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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4월 28일

2026. 04. 28. 오후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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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파트너사 컴퍼스 테라퓨틱스, 담도암 치료제 토베시미그 PFS 유의성 확보하고 BLA 신청 단계 진입

한독 파트너사인 미국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지난 4월27일(미국 현지시간)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2차 치료 환경에서 진행된 ‘토베시미그’ 글로벌 임상 2/3상 COMPANION-002 연구에서 주요 2차 평가지표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충족했으며 추가적으로 유의미한 임상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반응 지속 기간(Duration of Response, DoR)을 포함한 전체 데이터는 올해 하반기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독과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토베시미그(HDB001A, CTX-009, ABL001) 개발에 협력해오고 있으며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한독이 진행한 한국 임상 2상을 토대로 글로벌 임상 2/3상인 COMPANION-002를 진행해왔다. 또한, 한독은 토베시미그의 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COMPANION-002는 담도암 환자의 2차 치료에서 토베시미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토베시미그 및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요법과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을 비교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COMPANION-002에는 총 168명의 성인 환자가 등록되었으며, 이들은 토베시미그 병용요법(n=111) 또는 파클리탁셀 단독요법(n=57)을 투여받도록 2: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됐다. 단, 윤리적으로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을 투여 받은 환자는 질병 진행 시 토베시미그 병용요법으로 전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차투여(Crossover)가 허용됐다.

이번 글로벌 임상 2/3상에서 토베시미그(tovecimig, DLL4 x VEGF-A 이중특이 항체)를 파클리탁셀과 병용 투여한 결과, 주요 이차 평가지표인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4.7개월로 파클리탁셀 단독 투여군의 2.6개월 대비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으며, 질병 진행 위험을 56% 감소시켰다.

전체생존기간(OS)에 대한 이차 평가지표 분석은 대조군의 높은 교차 투여 비율(54%)과 대조군에 무작위 배정된 후 토베시미그로 교차 투여받은 환자에서 관찰된 현저히 연장된 생존기간의 영향으로 통계적 해석에 제한이 발생해 유의성에 도달하지 못했다. 다만, 대조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하위 분석에서, 토베시미그로 교차 투여받은 환자의 OS 중앙값은 12.8개월로, 교차 투여를 받지 않은 환자의 6.1개월 대비 유의미하게 길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대조군에서 높은 교차 투여 비율(57명 중 31명, 54%)로 전체 환자의 85%(168명 중 142명)가 토베시미그를 투여받았으며, 이들에 대한 통합 분석 결과 OS 중앙값이 8.9개월로 나타났다. 앞서 공개된 톱라인 결과에서 토베시미그와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17.1%로 파클리탁셀 대조군의 ORR인 5.3%와 비교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1차 평가지표인 ORR을 충족했다.

담도암은 미국에서 매년 약 26,500명의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승인된 표적 치료제가 적용 가능한 돌연변이가 없는 대부분의 담도암 환자에게는 현재 2차 치료 환경에서 FDA 승인 치료제가 없다. 이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은 ORR이 약 5% 이하이며, OS 중앙값은 약 6개월에 불과하다.

토마스 슈츠(Thomas Schuetz, MD, PhD) 컴퍼스 테라퓨틱스 CEO는 “이번 연구에서 토베시미그는 이전 치료를 받은 담도암 환자에서 의미 있는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중요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환자들에게 토베시미그를 보다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FDA와의 협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관암 재단(Cholangiocarcinoma Foundation)의 최고 의료 책임자(CMO) 후안 바예(Juan Valle) 박사는 “진행성 담도암 환자들은 더 나은 치료 옵션이 시급히 필요하며 토베시미그가 허가된다면 임상 현장에서 환자 치료 방식을 의미 있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교차 투여를 허용한 이번 연구 설계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접근으로 토베시미그를 투여받은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 이점을 보였다. 담도암 환자들에게 이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이번 COMPANION-002 임상 결과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담도암 2차 치료 환경에서 토베시미그가 질병 진행을 유의미하게 늦출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토베시미그를 국내 담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수개월 내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을 추진하고, 이에 앞서 이번 데이터에 대해 미국 FDA와 논의할 계획이다.

■신신제약, 청소년 농구 서바이벌 ‘신신제약 고등볼러2’ 메인 스폰서 참여

신신제약은 청소년 대상 농구 콘텐츠 ‘신신제약 고등볼러2’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스포츠와 일상 속 통증 케어를 연결하는 브랜드 활동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신제약 고등볼러2’는 농구 스킬 트레이닝 전문 업체 퀀텀바스켓볼이 주최하고 농구 콘텐츠 크리에이터 ‘PD 김현중’이 제작하는 1 대 1 서바이벌 농구 콘텐츠다. 중·고등학생 농구 마니아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이번 시즌에만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합산 누적 조회수 2,500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4강전 및 결승전에는 약 2,500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아마추어 스포츠 콘텐츠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신신제약은 이번 시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통증 케어 제품을 제공했다. 농구는 학창 시절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이자 격렬한 움직임으로 통증과 부상이 빈번한 종목으로, 신신제약의 통증 케어 전문성과 브랜드 연결성이 높다는 판단에 이번 협업이 이루어졌다. 신신제약은 활동량이 많은 1 대 1 농구 특성을 고려해 휴대 및 사용이 간편한 ‘신신에어파스F’를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결승전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브랜드 접점을 확대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부상 시 즉각적인 통증 관리가 가능한 ‘신신에어파스F’와 함께 열감을 내려주는 ‘쿨링시트’, 땀과 체취를 관리하는 ‘노스웻 뽀송시트’ 등 스포츠 활동 중 사용하기 좋은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한정판 ‘에어파스·쿨링시트 벨리곰 에디션 세트’와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U 선물 세트’를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해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협업은 유튜브 기반 아마추어 스포츠 콘텐츠와의 접점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실제 스포츠 활동과 연결된 ‘생활 밀착형 헬스케어’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영상 내에서 언급된 제품 관련 멘트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밈(Meme)으로 확산되는 등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나아가 기존 프로 구단 중심의 스포츠 마케팅에서 벗어나 아마추어 청소년 스포츠 문화와 직접 소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을 지원하고, 젊은 층에게 신신제약의 우수한 통증 케어 기술력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신제약 고등볼러2’의 최종 우승자는 유튜브 채널 ‘PD 김현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야구 시즌 맞아 ‘마데카 쿨링패치 롱 KBO 에디션·썸머 향 패치’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맞아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협업해 ‘마데카 쿨링패치 롱 KBO 에디션’과 ‘마데카 썸머 향 패치 KBO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난 시즌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야구팬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이 올해는 더욱 강력해진 기능과 확장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마데카 쿨링패치 롱 KBO 에디션’은 폭염 속 야외 관람 시 활용 가능한 쿨링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대폭 길어진 약 44cm 사이즈가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 원단을 적용해 햇빛 노출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목 전체를 감싸는 형태로 사용 가능해, 장시간 야외 응원 시 햇빛으로 따갑고 붉어지기 쉬운 뒷목까지 빈틈없이 케어할 수 있다. 각 구단별 컬러와 심볼 디자인을 적용해 총 10종으로 출시됐으며, 기존 제품과 함께 이마, 목, 팔 등에 적용해 야구 관람 시 활용 가능한 쿨링 풀세트로 구성할 수 있다.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은 기능성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피부에 직접 닿는 즉시 하이드로겔 시트가 피부 온도를 빠르게 완화해 주며, 한국피부과학연구원 테스트 결과 즉각적인 피부 온도 감소 효과를 검증받았다. 또한, 식물 유래 성분을 함유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며, 이마, 팔, 뒷목 등 열에 민감한 부위에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마데카 썸머 향 패치 KBO 에디션’은 꾸미는 재미를 더한 패치 제품이다. KBO 소속 10개 구단의 마스코트와 엠블럼, 야구 아이템을 활용한 빅 사이즈 디자인으로 제작돼, 유니폼이나 가방에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나만의 개성 있는 직관룩을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야구 굿즈다. 특히, 이 제품은 꾸미는 재미와 응원의 즐거움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섬유유연제 향으로 널리 사용되는 포근한 코튼향과 야외 활동 시 모기 등 해충들이 기피하는 향으로 알려진 시트로넬라향 2가지를 사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시즌 선보인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은 기능성은 물론 각 구단의 엠블럼과 야구 요소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야구팬 사이에서 대표 쿨링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다양하게 출시된 ‘마데카 패치’ 라인과 함께 더 즐겁고 쾌적하게 야구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와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 개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27일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인 퀄리메드(Qualimed Pharma Inc.)와 인도네시아 덱사(Dexa Group), 덱사의 필리핀 법인인 GDM(Glorious Dexa Mandaya Inc.)을 초청하여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와 퀄리메드 아라곤(Osca J. Aragon) 대표, 긱(Mateo Grigo S. Villenas) 부사장, 마커스(Marcus Pitt) 덱사 디렉터, 세티아디(Setiadi Wono) GDM 대표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세 회사는 필리핀 의약품 시장 내 주요 항암제 제품 확대와 중장기 비즈니스 협력 방향을 논의했으며,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2공장의 항암제 공장을 방문하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우수한 기술력과 항암제 제품들의 경쟁력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항암제 제품의 필리핀 수출 확대와 지속적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제약 시장 규모는 2024년 3520억 페소(약 61억 달러)에서 2029년 4380억 페소(약 75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필리핀 시장 내 만성질환 및 항암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수입의존도가 높아, 향후 현지 파트너사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항암제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4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필리핀 퀄리메드 관계자들과 필리핀 주요 KOL 의사 등 총 26명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필리핀 시장 내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와 오랜 기간 유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주요 항암제 품목 공급을 확대해 필리핀 의약품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8개 신약의 연구 결과 9건 발표···4년 연속 국내 최다 기록

한미약품이 차세대 모달리티를 융합한 폭넓은 기술력이 담긴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대거 선보여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항암 시장에서 핵심 기술로 부상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과 표적 단백질 분해(TPD), 항체-약물 접합체(ADC), 이중항체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의 신규 과제를 다수 도출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 17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8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9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4년 연속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한 것이어서, 한미가 항암 분야에서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이 발표한 항암 파이프라인은 △암세포에만 많이 발현하는 특정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표적항암제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표적항암제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항종양 반응을 유도하는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면역항암제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표적항암제 분야에서는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 등 다양한 표적과 기전적 차별성을 갖춘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HM97662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과 내성 극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혁신 표적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해당 신약이 SMARCA4 결손 등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고형암 동물 모델에서 DNA 손상 유도제(DNA damaging agent)와 병용 시 항암 효력 시너지를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HM97662와 DNA 손상 유도제의 반복 병용 투약에서 기존 약물에 대한 내성 극복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연구를 토대로 적응증을 구체화한 뒤 후속 병용 임상시험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HM100714는 HER2 변이 암에서 강력한 항암 효능과 함께 낮은 EGFR(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관련 독성을 바탕으로, 엔허투 내성 이종이식 마우스 모델에서 항종양 활성이 확인됐고, 뇌 및 연수막 전이 모델에서도 우수한 효능과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냈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인포매틱스 및 머신러닝 기반 분석을 통해 75종 세포주 패널에서 약물 민감성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 적응증을 도출해 경구용 신약으로서의 임상 개발 근거를 확보했다.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 HM101207은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치명적인 KRAS의 활성화를 억제하기 위해 신호전달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SOS1과 KRAS 간의 결합을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으로, 이번 학회에서는 KRAS 신호 억제와 함께 저산소 관련 유전자 발현을 조절해 KRAS 의존성 암종에서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HM101207은 다양한 RAS/MAPK 신호 경로 저해제와 병용 시 KRAS G12C 변이 암세포주에서 시너지 항종양 효과를 나타냈고, KRAS 변이 이종이식 마우스 모델에서는 KRAS G12C 저해제 또는 RAS 저해제와의 병용 투여 시 단독 투여 대비 내성 발생을 유의미하게 지연시키는 항종양 효력이 확인됐다.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표적항암제 분야에서는 한미의 신규 모달리티 ‘표적 단백질 분해(TPD)’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경구용 신약인 △EP300 선택적 분해제에 대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EP300 선택적 분해제는 한미약품 연구진이 분자 동역학 시뮬레이션 정보에 기반한 구조 설계를 통해 해당 물질을 최적화하고, 생물정보학 프레임워크와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EP300 분해에 가장 민감한 고형암 적응증을 선별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해당 신약이 마우스 이종이식 고형암 동물 모델에서 기존 EP300/CBP 이중 저해제 대비 낮은 독성을 보이면서도 우수한 항암 효력을 나타낸 결과를 공개하며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기전을 규명했다.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면역항암제 분야에서는 △STING mRNA 항암 신약 △p53 mRNA 항암 신약과,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 중인 △4-1BB x PD-L1 이중항체(BH3120) △B7H3 x PD-L1 이중항체 ADC(BH4601) 등 차세대 다중특이성 항체 기반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STING mRNA 항암 신약은 STING(Stimulator of IFN Genes) 경로를 리간드(ligand) 결합 없이 직접 활성화해 항종양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치료제로, 전신 투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동물 모델의 정맥 및 근육 투여 시 유의미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기존 면역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immune-cold’ 종양에서도 면역세포 증가와 항암 효능을 입증했다. 특히 면역 활성화와 함께 암세포 증식을 직접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의 생존 능력은 유지하는 ‘이중 기전’을 규명했다.

p53 mRNA 항암 신약은 종양억제 단백질인 p53을 세포 내에서 정상적으로 발현시켜 암세포의 자멸을 유도하는 치료제로, 이번 학회에서는 2건의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한미약품은 해당 신약이 난소암 동물 모델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과 양호한 안전성을 나타낸 결과를 확인했으며, 전사체 기반 분석을 통해 p53 복원 치료에 대한 반응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적용 가능성이 높은 암종을 선별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p53 복원 치료의 정밀의학적 적용과 함께 DNA 손상 기반 항암제와의 병용 치료 전략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신약으로,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치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CD3 T세포 결합체(T cell engager, TCE)와 BH3120의 병용에서 두 기전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해 항암 효과를 증폭시키는 면역 작용 메커니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TCE는 체내 T세포를 직접 활성화하는 면역항암 핵심 접근법으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사례가 증가하며 차세대 항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BH4601은 B7H3와 PD-L1을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특이적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차세대 항암 프로젝트로, 이번 학회에서는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두 단백질을 일괄 타깃해 기존 ADC 대비 약물 내성 감소와 면역 기능 활성화를 유도하고, 향상된 항종양 활성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기전을 제시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올해 AACR 행사에서는 글로벌 신약개발 흐름을 선도하는 차세대 모달리티 중심 항암 파이프라인을 선보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한미의 R&D 기술 경쟁력을 많이 알리고, 그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융합과 전략적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신기술을 연구 전반에 접목하여 한미의 미래 가치를 한층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2026 세계유방암학술대회에서 키스칼리 NATALEE 연구 5년 연령별 하위 분석 결과 공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재발 위험이 높은 HR+(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 2기 및 3기 조기 유방암(eBC) 환자를 대상으로 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의 글로벌 3상 임상 NATALEE 연구의 5년 업데이트 및 연령별 하위그룹 분석 결과, 40세 미만과 40세 이상 환자군 모두에서 키스칼리 병용요법의 일관되고 유의미한 재발 위험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임석아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발표로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 ‘2026 세계유방암학술대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26, 이하 GBCC 2026)’의 최신 연구 구두 발표 세션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분석은 NATALEE 연구의 5년 장기 추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군을 40세 미만과 40세 이상으로 분류해 연령에 따라 키스칼리의 치료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HR+/HER2- 조기 유방암 환자 5,101명을 대상으로 3년간의 키스칼리 치료 종료 후 약 2년이 경과한 시점(중앙값 58.4개월)에서 연령별 임상적 유효성과 환자보고결과(Patient Reported Outcomes, PRO)를 평가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키스칼리 병용요법은 연령과 관계없이 침습적 무질병 생존(iDFS)을 개선했다. 특히 40세 미만 젊은 환자군은 진단 시점에 3기 환자 비중이 더 많고 선행 항암치료 경험이 많은 고위험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키스칼리 병용 시 내분비요법 단독군 대비 침습적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약 33% 낮추는 경향을 보였다(HR=0.67, 95% CI 0.43-1.04).

5년 iDFS 절대 개선 폭은 40세 미만군에서 4.9% (키스칼리+NSAI군 84.2% vs. NSAI 단독군 79.3%), 40세 이상군에서 4.4% (키스칼리+NSAI군 85.6% vs. NSAI단독군 81.2%)로 나타나, 연령에 관계없이 키스칼리의 치료 효과가 일관되게 유지됨을 확인했다. 또한 원격 무전이 생존(DDFS), 재발 없는 생존(RFS), 원격 무재발 생존(DRFS) 등 주요 2차 유효성 평가 지표에서 일관된 개선 경향을 보였으며, 전체 생존(OS)에서도 긍정적인 추세를 확인했다.

이번 데이터를 발표한 임석아 교수는 “이번 NATALEE 연구의 5년 추적 하위분석은 40세 미만의 젊은 환자군과 40세 이상 환자군 모두에서 키스칼리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효성이 일관되게 유지됨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에는 40세 미만 젊은 환자군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임상 현장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데이터”라고 덧붙였다.

이번 데이터는 모든 환자가 3년간의 키스칼리 치료를 마친 후 약 2년이 지난 시점(중앙값 58.4개월)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5년 추적 시점 환자보고결과(PRO)에서 키스칼리 병용군과 내분비요법 단독군 간 전반적인 건강 관련 삶의 질(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신체 기능 및 전반적 건강 상태 등 주요 지표에서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악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키스칼리 병용요법이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장기적인 임상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안전성 프로파일 또한 기존 키스칼리의 데이터와 일관되게 나타났다. 40세 미만 및 40세 이상 환자 모두에서 이상반응 발생률과 이로 인한 용량 감량 비율은 기존 분석 결과와 유사했으며, 치료 중단 비율은 40세 미만 환자에서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임 교수는 “젊은 연령층은 상대적으로 재발에 대한 불안과 장기 예후에 대한 부담이 큰 집단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예후가 좋지 않은 40세 미만 환자에서 키스칼리를 추가함으로써 iDFS 연장을 시켰다는 점에서 큰 임상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티 가오(Christie Gao) 한국노바티스 고형암사업부 전무는 “우리나라에서 조기 유방암의 사회적 비용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사회활동이 활발한 젊은 환자가 많기 때문”이라며, “이번 하위분석 연구 결과를 통해 키스칼리가 40세 미만의 젊은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도 의미 있는 임상적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한 만큼, 한국노바티스는 지속적으로 의료진들과 최신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며 더 많은 조기 유방암 환자들이 재발 없는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스칼리는 미국 FDA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를 포함해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승인된 유방암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2019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 또는 풀베스트란트와 병용하는 내분비요법으로 허가받았으며, 2025년 8월에는 재발 위험이 높은 HR+/HER2- 2기 및 3기 조기 유방암 환자의 보조요법(adjuvant therapy) 적응증으로 확대 승인됐다. 키스칼리는 조기 유방암에서 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이 권장하는 CDK4/6 억제제로, 최고 등급(Category 1) 치료 옵션으로 선호되는 약제이다.

■일양약품, 독감백신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 접종 식약처 허가

일양약품은 자사 독감백신이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 투여 적응증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양약품 독감백신은 3가와 4가 모두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국내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에도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 독감백신 수요는 공공 분야인 NIP와 민간 분야로 나뉘며, 공공 분야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대부분의 실수요 접종자가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기존에 3세 이상 소아·청소년·성인에게 접종하던 독감백신의 연령층이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까지 확대되면서, 공공 분야인 NIP 공급 수주 물량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일양약품은 수익성과 매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자 백신 완제 라인을 증설했으며, 남반구 유행 권장 균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연중 가동이 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및 국제 입찰 참여를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제약바이오협회, 한-스웨덴 제약바이오 파트너십 강화

한국과 스웨덴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오픈 이노베이션 및 투자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Business Sweden), 스웨덴 바이오(SwedenBIO)와 함께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제약바이오 산업 간 협력 체계를 공식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Business Sweden은 스웨덴 정부 산하 기관으로, 무역 및 투자 촉진을 통해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SwedenBIO는 스웨덴 생명과학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의료기기 기업 등 약 31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 따라 4개 기관은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및 시장 진출 지원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업화 협력 촉진,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 정보·네트워크 공유 등 제약바이오 전반에 걸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협력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연홍 회장은 “이번 협약이 양국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양국 산업계를 연결하는 핵심 창구로서 기업 간 협력과 교류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협력의 첫 번째 이행 단계로 ‘Market Entry Day in Korea: Bridging Nordic Innovation and Korean Opportunity’ 세미나도 개최됐다. 약 20개 스웨덴 제약바이오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 전략과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세미나에서는 한국 시장 진출의 전략적 의미와 AI 기반 신약개발 등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한국 산업 경쟁력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규제 절차, 임상 개발 환경, 투자 동향 등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돼 참가 기업들의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스웨덴 기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시장 탐색을 넘어 한국을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로 검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소염진통 첩부제 '삭시네플라스타·카타플라스마' 출시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기존의 바르는 외용 진통제 '삭시네쿨겔'에 이어, 붙이는 첩부제 형태의 신제품 '삭시네플라스타'와 '삭시네카타플라스마' 2종을 동시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이 실시한 파스 관련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파스를 사용할 때 통증의 정도나 부위, 활동 환경 등을 주로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원제약은 이러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반영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외용 진통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자 플라스타와 카타플라스마 2종을 함께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두 제품은 모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디클로페낙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약물이 피부를 통해 흡수돼 약효를 발휘한다. 환부에 부착 시 골관절염, 어깨관절주위염, 힘줄 및 힘줄윤활막염, 테니스 엘보(팔꿈치 통증), 근육통, 외상 후 부기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삭시네플라스타’는 7x10cm²의 중형 사이즈로, 1팩당 10매 들어있는 제품이다. 디클로페낙나트륨 7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15mg 함량 제품 대비 4.6배 높은 수치다. 신축성이 높아 팔꿈치나 무릎 등 구부러진 관절 부위에 쉽게 붙일 수 있다.

‘삭시네카타플라스마’는 8x12cm²의 대형 사이즈로, 1팩당 6매가 들어있다. 디클로페낙나트륨 96mg이 함유되어 있으며, 크기가 커서 어깨나 허리 등 넓은 부위의 통증 관리에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플라스타 대비 수분 함유량이 높아 피부 자극이 적고, 냉각 및 찜질 효과가 우수하다. 더불어 친수성 제제와 다공성 원단(부직포)을 사용해 피부 적합성과 통기성을 확보했으며, 중앙 분리형 부착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부착 시 파스가 밀리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신제품 2종은 디클로페낙나트륨 고함량 제제로 국소 부위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통증 부위와 활동 환경 등 개인의 상황에 맞춘 적합한 제형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얼박사 제로’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캔 돌파···시장 공략 본격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에너지 드링크 ‘얼박사 제로’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캔 판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출시 이후 이어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입소문에 힘입은 결과로, 얼박사는 오리지널에 이어 제로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얼박사’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특색있는 맛을 바탕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SNS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또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신제품 ‘얼박사 제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와 가볍게 에너지를 보충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개발됐다. 당류를 첨가하지 않아 355mL 한 캔 기준 10kcal로 기존 에너지 음료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B군 3종을 함유해 활력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얼박사 제로는 전국 주요 편의점과 박카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얼박사 제로가 단기간에 200만캔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얼박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드링크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소비자 중심경영(CCM)을 실천하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 향상과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팜비오, 여성 철결핍 치료 최신 지견 공유···‘모노퍼주’ 임상 가치 조명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She 심포지엄(Sh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 건강을 위한 철결핍 빈혈 관리와 환자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철결핍 빈혈의 치료 전략과 함께, 정맥 철분요법의 임상적 역할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최근에는 단회 고용량 투여를 통한 치료 효율성과 함께, 저인산혈증과 같은 안전성 요소를 고려한 제제 선택 기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이 주요 논의로 다뤄졌다.

모노퍼주를 개발한 덴마크 제약사 파마코스모스의 제스퍼 밀만 옌센 (Jesper Milman Jensen) 글로벌 커머셜 파트너십 수석이사는 모노퍼주가 영국, 미국, 캐나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임상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맥 철분제 간 안전성 프로파일에 차이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특히 저인산혈증과 같은 이상반응을 포함한 제제 선택 기준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를 인용하며, 일부 정맥 철분제에서 저인산혈증과 관련된 이상반응이 보고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FDA와 유럽 EM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도 관련 위험성을 반영해 일부 제제의 라벨을 업데이트했다’며 ‘같은 철분주사제라도 제제에 따라 안전성 프로파일에 차이가 있으며, 일부 제제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저인산혈증 발생 경향이 보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노퍼주(성분명 페릭 데리소말토스)는 2020년 FDA 승인을 받은 최신 정맥 철분주사제로, 하루 1000mg 이상의 철분을 단회 고용량 투여가 가능한 치료 옵션이다. 철결핍 또는 철결핍성 빈혈 환자에서 신속한 철분 보충이 필요한 경우에 활용되며, 투여 횟수를 줄일 수 있어 환자 순응도와 치료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치료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재환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여성 건강을 위한 정맥 철분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고 교수는 월경과다 및 산후출혈 등 여성 특이적 출혈 상태에서 철결핍 빈혈이 매우 흔하게 발생하며, 이 경우 정맥 철분치료가 빠른 혈색소 교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짚었다. 특히 산부인과 수술에서 환자의 빈혈을 교정하고 출혈을 최소화하며 수혈 필요성을 줄이는 PBM 적용이 수술 결과와 회복 속도 개선에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고 교수는 “정맥 철분치료는 혈색소 개선과 피로 감소 등 환자 상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며, 모노퍼주는 이러한 임상적 효과를 바탕으로 산부인과 영역의 PBM 적용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치료제 선택 시에는 효능뿐 아니라 저인산혈증과 같은 안전성 요소를 포함한 제제별 프로파일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선옥 한국팜비오 약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모노퍼주가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고, 특히 산부인과 영역에서 임상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모노퍼주 등 다양한 치료제를 제공해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퍼즐에이아이와 AI 의무기록 솔루션 ‘CL Note’ 공급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와 인공지능(AI)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 ‘CL Note’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퍼즐에이아이는 솔루션의 개발 및 기술 지원을, 대웅제약은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유통·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이번 협력은 의료 AI 전문기업의 기술력과 제약사의 병원 네트워크를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퍼즐에이아이는 안정적인 공급 채널을 확보하고,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스마트병원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스마트병원 구현을 위한 핵심 퍼즐을 갖추며 통합 플랫폼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게 됐다.

특히, 양사의 협력은 최근 의료 현장에서 AI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정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AI 진료시스템 도입 지원사업과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의무기록 자동화를 비롯한 의료 AI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의무기록 작성은 오랜 기간 의료 현장의 주요 부담 요인으로 꼽혀 왔다. 진료 외에도 방대한 기록을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구조로 인해 환자와의 소통 시간이 줄어드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AI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 ‘CL Note’는 퍼즐에이아이의 핵심 솔루션인 퍼즐Gen, 퍼즐ENR, 스마트콜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퍼즐Gen은 의료진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진료 내용을 요약·구조화하고, 전자의무기록(EMR)에 자동 연동한다. 복잡한 의학용어가 포함된 의료진의 음성을 98%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변환하며, 외래, 병동, 수술실, 중환자실 등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퍼즐ENR은 간호사용 음성인식 기록 솔루션으로, 병동 이동 중에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간호기록을 실시간으로 작성·전송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해당 솔루션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헬스케어 서비스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스마트콜벨은 침상에서 환자가 의료진에게 전달할 사항을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으로 편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요청의 사유와 긴급도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간호사의 불필요한 동선을 줄이고, 응급 상황에 우선 대응할 수 있다.

CL Note는 이들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의사의 진료기록, 간호사의 간호기록,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까지 병원 운영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기관은 개별 솔루션을 별도로 도입할 필요 없이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도입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퍼즐에이아이는 국내 200여 개 병원에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권역책임의료기관과 Big 5를 포함한 상급종합병원(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의무기록 완전자동화 및 다양한 환경에서의 실시간 핸즈프리 의무기록 상용화에 성공했다.

해외에서는 메이요클리닉 플랫폼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미국·일본·사우디 의료기관과 POC 및 데모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6월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9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협력을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첫 사례다.

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는 “의료 현장에서 의무기록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CL Note의 목표”라며 “대웅제약의 전국 영업망을 통해 더 많은 의료기관에 솔루션을 보급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CL Note는 의무기록 자동화에서 나아가 병원 운영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라며 “대웅제약은 CL Note를 기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연계해 AI 기반 스마트병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잘크톤' 출시 20주년···누적 판매 1천30만개 돌파

조아제약은 어린이 영양식품 브랜드 '잘크톤'이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2006년 출시된 잘크톤은 약국과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어린이 영양식품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룡 캐릭터 디노(Dino)를 활용해 어린이 친밀도를 높이는 한편, 성장기 맞춤형 영양 설계와 복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천30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잘크톤은 액상 제형으로, 영유아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성장 단계에 따라 잘크톤 스텝1과 잘크톤엠(M) 스텝2로 제품군을 운영했으며, 이후 라인업을 통합한 잘크톤 에스를 선보이며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잘크톤 에스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튼튼한 뼈 건강을 위한 칼슘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13가지 영양 성분을 함유했다. 신경과 근육 발달을 위한 마그네슘을 더하고,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B6 함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조아제약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해 독특성, 안전성, 내열성, 내구성, 기밀성, 차광성 등 다양한 기능적 특성을 갖췄다.

해당 용기는 미국 약전 안전성 최고 등급(Plastic Class Ⅵ) 소재를 적용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누구나 손쉽게 원터치 개봉이 가능하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베트남 등 국내외 31개국에서 특허를 등록했다.

단일 소재 구조를 적용해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로부터 환경호르몬 불검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과 친환경 요소를 함께 고려했다.

조아제약은 액상 제품 외에도 젤리잘크톤, 잘크톤 멀티튼튼 츄어블정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기호와 섭취 습관에 맞춘 제품군 확장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잘크톤은 지난 20년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라며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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