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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개막... 조현, 루비오와 회담 여부 주목
2026. 07. 22. 오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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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2월 3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외교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가 21일(현지 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밤 마닐라에 도착해 22~23일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조 장관은 미국·이란 전쟁이 다시 격화하는 가운데 중동발 에너지 공급 불안으로 큰 타격을 받은 아세안과의 협력 및 결속 강화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세안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이날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본회의 후 내놓은 공동성명에서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재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이로 인해 이 지역의 무역·식량·에너지 안보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런 상황 전개가 주요 중재국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한 평화적 해결 전망을 약화하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했다.
외교장관들은 또 해상 안전·안보 유지, 항행과 비행의 자유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과 항공기의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는 지속적인 통행”을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장관은 22일부터 이틀간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5개 회의체에 참석한다.
조 장관은 안보 전략 문제를 다루는 EAS와 ARF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해 온 역내 다자 안보 협의체지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불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은 22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3국 외교 수장은 지난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 회담 이후 약 2주 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조 장관은 이와 별도로 루비오 장관과 양자 회담도 조율 중이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한미 간에는 대미 투자와 쿠팡 문제 등이 현안으로 떠올랐다.
조 장관은 또 호주, 태국, 뉴질랜드, 브루나이, 필리핀 등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한다. 일본, 중국 등과도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조율 중이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가 21일(현지 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밤 마닐라에 도착해 22~23일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조 장관은 미국·이란 전쟁이 다시 격화하는 가운데 중동발 에너지 공급 불안으로 큰 타격을 받은 아세안과의 협력 및 결속 강화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세안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이날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본회의 후 내놓은 공동성명에서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재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이로 인해 이 지역의 무역·식량·에너지 안보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런 상황 전개가 주요 중재국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한 평화적 해결 전망을 약화하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했다.
외교장관들은 또 해상 안전·안보 유지, 항행과 비행의 자유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과 항공기의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는 지속적인 통행”을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장관은 22일부터 이틀간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5개 회의체에 참석한다.
조 장관은 안보 전략 문제를 다루는 EAS와 ARF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해 온 역내 다자 안보 협의체지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불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은 22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3국 외교 수장은 지난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 회담 이후 약 2주 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조 장관은 이와 별도로 루비오 장관과 양자 회담도 조율 중이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한미 간에는 대미 투자와 쿠팡 문제 등이 현안으로 떠올랐다.
조 장관은 또 호주, 태국, 뉴질랜드, 브루나이, 필리핀 등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한다. 일본, 중국 등과도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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