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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객 4개월 만에 반등…10명 중 4명은 '일본'

2026. 07. 19.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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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민 해외관광객 234만 명·1인당 1천 달러 지출

제헌절 연휴 앞둔 인천공항 / 사진=연합뉴스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올해 줄곧 감소하던 국민 해외관광객이 4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오늘(19일)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해외로 관광을 떠난 국민은 234만 345명으로, 전월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국민 해외관광객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올해 1월 326만 8천 명을 시작으로 2월 276만 9천 명, 3월 229만 4천 명, 4월 228만 6천 명으로 매월 감소하다가 5월 들어 4개월 만에 다시 늘어났습니다.

여행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95만 1천명으로, 전체의 40.6%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베트남(27만 8천 명), 미국(10만 명), 대만(7만 9천 명), 태국(6만 4천 명), 필리핀(6만 1천 명), 홍콩(5만 9천 명) 순이었습니다.

주요 여행지 가운데 전년 동월보다 관광객이 늘어난 곳은 일본이 유일했습니다. 올해 1∼5월 일본을 방문한 국민은 누적 488만 8천 명으로, 지난해 연간 방문객 946만 명의 51.7%에 달했습니다.

작년 5월과 비교하면 베트남은 12.8%, 미국은 23.1%, 대만은 13.2%, 태국은 29.9%, 필리핀은 28.3%, 홍콩은 20.1% 줄었습니다.

승무원을 제외한 해외관광객의 연령대별 비중은 30대가 21.8%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40대 18.7%, 50대 16.7%, 60세 이상 16.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 국민 1인당 관광 지출액은 1007달러, 우리 돈 149만 원으로 전월의 982달러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전체 관광 지출액도 4월 22억 4440만 달러(약 3조 3419억 원)에서 5월엔 23억 5770만 달러(약 3조 5082억 원)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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