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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유농]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일본·대만 연파' 노원 SK...대만 타...

2026. 06. 26.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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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지용 객원기자] 노원 SK가 자신들의 목표인 '우승'에 크게 다가섰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노원 SK 농구교실(이하 노원 SK)가 국제대회에서 연일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노원 SK는 매년 대만에서 열리는 '대만 타로컵 농구대회'에 참가하며 국제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참가했던 노원 SK는 올해 의정부, 분당 SK와 U13 연합 대표팀을 꾸려 다시 한번 국제무대에 도전 중이다.

지난 2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필리핀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관형, 김서후, 김현승, 김승후, 고은성, 김융재, 이신우, 이재호, 박서찬, 천시우, 조성문, 송우영 등 12명의 선수로 팀을 꾸린 U13 연합 대표팀은 김종학 감독(노원 SK), 박성준 코치(의정부 SK)와 김대광 코치(분당 SK)가 선수단을 지도하고 있다.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는 U13 연합 대표팀은 지난 22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연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번 대회는 12명 전원 의무 출전, 선수 1인당 최대 2쿼터 출전 규정으로 진행돼 선수층과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한 대회다. U13 연합 대표팀은 12명 모두가 제 역할을 해내며 탄탄한 팀 밸런스를 바탕으로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2연승으로 초반부터 상승세를 탄 U13 연합 대표팀은 유소년 농구 강국 일본을 상대로도 승리에 성공했다. 대회를 거듭할수록 빛나는 조직력을 과시하고 있는 U13 연합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경기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강력한 압박 수비로 흐름을 바꾼 U13 연합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맹폭을 가하며 50-35로 대승에 성공했다.

3연승으로 일찌감치 결승 진출에 다가선 U13 연합 대표팀은 1-3위 순위 결정전에서 홈팀 대만을 상대로 49-28, 21점 차 대승을 거두며 4전 전승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유소년 농구 강국들을 상대로도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한 U13 연합 대표팀은 뛰어난 조직력과 밝은 에너지로 해외 팀들과의 우정을 나누며 국제대회 참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기 외부 행사로 진행된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참가한 U13 연합 대표팀은 대만 중정기념당 방문, 만찬회와 장기자랑 참가 등 대만의 문화도 체험하며 최고의 대회를 보내고 있다.

특히 장기 자랑에 참가한 U13 연합 대표팀은 강남스타일에 맞춰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이는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성적과 문화 체험 등에 있어 최고의 대회를 보내고 있는 U13 연합 대표팀의 결승 상대는 대만 전국대회 우승 팀인 투청초등학교다.

엘리트 초등학교 농구 팀만 120개에 다다르는 대만에서 전국대회 정상에 선 투청초등학교는 U13 연합 대표팀에게 가장 어려운 상대가 되겠지만 자신들이 목표로 했던 우승을 위해 마지막 경기까지 조직력과 강한 압박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U13 연합 대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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