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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미·중 회담에도 “대만에 대한 美정책 변화 없다”
2026. 05. 15. 오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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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 참석해 있다. /AP 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를 잘못 처리하면 양국이 충돌해 관계 전체를 매우 위험한 지경으로 밀어 넣을 것”이라 경고한 가운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그럼에도 미국의 대만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루비오는 이날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에 대한 우리 정책은 오늘 여기(베이징)서 회담을 가진 시점에도 변함이 없다” “중국 측은 항상 그 문제를 제기하고, 우리는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다른 주제로 넘어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만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는 중국은 이를 위한 무력 사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으며 대만 문제에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루비오는 미국이 대만 문제로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 왔다”며 “무력이나 그와 유사한 수단을 동원해 강제로 해결하려는 것은 끔찍한 실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한국, 일본, 필리핀 등 인도·태평양의 우방과 함께 “대만해협에서의 일방적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발신하고 있다.
이날 백악관 보도 자료에는 대만 관련 내용이 빠졌고 트럼프도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루비오는 “미국의 정책은 변함이 없다”는 취지로 얘기했다. 한편 루비오는 장기화하고 있는 이란 상황이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려 트럼프 정부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란이 이를 지렛대로 삼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미·중은 이날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보장,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 등에 뜻을 같이했다. 루비오는 “대통령이 분명히 전하고자 하는 바는 만약 이란 측이 우리의 국내 정치를 이용해 대통령을 압박해 (미국에) 불리한 협상을 끌어내려 한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점”이라고 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를 잘못 처리하면 양국이 충돌해 관계 전체를 매우 위험한 지경으로 밀어 넣을 것”이라 경고한 가운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그럼에도 미국의 대만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루비오는 이날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에 대한 우리 정책은 오늘 여기(베이징)서 회담을 가진 시점에도 변함이 없다” “중국 측은 항상 그 문제를 제기하고, 우리는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다른 주제로 넘어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만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는 중국은 이를 위한 무력 사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으며 대만 문제에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루비오는 미국이 대만 문제로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 왔다”며 “무력이나 그와 유사한 수단을 동원해 강제로 해결하려는 것은 끔찍한 실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한국, 일본, 필리핀 등 인도·태평양의 우방과 함께 “대만해협에서의 일방적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발신하고 있다.
이날 백악관 보도 자료에는 대만 관련 내용이 빠졌고 트럼프도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루비오는 “미국의 정책은 변함이 없다”는 취지로 얘기했다. 한편 루비오는 장기화하고 있는 이란 상황이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려 트럼프 정부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란이 이를 지렛대로 삼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미·중은 이날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보장,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 등에 뜻을 같이했다. 루비오는 “대통령이 분명히 전하고자 하는 바는 만약 이란 측이 우리의 국내 정치를 이용해 대통령을 압박해 (미국에) 불리한 협상을 끌어내려 한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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