟁력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며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K-커피’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커피 매장의 폐점이 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한국식 커피 브랜드가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는 흐름이다.
“국내는 이미 포화”…매장 줄고 수익성 악화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국내 커피 시장은 과잉 출점 후유증에 직면했다.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기준 서울 커피·음료 일반 점포 수는 6766개로, 전년 동기(7134개) 대비 368개 감소했다.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전체 커피 점포도 2만677개로 1년 새 419개 줄었다.
2016년 5만여 개였던 전국 커피 전문점 수는 2023년 10만6452개로 2배 이상 늘었지만, 이제는 신규 출점이 둔화되고 기존 매장이 줄어드는 구조로 전환된 셈이다.
수익성 악화도 겹쳤다.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톤당 6768달러로 전월 대비 9% 이상 상승했고, 인건비와 임대료까지 올라 부담이 커졌다. 그러나 소비 위축 속에서 가격 인상은 쉽지 않아 업계 전반이 ‘샌드위치 압박’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사실상 포화 상태에 가까워 더 이상 성장 여력이 크지 않다”며 “해외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일본·몽골까지…K-커피 ‘글로벌 확장’
이 같은 배경 속에서 국내 커피 브랜드들은 일제히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캐나다 토론토 손힐 지역 한인마트 ‘케이타운(K-Town)’에 북미 1호점을 열었다. 연내 캐나다 3호점까지 확대를 검토 중이며, 라오스에서도 신규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괌과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이디야는 커피믹스·스틱커피 등 제품을 미국·일본·중국 등 27개국에 수출 중이다.
빽다방은 일본 매장 개점을 추진하는 동시에 미국·중국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필리핀과 싱가포르에서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메가MGC커피는 몽골 울란바토르 1호점 개점 이후 2년 만에 8개 매장으로 확대하며 누적 고객 25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 법인 ‘메가MGC 재팬’을 설립해 일본 진출도 준비 중이며 “우선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공략하고 미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는 계획이다.
컴포즈커피는 싱가포르에 이어 대만 타이베이에 1호점을 열고 연내 10개 매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더벤티는 캐나다·베트남을 넘어 요르단 등 중동까지 확장했고, 투썸플레이스 역시 미국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에 따르면 국내 외식기업 해외 매장 수는 2023년 3685개 → 2024년 4382개 → 2025년 4644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본서 통했다…‘매머드 커피’ 가성비 전략
‘매머드 커피’ 일본 3호점 매장 모습. SNS 캡처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식 저가·대용량 커피가 새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25일 일본 TV아사히는 최근 도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브랜드 ‘매머드 커피’를 집중 조명했다. 이 브랜드는 940mL 대용량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400엔(약 3600원)에 판매하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다. 스몰 사이즈는 190엔(약 1800원), 미디엄 사이즈는 250엔(약 2400원)이다. 현지 저가 커피라 불리는 도토루 커피의 아메리카노 미디엄 사이즈가 330엔(약 3200)인 것과 비교해도 ‘갓성비’ 가격인 셈이다.
도쿄 도라노몬 1호점 고객은 “싸고, 크고, 커피가 풍미가 느껴져 맛있다. 가성비가 최고”라고 평가했고, 실제 도쿄역 매장에는 긴 줄이 형성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매머드 커피는 좌석 없이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운영하고 키오스크 주문을 도입해 인건비를 낮췄다. 오피스 상권에 집중해 직장인 수요를 공략한 점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현지 네티즌들도 “많이 마시고 싶을 때 딱이다”, “매머드급 만족감”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왜 K-커피인가”…K푸드 호감·중소 브랜드 경쟁력
업계는 K-커피 확산의 배경으로 K콘텐츠와 함께 커진 한국 식문화에 대한 호감도를 꼽는다.
이디야의 ‘달고나라떼’, ‘식혜’, 컴포즈커피의 ‘팥절미 쉐이크’, ‘유자 음료’ 등 한국식 메뉴가 현지에서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또 과거와 달리 대형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중소 브랜드도 해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남아와 중화권에서는 가격 경쟁력과 빠른 운영 모델이 현지 소비 패턴과 맞아떨어지며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K푸드에 대한 호감과 가성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K-커피의 글로벌 확장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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