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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폭 확대

2026. 03. 10.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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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업무협약 통해 필리핀·몽골·베트남서 708명 초정

▲ 지난 5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들.

[충청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을 크게 확대하며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영동군에는 이미 지난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해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는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 주민 34명과 몽골 칭겔테이구 출신 1명이다.

몽골 근로자는 지난해 몽골 지방정부인 칭겔테이구 및 사인샨드시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후 첫 입국한 사례다.

올해 군은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282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4월 129명, 5월 103명, 9월 15명 등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151개 농가에서 영농에 종사하게 된다.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5월부터 5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베트남 까마우성에서 30명이 입국해 단기간 영농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된다.

아울러 군내 다문화가정을 통해 초청한 계절근로자 396명도 입국해 군내 농가에서 일 할 예정이다.

지난해 462명에서 올해 53%, 246명 증가한 708명이 입국해 농가 인력난을 덜게된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해외 지방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내살있게 계절근로자를 운용하고 있다.

이들은 성실한 근로와 빠른 현지 적응으로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근로자 숙소를 리모델링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의료·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계절근로자 복지와 인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계절근로자 규모가 크게 늘어나 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58arod@cctl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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