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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기 딱 좋네”… 올여름 카페 업계는 ‘컵빙수’ 전쟁
2026. 05. 13. 오전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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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컵빙수가 올여름 카페업계 여름 메뉴 경쟁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배달·테이크아웃 소비 확산, 고물가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혼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빙수 수요가 커지자 관련 메뉴 출시도 잇따르는 모습이다. 여기에 예년보다 빠른 더위까지 겹치면서 출시 시점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전국 평균기온은 13.8도로 평년보다 1.7도 높아 역대 세 번째로 높았으며, 4월 중순 서울 낮 최고기온이 29도대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기도 했다. 오는 13일부터는 전국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전국 곳곳에서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컵빙수의 흥행 가능성은 지난해 여름 수치로 증명됐다. 메가MGC커피의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작년 여름 약 4개월 만에 900만개가 팔렸다. 업계에서는 컵 형태의 빙수가 테이크아웃과 배달에 적합하고, 혼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카페업계는 컵빙수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 빽다방은 최근 대표 메뉴 ‘통단팥컵빙’을 지난해보다 3개월 일찍 선보였다. 간얼음에 우유·연유 베이스, 통단팥·인절미·미숫가루 토핑을 더한 전통 팥빙수 스타일을 한 손에 담았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진출 후 처음으로 컵빙수를 내놨다. ‘레드빈 빙수 블렌디드’와 ‘애플망고 빙수 블렌디드’로, 우유 빙수 베이스에 통팥·애플망고·그래놀라 등을 올려 매장에서 먹거나 테이크아웃 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건강·이색 재료를 앞세운 메뉴 경쟁도 뜨겁다. 할리스는 ‘토마토 상큼 컵빙수’와 ‘애사비 톡톡 컵빙수’를 출시한다. 최근 주목받는 식재료인 토마토와 애플사이다비니거(사과식초)를 활용해 산뜻한 맛을 강조했다. 디저트39는 필리핀산 자색 참마 ‘우베’와 홍콩식 망고·코코넛 밀크 디저트인 ‘양쯔깐루’를 컵빙수로 구현했다. 탐앤탐스는 ‘청도 홍시 컵빙수’로 원물 본연의 맛을 앞세웠다. 이디야커피는 두바이초코를 올린 컵빙수로 SNS 트렌드를 공략했다.
업계 관계자는 “컵빙수는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혼자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1인 소비와 테이크아웃 중심 소비 흐름에 잘 맞아떨어지는 메뉴”라며 “최근에는 SNS를 중심으로 새로운 맛과 비주얼을 경험하려는 소비가 늘면서 이색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출시도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전국 평균기온은 13.8도로 평년보다 1.7도 높아 역대 세 번째로 높았으며, 4월 중순 서울 낮 최고기온이 29도대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기도 했다. 오는 13일부터는 전국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전국 곳곳에서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컵빙수의 흥행 가능성은 지난해 여름 수치로 증명됐다. 메가MGC커피의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작년 여름 약 4개월 만에 900만개가 팔렸다. 업계에서는 컵 형태의 빙수가 테이크아웃과 배달에 적합하고, 혼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카페업계는 컵빙수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 빽다방은 최근 대표 메뉴 ‘통단팥컵빙’을 지난해보다 3개월 일찍 선보였다. 간얼음에 우유·연유 베이스, 통단팥·인절미·미숫가루 토핑을 더한 전통 팥빙수 스타일을 한 손에 담았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진출 후 처음으로 컵빙수를 내놨다. ‘레드빈 빙수 블렌디드’와 ‘애플망고 빙수 블렌디드’로, 우유 빙수 베이스에 통팥·애플망고·그래놀라 등을 올려 매장에서 먹거나 테이크아웃 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건강·이색 재료를 앞세운 메뉴 경쟁도 뜨겁다. 할리스는 ‘토마토 상큼 컵빙수’와 ‘애사비 톡톡 컵빙수’를 출시한다. 최근 주목받는 식재료인 토마토와 애플사이다비니거(사과식초)를 활용해 산뜻한 맛을 강조했다. 디저트39는 필리핀산 자색 참마 ‘우베’와 홍콩식 망고·코코넛 밀크 디저트인 ‘양쯔깐루’를 컵빙수로 구현했다. 탐앤탐스는 ‘청도 홍시 컵빙수’로 원물 본연의 맛을 앞세웠다. 이디야커피는 두바이초코를 올린 컵빙수로 SNS 트렌드를 공략했다.
업계 관계자는 “컵빙수는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혼자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1인 소비와 테이크아웃 중심 소비 흐름에 잘 맞아떨어지는 메뉴”라며 “최근에는 SNS를 중심으로 새로운 맛과 비주얼을 경험하려는 소비가 늘면서 이색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출시도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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