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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상무기 수출 빗장 푼 일본, 필리핀서 군함 격침 훈련
2026. 05. 07. 오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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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이 살상무기 수출을 원칙적으로 허용한 가운데 필리핀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훈련에서 일본 무기가 사용되는 모습을 일본 방위상과 필리핀 국방장관이 함께 참관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오늘(6일)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미국·필리핀이 주도한 다국적 연합훈련 '발리카탄'에 참여한 일본 자위대는 이날 필리핀 루손섬 북부 파오아이 해안에서 88식 지대함 유도탄(SSM-1) 2발을 발사, 약 75㎞ 떨어진 퇴역 군함을 침몰시키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쏘아 올려진 미사일 2발 모두 표적이 된 필리핀군 소유 군함에 명중했다고 일본 자위대와 필리핀군이 확인했습니다.
일본 자위대는 그간 발리카탄 훈련에 관찰자 자격으로 참가했지만, 올해부터 처음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참가하며 약 1천400명의 전투 병력을 보냈습니다.
이날 격침 훈련에는 홋카이도 지토세시에 주둔하는 일본 육상 자위대의 화력부대 북부방면대 제1특과단 대원 140명이 참여했습니다.
격침 훈련은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이 참관했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수도 마닐라에서 원격으로 훈련을 지켜봤다고 닛케이가 필리핀군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테오도로 장관은 참관 뒤 기자단에 일본 자위대의 88식 지대함 유도탄에 대해 "성능이 눈에 띄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훈련 참관에 앞서 고이즈미 방위상과 테오도로 장관은 회담을 갖고 일본 해상 자위대의 중고 '아부쿠마'형 호위함 수출을 위한 실무 협의 틀을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남중국해에서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대립 중인 필리핀은 일본 무기 수입을 통한 방위력 확충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닛케이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일본 자위대가 필리핀에서 88식 지대함 유도탄 발사 훈련을 한 것을 두고 "일본이 해외에 자위대를 파견해 공격형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자위의 범위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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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아 올려진 미사일 2발 모두 표적이 된 필리핀군 소유 군함에 명중했다고 일본 자위대와 필리핀군이 확인했습니다.
일본 자위대는 그간 발리카탄 훈련에 관찰자 자격으로 참가했지만, 올해부터 처음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참가하며 약 1천400명의 전투 병력을 보냈습니다.
이날 격침 훈련에는 홋카이도 지토세시에 주둔하는 일본 육상 자위대의 화력부대 북부방면대 제1특과단 대원 140명이 참여했습니다.
격침 훈련은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이 참관했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수도 마닐라에서 원격으로 훈련을 지켜봤다고 닛케이가 필리핀군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테오도로 장관은 참관 뒤 기자단에 일본 자위대의 88식 지대함 유도탄에 대해 "성능이 눈에 띄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훈련 참관에 앞서 고이즈미 방위상과 테오도로 장관은 회담을 갖고 일본 해상 자위대의 중고 '아부쿠마'형 호위함 수출을 위한 실무 협의 틀을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남중국해에서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대립 중인 필리핀은 일본 무기 수입을 통한 방위력 확충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닛케이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일본 자위대가 필리핀에서 88식 지대함 유도탄 발사 훈련을 한 것을 두고 "일본이 해외에 자위대를 파견해 공격형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자위의 범위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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