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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L FINALS] 결승 진출 원하는 류큐 골든 킹스, “더 좋은 경기력을 보...

2026. 03. 19. 오후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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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리그 우츠노미야 브렉스는 지난 18일 마카오에 위치한 Tap Seac Multi-Sports Pavilion에서 열린 EASL FINALS 2026 6강전에서 대만 TPBL 소속의 뉴 타이페이 킹스를 85-64로 꺾었다. 오는 20일 같은 리그의 류큐 골든 킹스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4강에 직행한 류큐는 B조 1위(5승 1패)였다. 대만 P.리그+의 타오위안 파일럿츠에만 한 번 패했을 뿐, 나머지 팀(필리핀 메랄코 볼츠, 마카오 블랙 베어스)한테 전승을 거뒀다. 예선에서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앞서 언급했듯, 4강에서는 우츠노미야와 만난다. 같은 리그에서 여러 번 만난 적 있다. 그렇지만 류큐는 4강전까지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6강을 소화한 우츠노미야보다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줄 수 있다.

류큐의 수장인 오케타니 다이 감독은 19일 오후 EASL FINALS 2026 공식 기자회견에서 “마카오에 오게 돼서 기쁘다. 4강으로 향해서 더 기쁘다. 다만, EASL 참가 팀들의 수준이 이전보다 높아졌다. 그렇지만 원 팀으로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하겠다”라며 4강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류큐의 주요 선수는 빅터 로우(201cm, F)와 잭 쿨리(206cm, C)다. 로우는 EASL 예선전에서 평균 16.7점 8.1리바운드 3.9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고, 쿨리는 평균 15.3점 12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지에 남겼다. 로우의 득점력과 쿨리의 리바운드가 잘 결합됐다.

키시모토 류이치(176cm, G)도 주목해야 한다. 류이치는 EASL에서 평균 11.3점 4.4어시스트 1.4리바운드 1.0스틸을 기록했다. 로우와 쿨리, 류이치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류큐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그렇지만 키시모토 류이치(176cm, G)는 “EASL은 B리그와는 다르다. 국제 대회의 성격을 띠고 있다. 어렵기는 하지만, 새로운 팀들과 경기를 한다. 그런 것 자체가 즐겁다”라며 EASL의 성향을 신경 썼다.

또, 류큐는 2024~2025 EASL 준결승전에서 대만 P.리그 타오위안 파일럿츠한테 64-71로 졌다. 2025~2026 EASL에도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다른 B리그 팀들(알바크 도쿄-우츠노미야 브렉스)과 함께 준결승전을 치른다. 일본 농구의 위상을 어느 때보다 강하게 느끼고 있다.

오케타니 다이 감독은 “B리그의 수준도 올라가고 있고, 다른 리그들의 수준도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일본 농구가 강한 이유는 팀 농구에 집중하기 때문이다”라며 ‘조직적인 농구’를 원동력으로 꼽았다.

그리고 “예전에는 2개의 리그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B리그로 통합됐었다. 좋은 시스템 속에서 좋은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일본 농구의 전반적인 수준이 올라간 것 같다”라며 잘 짜여진 리그 시스템을 또 하나의 이유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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