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날씨 정보를 가져오는 중...
Phil Life
🛒 필리핀 교민 쇼핑 필수 코스

쇼피(Shopee) 오늘만 이 가격, 타임세일 즉시 확인!

할인받기 〉
local

[K방산 퀀텀점프] 수출 품목 넓어진 K방산···다음은 '고부가 전력'

2026. 05. 03. 오후 02:10
60
news image
[K방산 퀀텀점프] 수출 품목 넓어진 K방산···다음은 ‘고부가 전력’

이뉴스투데이 2026 방산포럼(2026 eNewstoday Defense Industry Forum, 2026 eDiF) ‘안보·산업협력 그리고 K방산의 현재와 미래’를 앞두고 ‘K방산 퀀텀점프’ 시리즈를 통해 국내 방산 산업의 흐름과 주요 쟁점을 짚어본다. 특히 중동전쟁이 국내 방산산업에 끼치는 영향과 향후 사업전략의 변화 또한 조망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 [사진=KAI]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K방산 수출이 전차·자주포 중심에서 방공망과 정밀타격, 항공·함정 등으로 넓어지며 품목 다변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전투기와 함정 등 고부가가치 무기체계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방산 수출은 최근 몇 년 사이 기동·화력 중심의 플랫폼 수출에서 방공·정밀타격·지휘통제 체계를 함께 공급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파급효과로 살펴본 방산수출의 경제적·산업적 의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국내 방산수출 수주액은 154억4000만달러(약 22조7000억원)로 전년 대비 62.5% 증가했다.

보고서는 대형 계약 비중 확대와 함께 수출시장과 품목 다변화를 반등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수출 대상국도 2024년 14개국에서 2025년 17개국으로, 무기체계 수출 사업은 21개에서 28개로 늘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4년 세계 100대 방산기업’에 따르면 한화그룹,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한국 방산기업 4곳은 2024년 세계 100대 방산기업에 포함됐고, 이들 기업의 2023~2024년 무기 매출은 약 30% 증가했다. SIPRI는 한국이 최근 빠르게 성장한 무기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변화가 가장 뚜렷한 분야는 방공체계다.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II는 단순 미사일 판매가 아니라 레이더, 발사대, 교전통제, 유도탄이 결합된 방공 시스템이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32억달러), 이라크(28억달러)와 천궁Ⅱ 도입 계약이 체결됐다.

특히 천궁II는 국내 방산업체들이 역할을 나눠 참여하는 체계형 수출 사례로 꼽힌다. LIG D&A에 따르면 체계종합과 유도탄은 LIG D&A, 레이더는 한화시스템, 그리고 발사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담당하는 구조로 참여하고 있다.

체계 수출의 또 다른 축은 지휘통제 분야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C5I는 무기체계를 통합 운용하는 기술로, 방공체계 등 통합 무기체계 수출에서 함께 구성되는 핵심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정밀타격 체계 수출도 품목 다변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2024년 4월 25일 폴란드와 천무 다연장로켓 72대를 추가 공급하는 16억4000만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발사대와 유도탄, 현지 차량 결합 운용까지 포함되며 정밀타격 분야로 수출 품목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K9 자주포 수출도 유사한 흐름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 7월 9일 루마니아와 10억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하고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탄약 등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 이 계약에는 기술이전과 후속 지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와의 협력은 현지 탄약 생산으로도 이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4월 15일, 천무용 유도탄 CGR-080을 폴란드에서 생산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단순 장비 납품을 넘어 현지 생산과 기술협력으로 확장된 사례다.

고부가가치 무기체계로 수출 확장 필요

지상전력 중심의 수출 구조를 넘어 전투기와 함정 등 고부가가치 무기체계로 확장을 모색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FA-50 경공격기는 필리핀, 이라크,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되며 항공 전력 수출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2년 9월 폴란드와 총 48대 규모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형 수출로 이어지면서 항공 분야에서도 경쟁력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KF-21 전투기는 향후 수출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가 공동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잠재 수출시장으로 거론된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제기되고 있으며, F-16급 전력 교체 수요가 있는 국가들이 잠재 수출 대상국으로 언급된다.

함정 분야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난다. 방위사업청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호위함과 잠수함 등 주요 수상·수중 전력의 수출을 추진해 왔으며, 필리핀 호위함 사업과 인도네시아 잠수함 사업 등에서 성과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도 국내 조선업체들이 수주 경쟁에 나서는 등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지상 중심에서 해상 전력으로 수출 영역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와 함정 등 고부가가치 무기체계로 수출 품목이 확대될 경우, 단일 장비를 넘어 체계 통합과 장기 유지·운용까지 포함하는 사업 구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jhkim@enewstoday.co.kr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webmaster@enewstoday.co.kr

진주시 청년 단체, “박명균 예비후보 지지, 박완수 경남지사와 원팀 검증된 ‘실력’ 선택”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역량 강화 위한 ‘AI·경영 혁신캠프’ 개최

현대차의 렌터카 ‘M&A’ 퍼즐은?···롯데렌탈 인수설 ‘솔솔’

65조 국방예산 시대···군용 K드론 ‘수출 효자’ 왜 안되나

송재봉 의원 발의 ‘사용후 배터리 육성법’ 본회의 통과···순환경제 기틀 마련

“카이엔과 투아렉이 같습니까?”···中 지커 상륙에도 볼보가 웃는 이유

“결제판 흔든다”···2단계 본격화하는 CBDC 실험

진주시 청년 단체, “박명균 예비후보 지지, 박완수 경남지사와 원팀 검증된 ‘실력’ 선택”

[K방산 퀀텀점프] 수출 품목 넓어진 K방산···다음은 ‘고부가 전력’

카카오, ‘플레이MCP’에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 연동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오는 15일 ‘얼리 액세스’ 출시

[김경현의 시승기] “타협안에서 핵심으로”···BMW X3 xDrive 30 M스포츠 프로

LG유플러스, 이마트에 ‘알뜰폰플러스’ 매장 오픈···고객 접점 확대

SKT, ‘휴식과 체험의 공간’ 재단장 ‘T 팩토리 성수’ 선보인다


📰 언론사 원문 보기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