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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도련선 통제권 경쟁…中 수적 우위 vs 美 동맹 결집
2026. 08. 04. 오전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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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중국해 황옌다오 주변에 해·공군 전력을 투입하며 분쟁 해역 장악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중국군이 함정 수와 지리적 이점을 앞세워 제1도련선에서 미국의 기존 우위를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중국해 황옌다오 주변에 전개된 중국 해·공군 전력.
구축함과 상륙수송선에 이어 폭격기 편대와 조기경보기까지 투입됐습니다.
필리핀과 영유권을 다투는 해역에서 관할권을 과시하며 정찰과 해·공역 통제 능력을 점검한 겁니다.
<쑨준후이 / 중국 남부전구 해군 장교> "우리는 전투 준비태세 기준에 따라 다양한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언제든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황옌다오를 넘어 일본·대만·필리핀을 잇는 제1도련선 일대로 전력 배치를 넓히고 있습니다.
랴오닝함 전단의 서태평양 원해 작전에, 잠수함발사 전략미사일 시험 발사, 러시아와의 해상연합훈련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이 대규모 함정 건조와 항공모함·미사일 전력 확충으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우위를 흔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군 전력과 연안에 전력을 집중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강점으로 꼽히는데, 중국 내부에서는 미국과 대등한 군사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왕창 / 중국 군사전문가> "적절한 수준의 능력 과시는 그 자체로 일종의 안정 장치입니다. 어떤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각 당사자에게 분명히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미국은 지난달 말까지 한국과 일본 등 30여개 국 동맹국과 림팩을 통해 연합작전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중국과 북한 견제 성격이란 분석 속에, 동맹국 해군을 하나의 지휘체계로 묶어 무기체계의 상호운용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쑤쯔윈 / 대만 국방전략자원연구소장> "이번에는 미군이 제1열도에서 이른바 분산형 공격력과 섬 점령 전술을 시연하기 위해 사용하는 무기와 장비 일부가 등장했습니다."
제1도련선을 둘러싼 경쟁은 함정 수를 넘어, 누가 분쟁 해역을 상시 통제하고 연합 전력을 하나로 운용하느냐의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중국군이 함정 수와 지리적 이점을 앞세워 제1도련선에서 미국의 기존 우위를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중국해 황옌다오 주변에 전개된 중국 해·공군 전력.
구축함과 상륙수송선에 이어 폭격기 편대와 조기경보기까지 투입됐습니다.
필리핀과 영유권을 다투는 해역에서 관할권을 과시하며 정찰과 해·공역 통제 능력을 점검한 겁니다.
<쑨준후이 / 중국 남부전구 해군 장교> "우리는 전투 준비태세 기준에 따라 다양한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언제든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황옌다오를 넘어 일본·대만·필리핀을 잇는 제1도련선 일대로 전력 배치를 넓히고 있습니다.
랴오닝함 전단의 서태평양 원해 작전에, 잠수함발사 전략미사일 시험 발사, 러시아와의 해상연합훈련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이 대규모 함정 건조와 항공모함·미사일 전력 확충으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우위를 흔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군 전력과 연안에 전력을 집중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강점으로 꼽히는데, 중국 내부에서는 미국과 대등한 군사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왕창 / 중국 군사전문가> "적절한 수준의 능력 과시는 그 자체로 일종의 안정 장치입니다. 어떤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각 당사자에게 분명히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미국은 지난달 말까지 한국과 일본 등 30여개 국 동맹국과 림팩을 통해 연합작전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중국과 북한 견제 성격이란 분석 속에, 동맹국 해군을 하나의 지휘체계로 묶어 무기체계의 상호운용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쑤쯔윈 / 대만 국방전략자원연구소장> "이번에는 미군이 제1열도에서 이른바 분산형 공격력과 섬 점령 전술을 시연하기 위해 사용하는 무기와 장비 일부가 등장했습니다."
제1도련선을 둘러싼 경쟁은 함정 수를 넘어, 누가 분쟁 해역을 상시 통제하고 연합 전력을 하나로 운용하느냐의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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