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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필리핀 MRT-7 유지보수 시장 문 연다…국내 기업 판로 확대
2026. 07. 10. 오후 02:52
2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필리핀 도시철도 운영 사업을 계기로 국내 철도부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현지 발주처와 국내 기업 간 상담 자리를 마련하며 유지보수 부품 공급망 구축과 수출 기회 확대를 추진한다.
코레일은 9일 광명역 회의실에서 '필리핀 도시철도 마닐라 메트로 7호선(MRT-7) 유지보수품 구매·조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MRT-7 사업 시행사인 산 미구엘(San Miguel) 경영진과 차량, 전기, 신호, 전력시스템 분야의 국내 철도부품 업체 30여 곳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설명회에서 MRT-7 운영·유지보수 사업 개요와 구매·조달 계획, 공급업체 참여 방안 등을 소개했다. 산 미구엘은 해외 공급업체 등록 절차와 조달 참여 방식 등을 안내하며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산 미구엘과 국내 기업 간 1대1 상담회도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필리핀 철도시장 진출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7월부터 필리핀 마닐라 MRT-7 운영·유지보수(O&M)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현지 사업의 안정적인 부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내 철도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필리핀 MRT-7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코레일과 산 미구엘, 국내 공급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 기회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철도 O&M 수출, K-철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
국내 철도산업은 차량 제작 중심에서 운영·유지보수(O&M)와 부품 공급을 포함한 종합 철도 서비스 수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철도 인프라 투자가 활발한 국가에서는 운영 노하우와 유지보수 역량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 새로운 수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에서는 운영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부품기업이 현지 공급망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중소기업이 함께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도시철도 신규 건설과 노후 철도 유지보수 수요가 확대되면서 운영·유지보수와 부품 조달을 연계한 해외 진출 전략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녕하세요. 김주현 기자입니다. 기업과 사람을 잇는 이야기를 취재합니다.
코레일은 9일 광명역 회의실에서 '필리핀 도시철도 마닐라 메트로 7호선(MRT-7) 유지보수품 구매·조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MRT-7 사업 시행사인 산 미구엘(San Miguel) 경영진과 차량, 전기, 신호, 전력시스템 분야의 국내 철도부품 업체 30여 곳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설명회에서 MRT-7 운영·유지보수 사업 개요와 구매·조달 계획, 공급업체 참여 방안 등을 소개했다. 산 미구엘은 해외 공급업체 등록 절차와 조달 참여 방식 등을 안내하며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산 미구엘과 국내 기업 간 1대1 상담회도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필리핀 철도시장 진출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7월부터 필리핀 마닐라 MRT-7 운영·유지보수(O&M)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현지 사업의 안정적인 부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내 철도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필리핀 MRT-7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코레일과 산 미구엘, 국내 공급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 기회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철도 O&M 수출, K-철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
국내 철도산업은 차량 제작 중심에서 운영·유지보수(O&M)와 부품 공급을 포함한 종합 철도 서비스 수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철도 인프라 투자가 활발한 국가에서는 운영 노하우와 유지보수 역량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 새로운 수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에서는 운영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부품기업이 현지 공급망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중소기업이 함께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도시철도 신규 건설과 노후 철도 유지보수 수요가 확대되면서 운영·유지보수와 부품 조달을 연계한 해외 진출 전략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녕하세요. 김주현 기자입니다. 기업과 사람을 잇는 이야기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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