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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40편' 김수현·'뱀피르' 유아인 복귀 초읽기…대중 눈치 보는 중[...
2026. 07. 17. 오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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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왼쪽) 유아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각자의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톱 배우 2인이 법적 공방을 마무리 지어가며 복귀 초읽기에 나서고 있다. 마지막 관문이나 다름없는 대중의 날선 시선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김수현은 사생활 의혹으로 1년 4개월 동안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 故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차기작 '
'도 무기한 연기됐으며, 기존 광고주들에게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이유로 수십 억대의 소송을 당했다.
그러나 미성년 교제설을 주장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주장이 경찰 조사를 통해 허위로 결론 나면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이 됐고, 김수현 역시 법적으로 누명을 벗게 됐다.
이에 따라 광고 브랜드와 소송도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수순이다. 아이더는 수십 억대 소송 청구 금액을 4억원으로 대폭 감액했으며, 재판부는 양 측에 화해 권고를 제안했다. 아이더 소송 결과에 따라 나머지 광고주들과 소송도 비슷한 양상으로 정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수현은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필리핀 의류 브랜드 벤치의 광고 모델로 촬영에 나서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마음 고생으로 수척해진 모습이었지만 후련한 미소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차기작 '넉 오프' 공개 여부는 아직 미정인 가운데, 김수현은 약 40여 편의 대본과 시나리오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법적인 리스크가 해결된 만큼 '한류 킹'을 저점 매수하려는 수요로 보인다.
다만 대중 거부감은 극복해야 할 숙제다. 법적으로 근거 없는 루머라고 결론이 났지만,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대중도 존재한다. 특히 교제가 아니더라도 두 사람이 미성년 시절 가깝게 교류했다는 자체를 부정적으로 여기거나, 김세의 대표가 공개한 각종 사생활 TMI(Too Much Information)를 접한 이들이 거부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대중의 호감을 얻어야 하는 위치인 만큼 이 역시 김수현이 짊어져야 할 무거운 짐이다.
의혹을 벗었지만 대중 저항감에 부딪힌 김수현과 달리,
은 이미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모든 법적 처분을 받았다는 것이 양날의 검이다.
유아인은 마약류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의 판결을 받았다.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다. 또한 타인의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해 매수한 혐의다.
대법원 형 확정으로 수감 5개월 만에 석방된 그는 영화 '뱀피르'의 주연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뱀피르'는 영화 '파묘'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장 감독과 배급사 측은 유아인 출연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최근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유아인과 장 감독이 비공식적으로 동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출연설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 페기 구 봉준호 유아인(왼쪽부터). 출처| 페기 구 인스타그램
특히 유아인의 경우엔 오히려 판결이 마무리 된 점이 복귀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사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주지훈, 하정우 역시 복귀에 성공한 만큼 유아인만 복귀를 막을 명분도 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수감 중 공개된 영화 '하이파이브', '승부'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흥행에도 성공했다. 논란 속에도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를 만큼 제작자들에게는 "여전히 필요한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다.
결국 김수현과 유아인 모두 자연스럽게 복귀 수순을 밟게 되겠지만, 아직은 대중이 느끼는 거부감이 옅어질 때까지 눈치를 살피는 분위기다. '넉 오프'를 언제 틀 고민 중인 디즈니+도, 대본을 40여편 받은 김수현도, '뱀피르' 주연으로 나서는 유아인도 시원하게 복귀를 선언하지 못하는 이유다.
과연 각각의 이유로 일생일대의 위기에 빠진 두 배우가 어떤 모습으로 얼어붙은 대중의 마음을 다시 녹일 수 있을지, 어떤 모습으로 사과를 청하게 될지 앞으로 이들이 밝힐 입장이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각자의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톱 배우 2인이 법적 공방을 마무리 지어가며 복귀 초읽기에 나서고 있다. 마지막 관문이나 다름없는 대중의 날선 시선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김수현은 사생활 의혹으로 1년 4개월 동안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 故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차기작 '
'도 무기한 연기됐으며, 기존 광고주들에게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이유로 수십 억대의 소송을 당했다.
그러나 미성년 교제설을 주장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주장이 경찰 조사를 통해 허위로 결론 나면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이 됐고, 김수현 역시 법적으로 누명을 벗게 됐다.
이에 따라 광고 브랜드와 소송도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수순이다. 아이더는 수십 억대 소송 청구 금액을 4억원으로 대폭 감액했으며, 재판부는 양 측에 화해 권고를 제안했다. 아이더 소송 결과에 따라 나머지 광고주들과 소송도 비슷한 양상으로 정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수현은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필리핀 의류 브랜드 벤치의 광고 모델로 촬영에 나서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마음 고생으로 수척해진 모습이었지만 후련한 미소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차기작 '넉 오프' 공개 여부는 아직 미정인 가운데, 김수현은 약 40여 편의 대본과 시나리오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법적인 리스크가 해결된 만큼 '한류 킹'을 저점 매수하려는 수요로 보인다.
다만 대중 거부감은 극복해야 할 숙제다. 법적으로 근거 없는 루머라고 결론이 났지만,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대중도 존재한다. 특히 교제가 아니더라도 두 사람이 미성년 시절 가깝게 교류했다는 자체를 부정적으로 여기거나, 김세의 대표가 공개한 각종 사생활 TMI(Too Much Information)를 접한 이들이 거부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대중의 호감을 얻어야 하는 위치인 만큼 이 역시 김수현이 짊어져야 할 무거운 짐이다.
의혹을 벗었지만 대중 저항감에 부딪힌 김수현과 달리,
은 이미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모든 법적 처분을 받았다는 것이 양날의 검이다.
유아인은 마약류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의 판결을 받았다.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다. 또한 타인의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해 매수한 혐의다.
대법원 형 확정으로 수감 5개월 만에 석방된 그는 영화 '뱀피르'의 주연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뱀피르'는 영화 '파묘'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장 감독과 배급사 측은 유아인 출연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최근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유아인과 장 감독이 비공식적으로 동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출연설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 페기 구 봉준호 유아인(왼쪽부터). 출처| 페기 구 인스타그램
특히 유아인의 경우엔 오히려 판결이 마무리 된 점이 복귀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사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주지훈, 하정우 역시 복귀에 성공한 만큼 유아인만 복귀를 막을 명분도 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수감 중 공개된 영화 '하이파이브', '승부'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흥행에도 성공했다. 논란 속에도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를 만큼 제작자들에게는 "여전히 필요한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다.
결국 김수현과 유아인 모두 자연스럽게 복귀 수순을 밟게 되겠지만, 아직은 대중이 느끼는 거부감이 옅어질 때까지 눈치를 살피는 분위기다. '넉 오프'를 언제 틀 고민 중인 디즈니+도, 대본을 40여편 받은 김수현도, '뱀피르' 주연으로 나서는 유아인도 시원하게 복귀를 선언하지 못하는 이유다.
과연 각각의 이유로 일생일대의 위기에 빠진 두 배우가 어떤 모습으로 얼어붙은 대중의 마음을 다시 녹일 수 있을지, 어떤 모습으로 사과를 청하게 될지 앞으로 이들이 밝힐 입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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