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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규 군수 ‘1호 결재’ 현실화…양구 농업인력TF 본격 가동
2026. 07. 20.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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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규모 전담조직 20일 출범…계절근로자 관리 전면 개편
임금체불 해결·근로자 권익 보호·농촌 인력 공급 총괄
올해 외국인력 670명 관리…34억원 들여 공동숙소 확충
【양구】김왕규 양구군수가 취임 후 첫 결재로 추진한 ‘농업인력TF 추진단’이 본격 가동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체불 문제를 군정 최우선 현안으로 끌어올린 데 이어 전담조직을 신설하면서 농촌 인력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 것이다.
양구군은 20일자 정기인사를 통해 김경애 농업정책과장을 농업인력 태스크포스(TF) 추진단장으로 배치했다. 추진단은 팀장 1명과 담당자 2명, 공무직 1명, 기간제근로자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농업기술센터 3과 14개 팀 체제에 별도 TF를 추가해 계절근로자 업무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김왕규 군수의 취임 후 1호 결재로 추진됐다.
김 군수는 취임 직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체불 문제를 더 이상 개별 부서나 임시 인력에 맡겨둘 수 없다고 판단해 전담조직 신설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입 인원 증가에 걸맞은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체불임금 등 고질적인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올해 양구에는 필리핀 260명과 캄보디아 348명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608명과 결혼이민자 연계 인력 62명 등 모두 670명이 254개 농가에 투입된다. 2016년 이후 누적 도입 인원은 4,076명에 달한다. 군은 도입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순환보직에 따른 업무 공백을 막고 상시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도 확대한다. 양구군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근로자 28명을 농가에 공급하고, 총 34억원을 투입해 옛 광덕초교 부지에 공동숙소를 확충한다. 부지 매입과 정부 공모를 거쳐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왕규 군수는 “계절근로자 임금체불 문제는 근로자 권익뿐 아니라 양구 농업의 신뢰와 지속 가능성이 걸린 사안”이라며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체불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농업인과 근로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인력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구지역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임금체불과 브로커 개입 등 운영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농가와 근로자 모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선발과 배치, 임금 지급, 고용주 관리, 근로자 보호를 아우르는 상시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임금체불 해결·근로자 권익 보호·농촌 인력 공급 총괄
올해 외국인력 670명 관리…34억원 들여 공동숙소 확충
【양구】김왕규 양구군수가 취임 후 첫 결재로 추진한 ‘농업인력TF 추진단’이 본격 가동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체불 문제를 군정 최우선 현안으로 끌어올린 데 이어 전담조직을 신설하면서 농촌 인력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 것이다.
양구군은 20일자 정기인사를 통해 김경애 농업정책과장을 농업인력 태스크포스(TF) 추진단장으로 배치했다. 추진단은 팀장 1명과 담당자 2명, 공무직 1명, 기간제근로자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농업기술센터 3과 14개 팀 체제에 별도 TF를 추가해 계절근로자 업무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김왕규 군수의 취임 후 1호 결재로 추진됐다.
김 군수는 취임 직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체불 문제를 더 이상 개별 부서나 임시 인력에 맡겨둘 수 없다고 판단해 전담조직 신설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입 인원 증가에 걸맞은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체불임금 등 고질적인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올해 양구에는 필리핀 260명과 캄보디아 348명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608명과 결혼이민자 연계 인력 62명 등 모두 670명이 254개 농가에 투입된다. 2016년 이후 누적 도입 인원은 4,076명에 달한다. 군은 도입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순환보직에 따른 업무 공백을 막고 상시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도 확대한다. 양구군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근로자 28명을 농가에 공급하고, 총 34억원을 투입해 옛 광덕초교 부지에 공동숙소를 확충한다. 부지 매입과 정부 공모를 거쳐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왕규 군수는 “계절근로자 임금체불 문제는 근로자 권익뿐 아니라 양구 농업의 신뢰와 지속 가능성이 걸린 사안”이라며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체불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농업인과 근로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인력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구지역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임금체불과 브로커 개입 등 운영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농가와 근로자 모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선발과 배치, 임금 지급, 고용주 관리, 근로자 보호를 아우르는 상시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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