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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사랑선교단

2026. 06. 03. 오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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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한 일을 세상에 알리는 청지기

“사역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사랑선교단

최고령 88세, 평균연령 75세인 선교단이 있습니다. 은퇴 목회자들로 구성된 예사랑선교단인데요 찬양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이들의 꿈은 천국 가는 날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전상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악보를 보기엔 이젠 눈도 잘 안 보입니다. 손가락도 좀처럼 잘 따라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님 사모하는 마음만은 현역 목회할 때보다 더 뜨겁습니다.

은퇴 목회자들이 모여 주님을 찬양하는 곳. 예사랑선교단입니다.

은퇴하시고 모든 것이 다 끝나신 줄 알았는데 저분들이 저렇게 연로하신 분들이 (사역) 일정에 따라서 팀도 구성하고 인원도 구성하고 잠자고 침체했던 교회들이 다시 일어나고 일깨워주고 도전을 받는 이런 도구로 (선교단이 쓰여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양주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차산제일교회에 공연을 하는 날. 몸의 피곤함보다 우리의 찬양을 듣고 싶어 하는 성도들을 생각하면 절로 힘이 납니다.

1997년부터 시작한 찬양 사역. 인천지역 인근 군부대나 작은 교회를 다니며 사역을 이어오다가 2년 전부터는 은퇴 목회자들이 모여 찬양 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은퇴 목회자들은 어느덧 40여 명. 이들은 매주 모여 각 파트별로 연습을 하며 시골교회나 어려운 교회를 방문해 공연을 합니다. 물론 모든 비용은 스스로 감당합니다.

이제는 입소문으로 해외 선교지에서도 공연 요청이 들어와 최근에는 필리핀을 다녀온 예사랑선교단.

비록 몸은 좀 힘들고 악기는 점점 무거워지며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예전 같지 않지만 이들은 꿈은 단 하나.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찬양 사역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목원경 목사 / 예사랑선교단, 88세]

기쁘고 내가 은혜를 받았어요 계속해서 찬양하는 것을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계속하겠습니다

농촌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기와 음악 그리고 은퇴 목회자들의 열정을 본 차산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이들의 신앙을 보며 마음의 울림을 전합니다.

(은퇴 후에도 열정적으로) 남은 인생을 주님만 찬양하겠다고 하는 그런 비전과 사명을 다하겠다는 마음이 우리 모든 성도들도 함께 큰 감동을 받았을 것 같아요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이제 뭐 계속 달려가야죠 건강 주시는 한

하나님만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던 주님의 일꾼들.

천국 가는 그날까지 이들의 사역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CTS뉴스 전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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