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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명뿐…이 아이돌, 달라서 더 특별하다
2026. 07. 10. 오전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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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밸리뮤직앤드아츠페스티벌에 참여한 캣츠아이. 왼쪽부터 윤채, 소피아, 라라, 다니엘라, 메건 순. 마농은 건강 상 이유로 올초부터 활동을 쉬고 있다. [사진 하이브-게펜레코드]
“사람들이 K팝에 공감하는 이유는 그 안에 큰 열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죠. 훌륭한 퍼포먼스를 위해 아티스트들은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무대에서 쏟아냅니다.”
지난 5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올해의 신인상’ 등 3관왕을 차지한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멤버 메건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여러 무대에 서면서 K팝 아티스트들의 열정이, 언어나 배경과 관계없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모습을 계속 목격하고 있다. K팝이 ‘특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면서다.
캣츠아이는 국내 기획사 하이브와 글로벌 음반사 ‘유니버셜 뮤직 그룹’이 합작한 ‘하이브-게펜레코드’를 통해 2024년 데뷔한 글로벌 팝 그룹이다. K팝 장르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한국인 멤버는 윤채 한 명뿐이다. 필리핀 출신 소피아, 스위스 출신 마농, 미국인 라라(인도계)·다니엘라(쿠바-베네수엘라계)·메건 등으로 구성돼있다. 멤버 다니엘라는 “다양성이야말로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모든 멤버가 서로 다른 관점과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캣츠아이만의 색깔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라라는 “큰 무대에서 인도 문화를 대표하는 것이 오래전부터 꿈이었다”며 “인도계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이후 이들은 미국 빌보드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왔다. ‘날리’ ‘가브리엘라’가 수록된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는 52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 기록(7월 4일자 기준)을 세웠다. 걸그룹 앨범으로선 미국 걸그룹 푸시캣 돌스의 ‘PCD’(2004) 이후 21년 만의 기록이다.
‘롤라팔루자 남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거버너스 볼’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들도 이들의 주요 활동 무대다. 리더 소피아는 “지난 4월 코첼라 무대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가창을 맡은 이재·오드리 누나·레이 아미와 함께 ‘골든’을 부른 일이 기억에 남는다”며 “자신들의 문화를 대표하면서 지금의 자리에 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온 여성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캣츠아이의 6명 멤버들은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됐다. 경쟁률 6000대1이 넘는 치열한 과정을 거쳐 20명이 발탁됐고, 1년 가량 트레이닝을 거치며 지금의 멤버가 확정됐다. 멤버들도 본인의 ‘악바리 근성’을 숨기지 않았다. “어릴 때 각종 댄스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산 포드 머스탱을 아직도 타고 다닌다”는 다니엘라는 “항상 스스로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편”이라고 말했다. 캣츠아이 오디션을 위해 16살에 미국에 온 윤채는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았지만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캣츠아이의 장점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들은 다음 달 14일(현지 시간) 세 번째 EP ‘와일드’를 공개한다. 오는 9월부터 진행하는 첫 북미·유럽 투어는 티켓 판매 48시간 만에 27회 전 회차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다니엘라는 “음악이 전 세계 사람들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BTS처럼 우리도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면서도 우리만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사람들이 K팝에 공감하는 이유는 그 안에 큰 열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죠. 훌륭한 퍼포먼스를 위해 아티스트들은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무대에서 쏟아냅니다.”
지난 5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올해의 신인상’ 등 3관왕을 차지한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멤버 메건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여러 무대에 서면서 K팝 아티스트들의 열정이, 언어나 배경과 관계없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모습을 계속 목격하고 있다. K팝이 ‘특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면서다.
캣츠아이는 국내 기획사 하이브와 글로벌 음반사 ‘유니버셜 뮤직 그룹’이 합작한 ‘하이브-게펜레코드’를 통해 2024년 데뷔한 글로벌 팝 그룹이다. K팝 장르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한국인 멤버는 윤채 한 명뿐이다. 필리핀 출신 소피아, 스위스 출신 마농, 미국인 라라(인도계)·다니엘라(쿠바-베네수엘라계)·메건 등으로 구성돼있다. 멤버 다니엘라는 “다양성이야말로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모든 멤버가 서로 다른 관점과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캣츠아이만의 색깔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라라는 “큰 무대에서 인도 문화를 대표하는 것이 오래전부터 꿈이었다”며 “인도계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이후 이들은 미국 빌보드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왔다. ‘날리’ ‘가브리엘라’가 수록된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는 52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 기록(7월 4일자 기준)을 세웠다. 걸그룹 앨범으로선 미국 걸그룹 푸시캣 돌스의 ‘PCD’(2004) 이후 21년 만의 기록이다.
‘롤라팔루자 남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거버너스 볼’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들도 이들의 주요 활동 무대다. 리더 소피아는 “지난 4월 코첼라 무대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가창을 맡은 이재·오드리 누나·레이 아미와 함께 ‘골든’을 부른 일이 기억에 남는다”며 “자신들의 문화를 대표하면서 지금의 자리에 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온 여성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캣츠아이의 6명 멤버들은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됐다. 경쟁률 6000대1이 넘는 치열한 과정을 거쳐 20명이 발탁됐고, 1년 가량 트레이닝을 거치며 지금의 멤버가 확정됐다. 멤버들도 본인의 ‘악바리 근성’을 숨기지 않았다. “어릴 때 각종 댄스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산 포드 머스탱을 아직도 타고 다닌다”는 다니엘라는 “항상 스스로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편”이라고 말했다. 캣츠아이 오디션을 위해 16살에 미국에 온 윤채는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았지만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캣츠아이의 장점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들은 다음 달 14일(현지 시간) 세 번째 EP ‘와일드’를 공개한다. 오는 9월부터 진행하는 첫 북미·유럽 투어는 티켓 판매 48시간 만에 27회 전 회차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다니엘라는 “음악이 전 세계 사람들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BTS처럼 우리도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면서도 우리만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팀이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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