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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K-치킨 격전지' 태국 간다...방콕·푸켓·파타야 동시 공략

2026. 04. 23. 오후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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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동남아시아에서 이미 K-치킨 격전지가 된 태국 시장에 뛰어든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4월 23일 태국 현지 법인 Genesis BBQ(Thailand)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콕을 거점으로 치앙마이·푸켓·파타야 등 주요 관광 도시에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CDR) 형태의 플래그십 매장을 순차적으로 여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 상대인 Genesis BBQ(Thailand)는 중국 상하이 기반의 외식·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영위해 온 기업이 태국 현지에 세운 법인이다. 전통 태국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를 이미 태국에서 운영해 온 것으로 BBQ는 설명했다.

초기 출점 타깃은 방콕의 시암 파라곤·센트럴월드 같은 대형 복합쇼핑몰과 주요 관광 도시의 핵심 상권이다. 치킨 전문점이 아니라 플래그십 다이닝 콘셉트를 앞세워 관광객·중상류층을 겨냥하는 포지셔닝이다.

사진=(오른쪽부터) 윤홍근 제네시스 BBQ그룹 회장과 현지 파트너사 대표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태국, 인구 7100만에 관광객 수요까지

태국은 인구 약 7100만명에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천만명이 유입되는 시장이다. 현지 식문화는 튀김·매운맛·소스 비중이 높아 한국식 양념치킨, 소이갈릭 치킨, 떡볶이 같은 메뉴가 이질감 없이 안착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경쟁이 이미 심화된 지역이라는 점은 문제다. bhc 외에도 교촌치킨을 포함한 다수의 한국 외식 브랜드가 태국에 자리를 잡았고, 현지 로컬 치킨 체인과 KFC·맥도날드 등 글로벌 QSR도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매출 66% 성장의 연장선…동남아 재공략 카드

태국 진출은 BBQ의 최근 해외 성장 흐름과 이어진다. BBQ는 현재 57개국에 진출해 있고, 지난해 해외 판매액은 전년 대비 약 6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시장 매출이 약 90%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유럽에서는 스페인에 거점을 두고 BLT F&B 그룹과 손잡아 헤드쿼터를 세웠다. 동남아에서는 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 등에 이미 100여 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BBQ는 이번 태국 계약을 교두보 삼아 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 등 인접 국가로 연쇄 확장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BBQ 관계자는 "태국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 등 인접 동남아 국가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 치킨 브랜드 간의 태국 내 경쟁이 내년쯤 본격화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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