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날씨 정보를 가져오는 중...
Phil Life
🛒 필리핀 교민 쇼핑 필수 코스

쇼피(Shopee) 오늘만 이 가격, 타임세일 즉시 확인!

할인받기 〉
local

외국인 전문인력 절반 이상, 월 300만원 넘게 번다

2026. 03. 10. 오후 12:50
40
news image
외국인 노동자 68.7% “현재 직장에 만족”

이직 희망이유 1위는 ‘낮은 임금’, 38.4% 차지

지난 1년 경제적 어려움 12.9%…유학생 비중↑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지난해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전문인력 가운데 월평균 300만원 이상을 받는 임금근로자의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 체류자격별 외국인의 한국 생활’을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체류 자격별로 세분화해 분석한 것이다.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채용게시판을 보고 있다. [뉴시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원 미만’이 50.2%로 가장 많았으며, ‘300만원 이상’이 36.9%로 뒤를 이었다.

체류 자격별로 보면 비전문취업(68.9%), 결혼이민(48.9%), 방문취업(42.8%)은 ‘200만~300만원 미만’ 구간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반면 영주(59.3%), 전문인력(50.8%), 재외동포(46.3%)는 ‘300만원 이상’ 구간이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전문인력의 경우 201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300만원 이상’ 비중이 ‘200만~300만원 미만’을 넘어섰다.

유학생은 ‘100만~200만원 미만’이 51.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근로시간을 보면 외국인 취업자의 58.1%가 ‘주 40~50시간 미만’ 근무한다고 답했다. 이어 ‘50~60시간 미만’이 17.8%, ‘60시간 이상’이 8.7% 등의 순이었다.

직장 만족도는 전체 외국인 노동자의 68.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체류 자격별로는 비전문취업 노동자(77.0%)와 전문인력(74.7%)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직을 희망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10.8%였다. 이직을 원하는 이유로는 ‘임금이 낮아서’가 38.4%로 가장 많았고, ‘일이 힘들거나 위험해서’가 22.0%로 뒤를 이었다. 특히 ‘임금이 낮아서’라는 응답은 전문인력(47.8%)과 재외동포(38.2%) 등 모든 체류 자격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최근 1년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답한 외국인은 12.9%였다. 체류 자격별로는 유학생(22.0%)이 가장 많았고 방문취업(15.8%), 재외동포(14.2%)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어려움의 유형으로는 ‘병원비 부담으로 진료를 받지 못함’이 36.2%로 가장 많았다. ‘공과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함’(29.4%), ‘본인 또는 가족의 학비 마련 어려움’(25.0%)이 뒤를 이었다.

체류 자격별 국적 분포를 보면 비전문취업(87.2%), 전문인력(53.7%), 결혼이민(35.2%)은 우즈베키스탄·필리핀 등 기타 아시아 국가 출신이 많았다.

반면 방문취업(87.4%), 재외동포(74.4%), 영주(69.7%)는 이른바 ‘조선족’으로 불리는 한국계 중국 출신의 비중이 높았다. 유학생은 베트남 출신이 42.3%로 가장 많았고 기타 아시아 국가 출신이 32.5%로 뒤를 이었다.


📰 언론사 원문 보기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