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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기계박람회’ 19일 창원 개막… AI·우주항공 융합 기술 한눈...

2026. 05. 18. 오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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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53개 기업 참가… 조선 MRO·우주항공 분야 첫 선

AI 제조혁신·수출상담회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지난 2024년 열린 한국국제기계박람회 전시장 모습. 경남도 제공

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기계산업 축제인 ‘제16회 2026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6)’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2전시장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코아미메쎄㈜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1997년 첫 개최 이후 짝수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며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발전상을 제시해 왔다. 올해는 기계산업의 AI 전환(AX)과 새로운 글로벌 시장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7,720㎡ 규모로 국내외 153개 기업이 참가해 318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전시 분야는 오토메이션(58개 사), 소재·부품(56개 사), 금속가공(28개 사) 등이다. 특히 올해는 경남의 주력산업을 반영해 ‘조선 MRO(유지·보수·정비)’(8개 사)와 ‘우주항공’(3개 사) 품목을 새롭게 추가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도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개막 첫날인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미국, 베트남, 필리핀 등 9개국 14개사의 타깃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1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약 56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200억 원 상당의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20일과 21일에는 ‘The Connected Machine Conference 2026’이 열려 산업 현장의 피지컬 AI 적용과 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술 등 최신 AI 제조혁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경남의 기계산업이 AI와 융합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제조업체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판로 개척과 기술 고도화 지원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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