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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뷰] 기지국 없으면 위성으로 통화…日 위성직접통신 서비스 '봇...

2026. 04. 25. 오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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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스타링크 다이렉트' 소개 자료. (자료제공=KDDI)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일본 이동통신 4사가 스마트폰과 저궤도 위성을 직접 연결하는 위성직접통신 서비스를 앞다퉈 출시하거나 준비하며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KDDI, NTT도코모, 소프트뱅크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망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잇따라 개시하고 있다. 라쿠텐모바일은 미국 AST 스페이스모바일과 손잡고 동영상·비디오 통화까지 지원하는 광대역 독자 서비스를 올해 개시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위성직접통신은 별도의 위성 전화 단말기 없이 일반 스마트폰이 저궤도 통신위성과 직접 연결되는 기술이다. 기지국이 없는 산간 오지나 해상 등 기존 이동통신망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도 문자 메시지 송수신이나 위치 공유, 긴급 SOS 전송 등이 가능해진다.

다만 현재 상용화된 서비스 기준으로는 음성 통화는 지원되지 않으며, 특정 대응 앱을 통한 제한적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다이렉트 투 디바이스(D2D)'라고도 부른다. 일본은 국토 면적의 약 60%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통신 음영 지역이 광범위하다는 특성상 D2D 잠재 수요가 크다.

'도코모 스타링크 다이렉트' 소개자료. (자료제공=NTT도코모)

◆KDDI 선두 질주…도코모·소프트뱅크도 가세

일본 이통 3사의 D2D 서비스는 모두 스페이스엑스의 '스타링크 모바일' 위성망을 기반으로 한다.

선두 주자 KDDI의 'au 스타링크 다이렉트'는 서비스 개시 약 1년 만에 이용 가능 기종을 애플워치 포함 89개 기종 1100만대 이상으로 확대했다. 스마트폰에서는 문자 메시지 송수신, 대응 앱 데이터 통신, 위치 정보 공유, 긴급재해문자 수신 등이 가능하며, 음성 통화는 미지원 상태다. 21일부터는 LINE도 위성 통신망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지원 앱은 총 44종이다. 일본에서 스마트워치를 통한 D2D 지원은 au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NTT도코모는 4월 27일 '도코모 스타링크 다이렉트' 서비스를 개시한다. 아이폰 13 시리즈 이상과 삼성전자, 소니, 샤프, FCNT, 모토로라 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포함한 총 84개 기종을 지원한다. 기존 도코모 모바일 통신 서비스 가입자는 별도 추가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도 10일 '소프트뱅크 스타링크 다이렉트' 상세 내용을 발표하며 소프트뱅크·Y!모바일 일부 요금제 가입자는 추가 비용 없이 문자 메시지, 라인(LINE), 페이페이(PayPay) 등 대응 앱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금 접근성 측면에서도 이용자를 배려한 움직임이 이어진다. KDDI와 오키나와 셀룰러는 UQ모바일의 2개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이용분부터 au 스타링크 다이렉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문자 메시지 송수신, 위치 공유, 긴급재해문자 수신 등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au 스타링크 다이렉트 SOS 센터' 설명 자료. (자료제공=KDDI)

안전 기능 측면에서는 KDDI의 행보가 두드러진다. KDDI는 'au 스타링크 다이렉트 SOS 센터'를 신설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전파 사각지대에서 전송된 SOS 신호를 24시간 365일 전담 요원이 수신해 해양보안청 등 구조 기관과 신속하게 연계한다. 해외 로밍 서비스도 확대해 미국에 이어 캐나다·필리핀·뉴질랜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라쿠텐, AST와 손잡고 '브로드밴드형' 독자 서비스 준비

라쿠텐모바일은 다른 3사와 달리 미국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저궤도 위성 '블루버드(BlueBird)'를 활용한 독자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서비스명은 '라쿠텐 최강 위성 서비스 파워드 바이 AST 스페이스모바일'이다. 올해 4분기 상용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쿠텐 그룹 미키타니 히로시 대표이사 회장은 이를 "모바일 업계의 아폴로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라쿠텐모바일과 AST는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저궤도 위성과 시판 스마트폰 간 직접 통신으로 비디오 통화 실험에 성공했다. 라쿠텐 최강 위성 서비스의 핵심 차별점은 위성 안테나 면적이다. 스타링크 위성의 안테나 면적이 약 6.2㎡이다. 반면 AST의 현행 상용 위성 '블루버드 블록 1'은 약 64.4㎡, 제조 중인 차세대 위성 블록 2는 약 223㎡로 각각 스타링크 대비 10배, 36배에 달한다. 안테나 면적이 클수록 스마트폰의 미약한 전파를 수신하기 유리하다.

'라쿠텐 최강 위성 서비스 파워드 바이 AST 스페이스모바일' 소개 자료. (자료제공=라쿠텐모바일)

라쿠텐모바일은 D2D 서비스를 문자나 저속 데이터 통신 수준이 아니라 동영상이나 비디오 통화까지 할 수 있는 걸 목표로 한다. LTE 대응 스마트폰이라면 기종 변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다만 50기 위성 체제로 서비스를 시작할 경우 1시간에 약 4분 정도 접속이 끊기는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완전한 상시 접속 실현을 위해 위성 증설을 지속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요금제 및 지원 주파수 대역 등 세부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월드IT뷰] 기지국 없으면 위성으로 통화…日 위성직접통신 서비스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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