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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트·송, PGT Q-스쿨 67타로 공동 선두 도약

2026. 03. 18. 오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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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 이반 야부트(Ivan Yabut)와 한국의 이송(Lee Song)이 필리핀 골프 투어(PGT) 퀄리파잉 스쿨 첫날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들은 화요일 바탕가스주 로렐의 스플렌디도 타알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의 까다로운 조건을 극복하고 2위 그룹에 3타 차로 앞서 나갔다.

야부트는 장타와 코스에 대한 숙련도를 앞세웠고, 이송은 보기 없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두 선수 모두 이글을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이번 4일간의 예선전에는 올해 10개 대회로 치러지는 PGT 시즌 출전권 30장이 걸려 있다.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마치고 최근 프로로 전향한 야부트는 11번 홀 이글과 버디 6개를 몰아쳤다. 경기 중 더블 보기와 보기가 하나씩 있었으나 이를 잘 만회하며 이송의 안정적인 경기력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카비테주 실랑에 거주하는 27세의 한국인 이송은 오전의 유리한 기상 조건 속에서 2번 홀 이글과 버디 3개를 추가하며 보기 없이 전반 33타, 후반 34타의 완벽한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선두 그룹에 3타 뒤진 엔리코 가야르도(Enrico Gallardo)는 경기 후반 버디를 잡아내며 70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일본의 미키 료마(Miki Ryoma)는 버디 8개를 잡았으나 더블 보기 2개와 보기 3개를 범하는 기복 있는 경기 끝에 71타로 4위를 기록했다.

이반 몬살베(Ivan Monsalve), 쿠레쉬 사마노디(Kuresh Samanodi), 찰스 리(Charles Lee)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위에 올랐으며, 산티아고 가보(Santiago Gabo), 일본의 요시자와 이치루, 카타야마 준이치, 나카쿠키 유다이, 한국의 김승현 등 5명은 73타로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마코토 이와사키, 코타로 미마, 한국의 손정현, 그리고 현지 유망주 조벤시오 루스테리오 주니어는 각각 74타를 기록했다.

필리핀 골프 투어먼트(PGT, Inc.)가 주관하는 이번 72홀 예선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는 티오프 시간이 바뀌는 2라운드에서 더 험난한 시험대가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야부트는 정교한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플레이, 안정적인 퍼팅을 바탕으로 코스를 공략했으며, 특히 코스에 대한 익숙함이 좋은 성적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콘 페리 투어와 아시안 투어 Q-스쿨에서 고배를 마신 뒤 PGT로 눈을 돌린 그는 필리핀에 있는 가족의 지원과 현지 조건에 익숙하다는 점을 결정적인 이유로 꼽았다.

야부트는 "아시안 투어 Q-스쿨 탈락 후 결정은 쉬웠다. 필리핀에 가족이 많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이동도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 전까지 이 코스에서 13번이나 라운드를 해본 경험이 있다. 그는 8번 홀(파3)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34-33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바람이 바뀌면서 클럽 선택에 고민이 많았다.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스윙이 빨라졌고 공이 해저드에 빠졌다"고 회상했다. 초반 기세를 잡았음에도 야부트는 "매 샷에 집중하며 현재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송은 2번 홀 이글에 이어 6, 15,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시종일관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는 "샷감이 좋았고 날씨도 도와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거 PGT 카드를 보유했던 이송은 "2번 홀에서 3번 우드 티샷이 제대로 맞지 않았지만, 260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이 컵 4피트 거리에 붙었다"고 설명했다. 그의 목표는 다음 주 카바나투안 시티에서 시작되는 새 시즌의 출전권을 되찾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36홀 종료 후 상위 60위(동점자 포함)까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며, 72홀 합계 상위 30명이 차기 시즌 투어 카드를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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