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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中 SLBM은 쥐랑-2…관영매체 '쥐랑-3'와 정면 배치
2026. 07. 09. 오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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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근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중국이 최근 태평양 공해상으로 시험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놓고 중국과 대만의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대만 연합보는 구리슝 국방부장이 어제(8일) 타이베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만의 조기경보 레이더와 정보자산으로 분석한 결과 발사된 미사일은 쥐랑-3가 아닌 쥐랑-2였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구 부장은 "해당 미사일이 대만 방공식별구역은 통과하지 않았지만,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라며 중국을 '트러블 메이커'라고 비판했습니다.
대만은 러산기지의 조기경보 레이더로 발사 직후 비행궤적을 탐지했고, 이후 미국과 정보를 공유하며 추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만 국가안전회의가 공개한 추정 비행경로에 따르면, 중국 SLBM은 남중국해 인근에서 발사돼 필리핀 북부 부근을 지나 남태평양 나우루 인근 해역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군사전문가를 인용해 이번 발사체가 사거리 1만㎞ 이상의 최신 '쥐랑-3'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대만 국가안전회의가 공개한 추정 비행경로(우자오셰 엑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중국이 최근 태평양 공해상으로 시험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놓고 중국과 대만의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대만 연합보는 구리슝 국방부장이 어제(8일) 타이베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만의 조기경보 레이더와 정보자산으로 분석한 결과 발사된 미사일은 쥐랑-3가 아닌 쥐랑-2였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구 부장은 "해당 미사일이 대만 방공식별구역은 통과하지 않았지만,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라며 중국을 '트러블 메이커'라고 비판했습니다.
대만은 러산기지의 조기경보 레이더로 발사 직후 비행궤적을 탐지했고, 이후 미국과 정보를 공유하며 추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만 국가안전회의가 공개한 추정 비행경로에 따르면, 중국 SLBM은 남중국해 인근에서 발사돼 필리핀 북부 부근을 지나 남태평양 나우루 인근 해역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군사전문가를 인용해 이번 발사체가 사거리 1만㎞ 이상의 최신 '쥐랑-3'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대만 국가안전회의가 공개한 추정 비행경로(우자오셰 엑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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