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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베트남서 다섯 번째 '현장경영'

2026. 03. 26. 오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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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회장 취임 후 국내외 현장점검 광폭행보

정기선(왼쪽 두 번째) HD현대 회장이 지난 25일 베트남 중남부 HD현대에코비나를 찾아 현장 설비와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의 현장경영이 베트남으로 이어졌다.

HD현대는 정 회장이 지난 24일과 25일 HD현대베트남조선과 HD현대에코비나를 방문, 공장설비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회장의 현장행보는 지난 2025년 10월 회장 취임 이후 다섯 번째다. 앞서 정 회장은 음성(HD현대에너지솔루션/HD건설기계)과 청주(HD현대일렉트릭), 울산(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사업장과 해외 사업장(HD현대필리핀조선)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정 회장은 24일에는 베트남 중남부 칸호아성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야드를 둘러보며 건조작업이 진행 중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의 건조 공정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공정준수율과 작업 간 애로사항 등을 묻고, 작업장 내 안전에 대해 당부했다.

이어 25일에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120km 떨어진 지역에 있는 HD현대에코비나를 찾았다. HD현대에코비나는 HD현대가 친환경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 및 아시아 지역 내 항만 크레인 사업을 위한 거점으로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사업장이다.

이번이 지난해 12월 인수 완료 후 첫 방문인 만큼, 정 회장은 탱크 제작 공장 건설 현장과 항만 크레인 및 LNG 모듈 생산 공장 등 회사 내 시설물 곳곳을 살피고 안전점검 및 위험요소를 발굴했다.

정 회장은 “회사 경영의 기본은 현장이고,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현장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고민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찾아 여러분들과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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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ushomo@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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