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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보랏빛 '우베'에 퐁당…'말차' 잇는 스테디셀러 될까
2026. 04. 26. 오후 01:45
59스타벅스는 '우베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뉴스웍스=박시은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가 선명한 보랏빛 색감이 특징인 '우베'에 주목하고 있다. SNS에 기반한 '비주얼 소비'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우베가 말차에 이은 새로운 '제철코어' 재료가 될 것이란 기대다. 이미 다수 프랜차이즈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고 경쟁에 들어간 모습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마다 앞다퉈 우베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달부터 전국 100개 매장 한정으로 선보인 '우베 치즈케이크'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노티드도 도넛 2종에 우베 크림과 페이스트를 활용했고, '크림 우베 라떼'와 '크림 우베 말차라떼' 등 음료 4종도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 메뉴 '떠먹는 아이스박스'에 우베를 첨가했다.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용하는 폴바셋도 이번 '라벤더 시즌'에 우베 메뉴를 추가했다. 폴바셋은 지난해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일부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라벤더에 더해 우베·블루베리 등으로 보라색 디저트를 확장했다.
식음료 업계의 시즌별 유행 식재료는 일정 주기로 순환하는 양상을 보인다. 봄철에는 말차, 여름철에는 수박·망고, 가을철 밤·무화과, 겨울철 고구마·딸기 등 시즌에 맞춰 재료를 바꿔 기간 한정 메뉴에 적용하는 것이다. 보통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지만, 계절에 연상되는 색감에 집중하는 마케팅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우베는 천연 보라색을 내는 식재료로, 마케팅에 특화된 재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베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되는 보라색 참마의 일종이다. 자색고구마, 타로와 비슷한 외양으로,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로 알려졌다.
노티드가 출시한 우베 신메뉴 6종. (사진제공=노티드)
이는 올해 국내에서 열풍이 불었던 '두바이쫀득쿠키', '버터떡'과는 달리,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원재료가 국내로 유입된 케이스다. 지난해 봄 미국 스타벅스에서 출시한 '아이스 우베 코코넛 라떼'를 계기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센셜은 '2026 트렌드 리포트'에서 올해 식음료 트렌드 중 하나로 우베를 꼽기도 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비주얼 중심 디저트' 트렌드가 확산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우베 특유의 선명한 보랏빛 색감이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말차의 시즌 사이클이 이미 자리를 잡은 데다, 지난해 말차 수요 급증으로 품귀 현상까지 빚어져 대체 재료를 찾는 수요도 한몫했다. 말차 최대 재배지인 일본 교토에서는 지난해 이상기후와 생산인구 고령화로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
우베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 한계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필리핀 통상산업부(DTI)와 CNN에 따르면, 우베 원산지인 필리핀이 지난해 전 세계에 수출한 우베가 170만㎏에 달한다. 전년보다 20.4%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절반 이상은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은 전년 대비 지난해 두 배 이상의 물량을 수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우베는 SNS 인증샷에 적합한 독특한 색감이 인기를 끌고 있어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며 "헬시플레저 문화와 새로운 재료를 발견해야 하는 업체들의 움직임도 반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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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y@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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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마다 앞다퉈 우베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달부터 전국 100개 매장 한정으로 선보인 '우베 치즈케이크'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노티드도 도넛 2종에 우베 크림과 페이스트를 활용했고, '크림 우베 라떼'와 '크림 우베 말차라떼' 등 음료 4종도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 메뉴 '떠먹는 아이스박스'에 우베를 첨가했다.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용하는 폴바셋도 이번 '라벤더 시즌'에 우베 메뉴를 추가했다. 폴바셋은 지난해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일부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라벤더에 더해 우베·블루베리 등으로 보라색 디저트를 확장했다.
식음료 업계의 시즌별 유행 식재료는 일정 주기로 순환하는 양상을 보인다. 봄철에는 말차, 여름철에는 수박·망고, 가을철 밤·무화과, 겨울철 고구마·딸기 등 시즌에 맞춰 재료를 바꿔 기간 한정 메뉴에 적용하는 것이다. 보통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지만, 계절에 연상되는 색감에 집중하는 마케팅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우베는 천연 보라색을 내는 식재료로, 마케팅에 특화된 재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베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되는 보라색 참마의 일종이다. 자색고구마, 타로와 비슷한 외양으로,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로 알려졌다.
노티드가 출시한 우베 신메뉴 6종. (사진제공=노티드)
이는 올해 국내에서 열풍이 불었던 '두바이쫀득쿠키', '버터떡'과는 달리,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원재료가 국내로 유입된 케이스다. 지난해 봄 미국 스타벅스에서 출시한 '아이스 우베 코코넛 라떼'를 계기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센셜은 '2026 트렌드 리포트'에서 올해 식음료 트렌드 중 하나로 우베를 꼽기도 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비주얼 중심 디저트' 트렌드가 확산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우베 특유의 선명한 보랏빛 색감이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말차의 시즌 사이클이 이미 자리를 잡은 데다, 지난해 말차 수요 급증으로 품귀 현상까지 빚어져 대체 재료를 찾는 수요도 한몫했다. 말차 최대 재배지인 일본 교토에서는 지난해 이상기후와 생산인구 고령화로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
우베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 한계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필리핀 통상산업부(DTI)와 CNN에 따르면, 우베 원산지인 필리핀이 지난해 전 세계에 수출한 우베가 170만㎏에 달한다. 전년보다 20.4%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절반 이상은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은 전년 대비 지난해 두 배 이상의 물량을 수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우베는 SNS 인증샷에 적합한 독특한 색감이 인기를 끌고 있어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며 "헬시플레저 문화와 새로운 재료를 발견해야 하는 업체들의 움직임도 반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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