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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쌀, 호주·필리핀 첫 수출…국내외 판로 다변화

2026. 07. 29. 오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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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수출업체 해외시장 개척 적극 뒷받침 / 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해외 바이어 발굴과 물류비 지원을 통해 지역 쌀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호주와 필리핀에 처음 진출하고 미국 유기농 시장도 공략하면서 수출국을 넓혔다.

강진군은 지난해 몽골·미국·일본·뉴질랜드에 총 404톤의 쌀을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판매업체인 강진군농협통합RPC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 성과로 지난해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도 받았다.

올해 수출 예정 물량은 300톤이다. 7월 현재까지 170톤을 선적해 연간 목표의 약 57%를 달성했다. 강진군농협통합RPC는 호주와 필리핀에 첫 수출을 성사시켰으며,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월부터 미국에 유기농 쌀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판로도 병행해 확대하고 있다. 강진군농협통합RPC는 CJ 햇반용 3000톤과 BGF푸드 공급 물량 4500톤 등 대형 식품업체를 중심으로 판매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수출 물량보다 국내 공급 규모가 큰 만큼, 해외시장 개척과 안정적인 내수 판매망을 함께 구축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강진군은 고품질 쌀 생산과 수출 물류비,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신규 수출처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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