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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외교' 실천 .. .가천대 길병원, 키르기스스탄서 선천성 심장병 어...
2026. 06. 03. 오전 02:50
34▲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가운데)와 심장내과 심우섭 교수(오른쪽)가 5월 2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국립심장병원에서 현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이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수술이 시급한 환아 4명을 국내로 초청해 치료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를 방문해 현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진과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소아심장과 심우섭 교수, 연소영 사회사업팀장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참여했다. 봉사팀은 비슈케크 국립심장병원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하고 심장 이상 소견이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현지 어린이 가운데 수술이 시급한 환아를 선별해 한국으로 초청하기 위한 사전 진료 과정으로 마련됐다.
의료진은 환아들의 질환 상태와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 4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오는 7월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돼 무료 수술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부터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초청 수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키르기스스탄 어린이 59명을 포함해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7개국 465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며 새 삶의 기회를 선물해 왔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의료 지원을 통한 국제 교류 확대와 우호 관계 증진에도 기여하며 ‘작은 외교’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의 봉사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된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사업이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 사업은 국내 의료기관이 가장 오랜 기간 지속해 온 대표적 국제 의료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단발성 해외 진료가 아니라 현지 검진부터 국내 초청 수술, 사후 관리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지원 모델을 구축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30여 년 동안 465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며 의료 인도주의를 실천해 온 것은 물론, 인천시와 연계한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의료가 국가 간 우호 증진과 공공외교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
산업경제부 국장. 중석몰촉 <中石沒鏃>
가천대 길병원이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수술이 시급한 환아 4명을 국내로 초청해 치료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를 방문해 현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진과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소아심장과 심우섭 교수, 연소영 사회사업팀장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참여했다. 봉사팀은 비슈케크 국립심장병원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하고 심장 이상 소견이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현지 어린이 가운데 수술이 시급한 환아를 선별해 한국으로 초청하기 위한 사전 진료 과정으로 마련됐다.
의료진은 환아들의 질환 상태와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 4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오는 7월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돼 무료 수술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부터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초청 수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키르기스스탄 어린이 59명을 포함해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7개국 465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며 새 삶의 기회를 선물해 왔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의료 지원을 통한 국제 교류 확대와 우호 관계 증진에도 기여하며 ‘작은 외교’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의 봉사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된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사업이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 사업은 국내 의료기관이 가장 오랜 기간 지속해 온 대표적 국제 의료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단발성 해외 진료가 아니라 현지 검진부터 국내 초청 수술, 사후 관리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지원 모델을 구축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30여 년 동안 465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며 의료 인도주의를 실천해 온 것은 물론, 인천시와 연계한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의료가 국가 간 우호 증진과 공공외교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
산업경제부 국장. 중석몰촉 <中石沒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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