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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번째 도전 끝에 터졌다! 정한밀, 감격의 첫 우승…믿음 지킨 브리지...
2026. 06. 29. 오후 04:23
4
, 제17회 군산CC 오픈서 생애 첫승
KPGA 데뷔 164번째 만의 값진 우승
용품 후원사 브리지스톤골프와 함게 이룬 결실
정한밀이 28일 군산CC에서 열린 제17회 KPGA 군산CC 오픈에서 생애 첫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다. 사진 | KPGA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164번째 도전이었다. 누구보다 길었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이뤘다. 그 우승 뒤에는 선수를 묵묵히 믿어준 용품 후원사의 변함없는 신뢰가 있었다. ‘해피 바이러스’ 정한밀(35·KH) 얘기다.
정한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무명의 시간을 끝냈다. 브리지스톤골프와 5년 가까이 이어온 동행도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정한밀은 지난 28일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제17회 군산CC 오픈(총상금 11억1409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샷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그는 2위
을 4타 차로 따돌리며 프로 데뷔 164번째 경기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일궜다.
정한밀이 28일 군산CC에서 열린 제17회 KPGA 군산CC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좋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KPGA
201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한밀은 누구보다 늦은 17세에 골프를 시작했다. 프로 선수를 꿈꾸며 가족과 함께 필리핀으로 건너갔고, 이후 중국 투어와 재활, 긴 무명 생활까지 거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우승자 명단에 새겼다.
이번 우승은 브리지스톤골프와 함께 만든 ‘신뢰의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브리지스톤골프는 2021년부터 정한밀과 용품 후원 계약을 이어왔다. 아직 우승이 없던 시절에도 그의 꾸준함과 성실함을 높이 평가하며 변함없이 지원했고, 그 믿음은 생애 첫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로 돌아왔다.
우승 순간에도 브리지스톤의 장비가 함께했다. 정한밀은 브리지스톤골프의 241CB 아이언과 TOUR B X 볼을 앞세워 완벽한 아이언 샷과 안정적인 쇼트게임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정교한 아이언 플레이는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정한밀이 28일 군산CC에서 열린 제17회 KPGA 군산CC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TOUR B X 볼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 석교상사
정한밀은 “6번 홀(파4) 세컨드 샷에서 훅바람이 강했고, 핀 오른쪽은 바로 헤저드라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도 아이언을 믿고 로우 페이드 샷을 자신 있게 쳐서 버디를 만들어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241CB 아이언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위기에서 빛난 것은 볼의 성능이었다. 정한밀은 “바람이 강하고 그린이 까다로워 스핀과 탄도 조절이 정말 중요했다”며 “TOUR B X 볼은 거리가 필요할 때는 충분히 보내주고 퍼트에서는 묵직한 타구감 덕분에 자신 있게 스트로크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브리지스톤골프의 241CB 아이언은 고진영, 이예원, 박현경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사용하는 모델이다. TOUR B X 볼 역시 ‘타이거 우즈 볼’로 잘 알려진 대표 제품이다.
164번째 경기에서 마침내 정상에 선 정한밀. 포기하지 않은 선수와 끝까지 믿어준 후원사가 함께 만든 첫 우승은 그래서 더욱 오래 기억될 이야기로 남게 됐다. kmg@sportsseoul.com
KPGA 데뷔 164번째 만의 값진 우승
용품 후원사 브리지스톤골프와 함게 이룬 결실
정한밀이 28일 군산CC에서 열린 제17회 KPGA 군산CC 오픈에서 생애 첫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다. 사진 | KPGA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164번째 도전이었다. 누구보다 길었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이뤘다. 그 우승 뒤에는 선수를 묵묵히 믿어준 용품 후원사의 변함없는 신뢰가 있었다. ‘해피 바이러스’ 정한밀(35·KH) 얘기다.
정한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무명의 시간을 끝냈다. 브리지스톤골프와 5년 가까이 이어온 동행도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정한밀은 지난 28일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제17회 군산CC 오픈(총상금 11억1409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샷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그는 2위
을 4타 차로 따돌리며 프로 데뷔 164번째 경기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일궜다.
정한밀이 28일 군산CC에서 열린 제17회 KPGA 군산CC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좋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KPGA
201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한밀은 누구보다 늦은 17세에 골프를 시작했다. 프로 선수를 꿈꾸며 가족과 함께 필리핀으로 건너갔고, 이후 중국 투어와 재활, 긴 무명 생활까지 거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우승자 명단에 새겼다.
이번 우승은 브리지스톤골프와 함께 만든 ‘신뢰의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브리지스톤골프는 2021년부터 정한밀과 용품 후원 계약을 이어왔다. 아직 우승이 없던 시절에도 그의 꾸준함과 성실함을 높이 평가하며 변함없이 지원했고, 그 믿음은 생애 첫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로 돌아왔다.
우승 순간에도 브리지스톤의 장비가 함께했다. 정한밀은 브리지스톤골프의 241CB 아이언과 TOUR B X 볼을 앞세워 완벽한 아이언 샷과 안정적인 쇼트게임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정교한 아이언 플레이는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정한밀이 28일 군산CC에서 열린 제17회 KPGA 군산CC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TOUR B X 볼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 석교상사
정한밀은 “6번 홀(파4) 세컨드 샷에서 훅바람이 강했고, 핀 오른쪽은 바로 헤저드라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도 아이언을 믿고 로우 페이드 샷을 자신 있게 쳐서 버디를 만들어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241CB 아이언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위기에서 빛난 것은 볼의 성능이었다. 정한밀은 “바람이 강하고 그린이 까다로워 스핀과 탄도 조절이 정말 중요했다”며 “TOUR B X 볼은 거리가 필요할 때는 충분히 보내주고 퍼트에서는 묵직한 타구감 덕분에 자신 있게 스트로크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브리지스톤골프의 241CB 아이언은 고진영, 이예원, 박현경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사용하는 모델이다. TOUR B X 볼 역시 ‘타이거 우즈 볼’로 잘 알려진 대표 제품이다.
164번째 경기에서 마침내 정상에 선 정한밀. 포기하지 않은 선수와 끝까지 믿어준 후원사가 함께 만든 첫 우승은 그래서 더욱 오래 기억될 이야기로 남게 됐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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