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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주류·해외 다 잡았다…롯데칠성, 불황 뚫고 1분기 매출 9525억 달...
2026. 05. 04.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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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유수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음료·주류·글로벌 사업 전반에서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반등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세를 보인 결과다.
롯데칠성음료는 4일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음료, 주류, 글로벌 사업 모두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91.0%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음료 사업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62.0% 증가했다. 내수 소비 부진과 고환율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탄산 ▲주스 ▲커피 ▲에너지 ▲탄산수 ▲스포츠음료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야외 활동 증가로 에너지 보충 및 수분 보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에너지음료와 스포츠음료 매출이 각각 8.7%, 11.5% 상승했다.
음료 수출 역시 호조를 보였다. 밀키스, 레쓰비, 알로에주스 등 이른바 ‘K-음료’가 미국, 러시아, 동남아 등 50여 개국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롯데칠성은 ‘제로(ZERO)’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 ‘펩시 제로슈거 피치향’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류 사업은 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소주, 청주, RTD(Ready To Drink) 제품의 선전으로 매출액 1942억원(0.7%↑), 영업이익 156억원(9.6%↑)을 기록했다. 소주 부문은 첫 리뉴얼을 진행한 ‘새로’를 앞세워 매출이 2.6% 상승했으며, 청주 부문은 ‘수복 원컵’ 등 저용량 제품 선호에 힘입어 2.7% 성장했다. 특히 과실탄산주 중심의 RTD 제품군은 라인업 강화 효과로 매출이 74.4%나 폭증했다.
글로벌 사업의 성과는 더욱 독보적이다.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등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1분기 매출액은 37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3억 원을 기록해 전년(6억원) 대비 약 2123%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필리핀 법인은 영업 환경 개선을 통해 매출 2589억 원(1.8%↑)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롯데칠성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비중은 약 46%까지 확대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해외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밀키스와 새로 등 주요 브랜드의 생산 능력을 확대해 신흥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사업부별 수익성 향상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며 음료부문과 글로벌 사업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유수진 기자 sjn3022@thepublic.kr
무통장입금:하나은행 557-910016-79004 ㈜퍼블릭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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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4일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음료, 주류, 글로벌 사업 모두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91.0%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음료 사업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62.0% 증가했다. 내수 소비 부진과 고환율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탄산 ▲주스 ▲커피 ▲에너지 ▲탄산수 ▲스포츠음료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야외 활동 증가로 에너지 보충 및 수분 보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에너지음료와 스포츠음료 매출이 각각 8.7%, 11.5% 상승했다.
음료 수출 역시 호조를 보였다. 밀키스, 레쓰비, 알로에주스 등 이른바 ‘K-음료’가 미국, 러시아, 동남아 등 50여 개국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롯데칠성은 ‘제로(ZERO)’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 ‘펩시 제로슈거 피치향’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류 사업은 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소주, 청주, RTD(Ready To Drink) 제품의 선전으로 매출액 1942억원(0.7%↑), 영업이익 156억원(9.6%↑)을 기록했다. 소주 부문은 첫 리뉴얼을 진행한 ‘새로’를 앞세워 매출이 2.6% 상승했으며, 청주 부문은 ‘수복 원컵’ 등 저용량 제품 선호에 힘입어 2.7% 성장했다. 특히 과실탄산주 중심의 RTD 제품군은 라인업 강화 효과로 매출이 74.4%나 폭증했다.
글로벌 사업의 성과는 더욱 독보적이다.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등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1분기 매출액은 37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3억 원을 기록해 전년(6억원) 대비 약 2123%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필리핀 법인은 영업 환경 개선을 통해 매출 2589억 원(1.8%↑)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롯데칠성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비중은 약 46%까지 확대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해외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밀키스와 새로 등 주요 브랜드의 생산 능력을 확대해 신흥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사업부별 수익성 향상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며 음료부문과 글로벌 사업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유수진 기자 sjn30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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