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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쓴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화물선 나포 충격 영상 공개

2026. 04. 24. 오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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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2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이 배포한 이란 군인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컨테이너선 나포 장면 캡처 화면. 로이터 연합뉴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 2척에 올라타 선박을 나포하는 과정이 영상으로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특히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으로 추정되는 해상에서 10여 명이 탄 소형 고속정으로 화물선에 접근해 공격한 뒤 승선해 선박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국영 IRIB는 23일(현지 시간) 새벽 시간 방송에서 혁명수비대 병력이 대형 화물선에 승선하는 영상을 내보냈다.

영상에서는 갈색 혁명수비대 병력이 갈색 복면과 전투복 차림으로 소총을 휴대한 채 사다리를 타고 파나마 국적 화물선 MSC 프란체스카호에 기어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드론 촬영 영상으로 보이는 부감 장면에서는 라이베리아 국적 화물선 에파미논다스호의 모습도 보인다.

앞서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과 연관된 MSC 프란체스카, 에파미노데스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비밀리에 통과하려다가 나포됐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이 선박들은 규정을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항법체계를 조작했으며 해상 안전을 위협했다”면서 “해협 내 이란의 권리에 따라 배를 정지시키고 조사를 위해 영해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MSC 프란체스카호는 이란 서쪽 8해리, 에파미논다스호는 오만 북서쪽 20해리 지점에서 혁명수비대 공격을 받은 뒤 나포됐다. MSC 프란체스카호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으나 에파미논다스호는 총격으로 조타실이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MSC 프란체스코호에는 몬테네그로인 승무원 4명 등이, 에파미논다스호에는 우크라이나·필리핀인 등 승무원 21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SC 프란체스코호 선적국 파나마는 이날 외교부 성명을 내고 “이탈리아 기업 MSC 프란체스카 소유의 선박이 수요일(22일) 이란 해역으로 강제로 끌려갔다”며 “국제법 위반”이라고 이란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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