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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부사령관 “한국, 다자 훈련 주최해 인·태 지역서 존재감 키워...
2026. 05. 15. 오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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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의 스콧 윈터 부사령관이 “한국은 (미국과의) 양자 훈련을 하고 있지만 다자(多者) 훈련은 주최하지 않고 있다”며 “훈련 개최를 통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면 지역 내 존재감을 조금 더 키우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호주 육군 중장 출신으로 지난 1월 유엔사 부사령관이 된 그는 11일(현지 시각) 하와이 동서센터(East-West Center)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조선일보에 “다국적 연합 훈련 주최는 K-방산에도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 동맹·우방국들은 정례적으로 미국과 함께 다른 우방국들이 참여하는 다국적 연합 훈련을 주최하고 있다. 일본의 ‘야마사쿠라’ ‘애뉴얼엑스’, 호주의 ‘탈리스만 세이버’, 필리핀의 ‘발리카탄’, 태국의 ‘코브라 골드’, 인도네시아의 ‘수퍼 가루다 실드’ 등이다.
윈터 부사령관은 “한국군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최초로 K9 자주포 훈련을 하면서 방산 협력을 강화하지 않았나”라며 “그처럼 다자 훈련은 한국 방산에 더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월 우리 육군은 UAE에 K9 자주포와 K2 전차 등을 가져가서 최초로 UAE와 연합 훈련을 했다. 한국이 미국의 동맹·우방국을 한 데 모으는 다국적 훈련을 주최하면 그와 비슷한 ‘방산 협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윈터 부사령관은 “러시아에 파병됐던 북한군은 현대적인 전장 경험을 얻고 본국의 훈련 체계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현대전 경험 여부는 북한군과 한국군 사이의 가장 큰 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6·25 전쟁 이후 줄곧 한국에 주둔하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비무장지대(DMZ)에서 정전 체제를 유지시켜 온 유엔사의 존재가 한국에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윈터 부사령관은 “미국과 유엔사 18개 회원국 중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파이브 아이즈’ 파트너, 그리고 태국과 필리핀 같은 역내 국가들이 있다”며 “전쟁 이후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주둔하며 전체적인 억제 효과를 제공할 의지를 가진 18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 굉장히 강력한 힘”이라고 했다. 그는 “전시에 연합군을 형성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한국은 유엔사를 통해 이미 18개 연합군을 확보하고 있다”며 “유엔사를 통한 다자 협력은 강력한 전쟁 억제 수단이라는 점을 한국에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윈터 부사령관은 유엔사의 DMZ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찾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한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해 지금도 (유엔사를 포함해) 20대 한국 장병 등 여러 사람들이 헌신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최근 ‘영연방 가평전투 75주년’ 행사를 통해 한국을 다시 찾은 6·25 참전용사들을 만났다”며 “참전 용사들은 자신들이 전장에 나섰던 한국이 이토록 발전한 데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 동맹·우방국들은 정례적으로 미국과 함께 다른 우방국들이 참여하는 다국적 연합 훈련을 주최하고 있다. 일본의 ‘야마사쿠라’ ‘애뉴얼엑스’, 호주의 ‘탈리스만 세이버’, 필리핀의 ‘발리카탄’, 태국의 ‘코브라 골드’, 인도네시아의 ‘수퍼 가루다 실드’ 등이다.
윈터 부사령관은 “한국군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최초로 K9 자주포 훈련을 하면서 방산 협력을 강화하지 않았나”라며 “그처럼 다자 훈련은 한국 방산에 더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월 우리 육군은 UAE에 K9 자주포와 K2 전차 등을 가져가서 최초로 UAE와 연합 훈련을 했다. 한국이 미국의 동맹·우방국을 한 데 모으는 다국적 훈련을 주최하면 그와 비슷한 ‘방산 협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윈터 부사령관은 “러시아에 파병됐던 북한군은 현대적인 전장 경험을 얻고 본국의 훈련 체계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현대전 경험 여부는 북한군과 한국군 사이의 가장 큰 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6·25 전쟁 이후 줄곧 한국에 주둔하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비무장지대(DMZ)에서 정전 체제를 유지시켜 온 유엔사의 존재가 한국에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윈터 부사령관은 “미국과 유엔사 18개 회원국 중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파이브 아이즈’ 파트너, 그리고 태국과 필리핀 같은 역내 국가들이 있다”며 “전쟁 이후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주둔하며 전체적인 억제 효과를 제공할 의지를 가진 18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 굉장히 강력한 힘”이라고 했다. 그는 “전시에 연합군을 형성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한국은 유엔사를 통해 이미 18개 연합군을 확보하고 있다”며 “유엔사를 통한 다자 협력은 강력한 전쟁 억제 수단이라는 점을 한국에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윈터 부사령관은 유엔사의 DMZ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찾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한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해 지금도 (유엔사를 포함해) 20대 한국 장병 등 여러 사람들이 헌신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최근 ‘영연방 가평전투 75주년’ 행사를 통해 한국을 다시 찾은 6·25 참전용사들을 만났다”며 “참전 용사들은 자신들이 전장에 나섰던 한국이 이토록 발전한 데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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