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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모기마저 일찍 출현…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2026. 03. 20. 오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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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필수예방접종대상 아동 접종일정 확인

위험지역 거주 성인도 접종이력 없으면 권장

야외활동 시엔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으로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미지=질병청).

올해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일본뇌염을 매개로 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면서 질병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를 주 매개모기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출현시기가 계속 앞당겨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올해 제주도의 평균 기온은 작년에 비해 0.8℃ 높았으며 최고기온 평균은 12.5℃로 지난해 대비 1.1℃ 증가해 모기의 출현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환자는 평균 17.4명 내외로 발생했으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돼 11월까지 발생했다. 최근 5년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 79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60.8%로 여성보다 많고 전체 환자의 65.9%가 50대 이상이었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5~15일 후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복통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경우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 또 뇌염의 경우 회복돼도 환자의 30~50%는 손상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어 접종시기를 놓치지 않으면 예방

할 수 있다. 특히 국가필수예방접종대상 아동은 표준 접종일정에 맞춰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만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 (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게는 예방접종이 권장된다(유료).

* 일본뇌염 위험 국가: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중국, 일본, 북한, 대한민국, 대만, 러시아, 호주, 파푸아뉴기니 등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준수

또 “각 지자체에서는 모기 유충 다발생 지역 등 방역 취약 지역을 잘 선별하는 등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종합방제를 통해 매개모기 밀도를 낮추어 환자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권고

▪집주변의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은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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