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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골 1실점' 유일한 실점은 한국이었다…그들만의 리그 만든 일본, '개...

2026. 03. 21.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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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리그'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일본의 우승 여정이었다.

일본은 21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 1-0으로 승리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치열한 혈투였다. 일본은 예상보다 일찍 리드를 잡았다. 전반 18분 내려 앉은 호주 수비를 상대로 점진적인 공격 전개를 이어간 일본이었다. 좌측면에서 하사가와 유이가 하마노 마이카에게 패스했다. 하마노는 박스 좌측 밖에서 공을 받아 몸을 돌리며 곧바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문 우측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1-0 리드를 잡은 일본은 수비에 치중했다. 후반 내내 호주는 위협적인 공격을 몰아쳤지만, 일본 수비진은 몸을 던지며 소나기 슈팅을 막아냈다. 결국 일본은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1-0 승리로 개최국 호주를 꺾고 우승에 성공했다.

일본은 조별리그가 끝난 시점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다. 일본은 C조에서 대만전 2-0 승, 인도전 11-0 승, 베트남전 4-0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 '8위' 일본과 가장 가까운 팀은 '40위' 대만이었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17골 0실점이라는 기록은 놀라운 수치였다.

당시 글로벌 매체 'ESPN'은 일본에 "그들만의 리그"라는 칭호를 붙였다. "그들만의 리그란 단순히 훌륭한 야구 콘텐츠의 제목일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서 일본이라는 팀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절한 표현이기도 하다. 물론 조 편성의 맥락도 고려할 필요는 있지만, 일본은 상대 전력을 떠나 냉정하고 결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경기 내내 공격의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라며 "이번 대회는 일본이 스스로 놓치지 않는 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라고 집중 조명했다.

일본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8강에서 필리핀을 7-0으로 꺾었고, 4강에서 한국에 4-1로 승리했다. 결승에서는 '개최국' 호주를 상대로 1-0 승리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6경기 6승 29골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한국전 강채림에게 내준 골이 대회 유일한 실점이었다.

호주의 조 몬테무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투지를 보여주며 싸웠다. 전반에는 파이널 패스가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하지만, 후반에는 그 부분이 개선됐다. 하지만 단 한 걸음이 부족했다.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팀 중 하나다. 우리의 경기력은 칭찬하고 싶지만, 오늘은 우리의 날이 아니었다"며 씁쓸함을 드러낸 동시에, 일본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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