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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넘어 평화로…김포 애기봉 글로벌 랜드마크 우뚝
2026. 05. 12. 오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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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 외신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안보 관광지’라는 무겁고 제한적인 이미지를 벗고,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복합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는 등 국제적인 평화·문화의 상징적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ABC 뉴스 방송 촬영팀은 재향 군인의 날을 맞아 전 세계 미군 부대와 주변 지역의 삶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을 위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정부 주도의 홍보 사업이 아닌, ABC 측에서 프로그램의 메시지에 가장 부합하는 장소로 애기봉을 직접 낙점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ABC 뉴스 PD는 “자본주의의 상징인 스타벅스와 북한의 풍경이 마주 보고 있는 이 독특한 대비를 담기 위해 이곳을 찾게 됐다" 며 "애기봉에서 바라보는 접경지 풍경은 한국의 특수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해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들의 발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말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체코, 헝가리, 튀르키예 등 8개국 주요 언론사들이 잇따라 방문하며 애기봉의 변화에 주목해 왔다.
특히 애기봉이 군사적 긴장감이 흐르는 ‘위험한 접경지’라는 편견을 깨고, 평화·생태·글로벌 문화가 융합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데 대해 “분단을 뛰어넘은 국제 명소이자 미래지향적 교류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7% 급증했다. 일본, 대만, 미국, 중국, 홍콩, 필리핀 등 방문객의 국적이 다변화되고 특정 지역의 안보 관광지를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균형 잡힌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애기봉은 이제 긴장의 상징이 아닌, 전 세계가 주목하는 평화와 문화의 거점” 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복합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포 = 박영재 기자 ]
과거 ‘안보 관광지’라는 무겁고 제한적인 이미지를 벗고,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복합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는 등 국제적인 평화·문화의 상징적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ABC 뉴스 방송 촬영팀은 재향 군인의 날을 맞아 전 세계 미군 부대와 주변 지역의 삶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을 위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정부 주도의 홍보 사업이 아닌, ABC 측에서 프로그램의 메시지에 가장 부합하는 장소로 애기봉을 직접 낙점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ABC 뉴스 PD는 “자본주의의 상징인 스타벅스와 북한의 풍경이 마주 보고 있는 이 독특한 대비를 담기 위해 이곳을 찾게 됐다" 며 "애기봉에서 바라보는 접경지 풍경은 한국의 특수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해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들의 발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말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체코, 헝가리, 튀르키예 등 8개국 주요 언론사들이 잇따라 방문하며 애기봉의 변화에 주목해 왔다.
특히 애기봉이 군사적 긴장감이 흐르는 ‘위험한 접경지’라는 편견을 깨고, 평화·생태·글로벌 문화가 융합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데 대해 “분단을 뛰어넘은 국제 명소이자 미래지향적 교류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7% 급증했다. 일본, 대만, 미국, 중국, 홍콩, 필리핀 등 방문객의 국적이 다변화되고 특정 지역의 안보 관광지를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균형 잡힌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애기봉은 이제 긴장의 상징이 아닌, 전 세계가 주목하는 평화와 문화의 거점” 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복합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포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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