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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한국 문화제, 한-필 우호 증진 및 문화 교류 강화

2026. 05. 12.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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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시 —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SM 시티 바기오에서 열린 이틀간의 '코리아 페스티벌'이 필리핀과 한국 간의 인적 교류와 문화적 유대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활기찬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는 산악 휴양 도시 바기오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에는 양국의 우정과 문화, 관광 협력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과 필리핀 정부 관계자, 문화 활동가, 기업인,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이상화 주필리핀 한국대사가 주도했으며, 필리핀 국가원주민위원회(NCIP) 및 관광부 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했다.

문화 교류: 지난 2026년 5월 9일과 10일, SM 시티 바기오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공연단이 필리핀과 한국의 깊어가는 우정과 문화적 유대를 기념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르디예라 지역의 관광 증진, 문화적 이해 및 인적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사진: 할리 팔랑차오

이 자리에는 김명진 소장, 잰슨 페 SM 슈퍼몰 노스 A 부문 수석 부사장, 키치 리모안코 SM 기업 마케팅 및 홍보 담당 수석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주최 측은 이번 코리아 페스티벌이 마닐라 이북 지역에서 열린 최초의 대규모 한국 문화 축제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지역 차원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외교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벤자민 마갈롱 바기오 시장을 비롯한 코르디예라 지역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석했다.

마갈롱 시장은 바기오와 코르디예라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한국인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시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하며 한인 사회를 격려했다.

축제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포함한 한국 전통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한국과 필리핀의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 간의 문화 교류를 도모했다.

방문객들은 KCOPA 퀴즈, 아세안 퀴즈, K-트래블 토크쇼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한국 음식 시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맛과 요리 전통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개막일 행사는 양국의 문화 공연과 서예 전시, 그리고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낸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으로 마무리되었다.

주최 측은 이번 코리아 페스티벌이 필리핀과 한국 간의 우정을 기념하는 동시에 문화적 이해와 관광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바기오 시와 코르디예라 지역 내 한인 사회는 지역의 문화 및 경제 활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 할리 팔랑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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