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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네팔·필리핀 등 어려움 겪는 외국인 노동자 '긴급 지원'

2026. 08. 30. 오후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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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지사, 페이스북 통해 "네팔의 아픔, 함께 하겠다" 밝혀

박수현 충남지사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네팔 대홍수 피해자와 천안 공장 화재 희생자 등 어려움에 처한 도내 외국인 주민 및 이주노동자에 대해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박수현 도지사는 귀국 직후, 도 관계 부서에 도내 네팔 출신 주민과 이주노동자 가운데 이번 네팔 대홍수로 가족 피해를 입었거나 연락이 끊긴 사례가 있는지 신속히 파악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충남도는 시군 및 관련 지원 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충남에서 함께 일하고 살아간다면 모두 우리의 이웃"이라며 "고향의 가족을 걱정하며 홀로 애태우는 일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천안 공장 화재로 사망한 필리핀 노동자 사례를 언급하며 장례 절차 등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유가족의 원활한 국내 입국 지원과 부상 노동자에 대한 치료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수현 지사는 "충남에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만큼 보여주기가 아닌 진심으로 챙겨줘야 한다"며 "외국인 노동자 존중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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