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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원' 안착 보령, 혈액암 신약으로 항암제 초격차 굳힌다
2026. 03. 05. 오후 01:30
2[서울와이어=정윤식 기자] 매출 1조원대 실적 기반을 다진 보령이 혈액암 신약 ‘엑스포비오’를 도입하며 국내 항암제 시장의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이는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으로 구축한 캐시카우를 고부가가치 신약에 재투자해 항암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령은 중국 항암제 개발 전문 제약사인 안텐진(Antengene)과 혈액암 신약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보령은 엑스포비오의 국내 판권·유통권·허가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지난달부터 국내 공급을 본격화했다.
엑스포비오는 다발골수종·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서,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의 선택적 XPO1(핵 외 반출 단백질) 억제제다. 여기에 ‘5차 이상 치료에서 덱사메타손 성분과의 병용요법’으로 급여 적용됐으며, 지난 1일부터는 ‘2차 이상 치료에서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까지 급여 범위가 확대됐다.
이 같은 행보를 통해 보령은 8종에 이르는 혈액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자체 구축한 8종의 핵심 포트폴리오 중 엑스포비오를 제외한 나머지 품목이 제네릭인 점을 고려하면,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치료 옵션을 광범위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최신 기전의 신약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완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령은 독자적 사업 모델인 LBA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특허 만료된 글로벌 신약의 판권을 인수해 직접 생산·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당 전략은 2024년 매출 1조171억원 돌파의 계기가 됐으며, 지난해에도 1조3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재무적 기반이 됐다.
세부적으로 보령은 일라이릴리로부터 ▲2020년 항암제 ‘젬자‘ ▲2021년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 ▲2022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 등의 국내 권리를 인수한 데 이어, 사노피로부터 '탁소텔'의 국내 권리까지 확보했다. 특히 단순히 판권을 확보하는 수준을 넘어, 기술 이전을 통한 전 품목 자사 생산 전환을 진행해 왔다. 2022년 젬자, 2024년 자이프렉사에 이어 지난해 2분기 알림타까지 전환을 완성하며 수익 구조를 강화한 것이다.
이 같은 자사 생산 전환은 보령의 이익 구조를 질적으로 변화시켰다. 2022년 약 19% 수준에 머물렀던 LBA 품목군의 매출총이익률(GPM)은 지난해 하반기 전 품목 내재화가 완료된 후 60%대로 대폭 상승했다. 이는 단순히 외형을 키우는 상품 매출 위주의 성장에서 벗어나, 제조 마진을 극대화하는 내실 중심의 성장 모델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제형을 개선한 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알림타 액상주‘의 경우 분말 형태의 동결건조 제형이었던 것을 액상 제형으로 개발해 지난해 7월 출시했다. 보령은 2023년에도 젬자를 액상 제형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해당 제품은 2025년 상반기 전체 젬자 판매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에 안착했다.
나아가 보령은 제조 경쟁력에 기반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충남 예산캠퍼스의 세포독성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은 지난 2023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EU-GMP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공정 역량을 확보했다. 현재 보령은 자이프렉사 등의 경구제 라인에 대해서도 유럽 EU-GMP와 미국 FDA cGMP 인증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24년 대만 제약사 로터스(Lotus)와 체결한 오리지널 항암제 수탁생산 물량은 올해 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급이 시작된다. 지난해 7월에는 글로벌 제약사 체플라팜(CHEPLAPHARM)과 자이프렉사의 글로벌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분기부터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최대 46개국에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10월 쥴릭파마(Zuellig Pharma)와 체결한 알림타의 동남아 7개국 공급 계약을 통해 2027년부터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지로의 수출도 확정 지은 상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령은 중국 항암제 개발 전문 제약사인 안텐진(Antengene)과 혈액암 신약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보령은 엑스포비오의 국내 판권·유통권·허가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지난달부터 국내 공급을 본격화했다.
엑스포비오는 다발골수종·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서,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의 선택적 XPO1(핵 외 반출 단백질) 억제제다. 여기에 ‘5차 이상 치료에서 덱사메타손 성분과의 병용요법’으로 급여 적용됐으며, 지난 1일부터는 ‘2차 이상 치료에서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까지 급여 범위가 확대됐다.
이 같은 행보를 통해 보령은 8종에 이르는 혈액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자체 구축한 8종의 핵심 포트폴리오 중 엑스포비오를 제외한 나머지 품목이 제네릭인 점을 고려하면,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치료 옵션을 광범위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최신 기전의 신약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완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령은 독자적 사업 모델인 LBA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특허 만료된 글로벌 신약의 판권을 인수해 직접 생산·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당 전략은 2024년 매출 1조171억원 돌파의 계기가 됐으며, 지난해에도 1조3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재무적 기반이 됐다.
세부적으로 보령은 일라이릴리로부터 ▲2020년 항암제 ‘젬자‘ ▲2021년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 ▲2022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 등의 국내 권리를 인수한 데 이어, 사노피로부터 '탁소텔'의 국내 권리까지 확보했다. 특히 단순히 판권을 확보하는 수준을 넘어, 기술 이전을 통한 전 품목 자사 생산 전환을 진행해 왔다. 2022년 젬자, 2024년 자이프렉사에 이어 지난해 2분기 알림타까지 전환을 완성하며 수익 구조를 강화한 것이다.
이 같은 자사 생산 전환은 보령의 이익 구조를 질적으로 변화시켰다. 2022년 약 19% 수준에 머물렀던 LBA 품목군의 매출총이익률(GPM)은 지난해 하반기 전 품목 내재화가 완료된 후 60%대로 대폭 상승했다. 이는 단순히 외형을 키우는 상품 매출 위주의 성장에서 벗어나, 제조 마진을 극대화하는 내실 중심의 성장 모델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제형을 개선한 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알림타 액상주‘의 경우 분말 형태의 동결건조 제형이었던 것을 액상 제형으로 개발해 지난해 7월 출시했다. 보령은 2023년에도 젬자를 액상 제형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해당 제품은 2025년 상반기 전체 젬자 판매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에 안착했다.
나아가 보령은 제조 경쟁력에 기반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충남 예산캠퍼스의 세포독성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은 지난 2023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EU-GMP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공정 역량을 확보했다. 현재 보령은 자이프렉사 등의 경구제 라인에 대해서도 유럽 EU-GMP와 미국 FDA cGMP 인증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24년 대만 제약사 로터스(Lotus)와 체결한 오리지널 항암제 수탁생산 물량은 올해 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급이 시작된다. 지난해 7월에는 글로벌 제약사 체플라팜(CHEPLAPHARM)과 자이프렉사의 글로벌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분기부터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최대 46개국에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10월 쥴릭파마(Zuellig Pharma)와 체결한 알림타의 동남아 7개국 공급 계약을 통해 2027년부터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지로의 수출도 확정 지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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