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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을 향하는 '군체' 어디까지 흥행할까?
2026. 06. 06. 오후 02:35
4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기자] 관객수 500만명을 향해 진군 중인 '군체'(감독 연상호)를 두고 SNS 여론과 언론 매체는 누적관객수 1천680만 명을 돌파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선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과 흥행 곡선이 유사하다고 부연한다.
하지만 6월 10일 이후에도 '군체' 흥행 곡선이 유지될지는 의문. 현재로는 그런 대박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이유가 뭘까.
일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복귀작 '디스클로저 데이'가 오는 10일 개봉한다. 이 작품은 지난 달 말 열린 북미 시사에서 현지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고, '주연배우 에밀리 블런트의 한국어 대사를 들을 수 있다'는 입소문까지 퍼지면서 국내와 해외에서 관심이 높다.
여기에 오는 17일에는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설의 애니메이션이 7년 만에 국내 극장으로 신작을 들고 돌아온다. 제목은 '토이 스토리 5'.
앞서 서술한 '디스클로저 데이' 관람가는 12세 이상, '토이 스토리5'는 아직 관람 연령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전체관람가 분위기 아닌가?
정작 '군체'는 15세 이상 관람가다. 물론 이 액션 물은 최근 누적관객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6월 5일)으로 약 424만명을 동원했다. 하물며 6일 정오 12시 30분 기준 예매관객수는 12만명대다.
이뿐일까?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니, 필리핀, 싱가폴 등 동남아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군체' 흥행, '부산행'과 다르다..
연상호 감독의 좀비 신작 영화 복귀를 흥행으로 화답한 관객의 호평과 N차 관람은 국내 영화계에 큰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박수 칠만한 경사다. 그럼에도 10년전 1천만 흥행 대박을 터뜨린 '부산행'과 비교하면 신선함이 다소 떨어진다.
그동안 좀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 영화가 극장은 물론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같은 OTT에서 여러차례 다뤄졌기 때문이다.
'왕사남'이 2월 4일 개봉한 뒤 매체들이 앞다퉈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았던 '휴민트',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이겨냈던 것과 비교해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덧붙여 2000년 큰 반향을 불러 모았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A.I'에 필적할만한 작품'이라고 극찬 받는 '디스클로저 데이'가 10일 개봉하고, 그 다음주 17일이면 전세계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의 전설인 '토이 스토리'가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들고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하물며 두 작품 다 북미 시장 보다 이틀 먼저 한국에서 개봉한다.
'군체' 구교환 캐릭터 스틸(쇼박스 제공)
그럼에도 '군체'는 꿋꿋이 이겨낼까?
지난달 21일 개봉한 '군체'는 상영 초 개연성 부족, 반복되는 좀비 시리즈의 피곤함이 결국 흥행 발목을 잡을 거라는 우려와 달리, 꾸준한 관람 상승세가 주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왕사남'과 '군체'는 개봉 전후로 개연성 부족에 대한 지적 뿐 아니라. 디테일이 떨어지는 CG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비판도 많았다.
그럼에도 '왕과 사는 남자'는 굵직한 소재가 단점의 대부분을 가렸다. 첫째 단종의 불우했던 삶과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 둘째 학교 교과서와 역사 예능 및 다큐 프로그램에서 여러차례 소개된 점을 상기하자면 국민적 공감대는 가히 압도적이다.
반면 '군체'는 잠정 관객들이 쉽게 떠올릴만한 상징이 없다. 이 작품은 오로지 극중 차갑기 짝이 없는 빌런 서영철로 분한 배우 구교환의 열연이 다른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를 압도할 뿐이다.
그래서 지난 5월말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군체'를 두고 이번 주 극장가 흥행 지표를 더 주목할수 밖에 없다.
이번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개봉후 관객 호평을 등에 업은 '와일드 씽'과 쌍끌이 흥행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news@stardailynews.co.kr
jamshied@hanmail.net
하지만 6월 10일 이후에도 '군체' 흥행 곡선이 유지될지는 의문. 현재로는 그런 대박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이유가 뭘까.
일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복귀작 '디스클로저 데이'가 오는 10일 개봉한다. 이 작품은 지난 달 말 열린 북미 시사에서 현지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고, '주연배우 에밀리 블런트의 한국어 대사를 들을 수 있다'는 입소문까지 퍼지면서 국내와 해외에서 관심이 높다.
여기에 오는 17일에는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설의 애니메이션이 7년 만에 국내 극장으로 신작을 들고 돌아온다. 제목은 '토이 스토리 5'.
앞서 서술한 '디스클로저 데이' 관람가는 12세 이상, '토이 스토리5'는 아직 관람 연령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전체관람가 분위기 아닌가?
정작 '군체'는 15세 이상 관람가다. 물론 이 액션 물은 최근 누적관객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6월 5일)으로 약 424만명을 동원했다. 하물며 6일 정오 12시 30분 기준 예매관객수는 12만명대다.
이뿐일까?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니, 필리핀, 싱가폴 등 동남아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군체' 흥행, '부산행'과 다르다..
연상호 감독의 좀비 신작 영화 복귀를 흥행으로 화답한 관객의 호평과 N차 관람은 국내 영화계에 큰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박수 칠만한 경사다. 그럼에도 10년전 1천만 흥행 대박을 터뜨린 '부산행'과 비교하면 신선함이 다소 떨어진다.
그동안 좀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 영화가 극장은 물론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같은 OTT에서 여러차례 다뤄졌기 때문이다.
'왕사남'이 2월 4일 개봉한 뒤 매체들이 앞다퉈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았던 '휴민트',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이겨냈던 것과 비교해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덧붙여 2000년 큰 반향을 불러 모았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A.I'에 필적할만한 작품'이라고 극찬 받는 '디스클로저 데이'가 10일 개봉하고, 그 다음주 17일이면 전세계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의 전설인 '토이 스토리'가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들고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하물며 두 작품 다 북미 시장 보다 이틀 먼저 한국에서 개봉한다.
'군체' 구교환 캐릭터 스틸(쇼박스 제공)
그럼에도 '군체'는 꿋꿋이 이겨낼까?
지난달 21일 개봉한 '군체'는 상영 초 개연성 부족, 반복되는 좀비 시리즈의 피곤함이 결국 흥행 발목을 잡을 거라는 우려와 달리, 꾸준한 관람 상승세가 주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왕사남'과 '군체'는 개봉 전후로 개연성 부족에 대한 지적 뿐 아니라. 디테일이 떨어지는 CG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비판도 많았다.
그럼에도 '왕과 사는 남자'는 굵직한 소재가 단점의 대부분을 가렸다. 첫째 단종의 불우했던 삶과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 둘째 학교 교과서와 역사 예능 및 다큐 프로그램에서 여러차례 소개된 점을 상기하자면 국민적 공감대는 가히 압도적이다.
반면 '군체'는 잠정 관객들이 쉽게 떠올릴만한 상징이 없다. 이 작품은 오로지 극중 차갑기 짝이 없는 빌런 서영철로 분한 배우 구교환의 열연이 다른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를 압도할 뿐이다.
그래서 지난 5월말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군체'를 두고 이번 주 극장가 흥행 지표를 더 주목할수 밖에 없다.
이번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개봉후 관객 호평을 등에 업은 '와일드 씽'과 쌍끌이 흥행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news@stardailynews.co.kr
jamshi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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