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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값 인상에 하늘길도 차질…여행 취소에 비상 경영

2026. 04. 24. 오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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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가 장기화하면서 바닷길에 이어 이제는 하늘길마저 끊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고유가에 항공료가 빠르게 오르면서 위축된 소비 심리는 항공과 여행업계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 고객센터 홈페이지.

다음 달부터 성수기인 7월까지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 등 국제선 320여 편을 축소한다는 안내가 잇따라 게시됐습니다.

중동 사태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자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실제, 최근 한 달 사이 항공유 평균값은 중동 사태 이후 56%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항공유 가격과 연동되는 '유류 할증료' 역시, 부과 단계가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번 33단계 적용으로 청주와 일본 후쿠오카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7만 9천 원으로, 두 달 사이 3배 가까이 오르게 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을 계획했던 소비자들은 일정을 미루거나 예약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노지현·현동석/예비 신혼부부 : "지금 신혼여행을 미리 예약하려고 했는데, 너무 유류할증료가 많이 오른다고 해서 많이 부담인 상황이고, 실제로 저희는 (항공권 예약을) 못했어요. 아직."]

여행 수요가 얼어붙으면서 가정의 달과 뒤이은 여름 휴가철까지 대목을 기대했던 여행업계는 빠르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김범제/한국여행업협회 충청지회장 : "지금 상황에서 예약 전화도 없고요. 문의도 많이 끊긴 상태입니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앞으로 4~5개월 정도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동 사태 여파로 일부 항공사들은 긴축 경영에 돌입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 휴직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동 사태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끊어진 하늘길이 언제 다시 이어질지는 안갯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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