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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가족 해방 外
2026. 05. 09. 오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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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먼 돌런 지음, 김은지 옮김, 복복서가)=미국의 베테랑 출판 편집자이자, 유년기부터 자신과 형제자매를 학대한 어머니와 마흔이 넘어 절연한 지은이의 첫 저서. 가족 내에 만연한 학대의 양상과 영향을 살피고, 학대 생존자가 죄책감에 빠지는 대신 문제가족과 안전하게 절연하기 위한 지침 등을 자신의 경험과 전문가 조언을 통해 전한다.
(리시아 칼슨 지음, 이예린·유기훈 옮김, 심심)=부제 ‘철학은 지적장애를 어떻게 보아왔는가’. 미국의 철학 교수로 지적장애에 대한 철학적 사유의 한계를 선도적으로 확장한 저자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책. 1부는 지적장애를 둘러싼 제도의 역사와 그 세계의 젠더화를 분석하고, 2부는 지적장애에 대한 주류 철학의 시각을 비판한다.
(아눅그레뱅 지음, 연숙진 옮김, 이유출판)=프랑스의 경영학 교수인 저자가 ‘주는 문화’를 실천하는 기업들을 탐구했다. 농촌 영세 상인들과 가까운 필리핀 은행 방코 카바얀, 소외 계층을 돕는 파라과이 청소 전문회사 토도 브리요, 부족한 사람을 키우는 아르헨티나 건축자재 유통회사 디마코, 한국의 빵집 성심당이 그곳이다.
(브라이언 딜런 지음, 김은지 옮김, 봄날의책)=아일랜드 출신으로 영국에 살며 수십년 글을 쓰고 글쓰기를 가르쳐온 저자가 자신을 사로잡은 문장 28개를 골라 정밀한 ‘읽기’를 펼쳐낸다. 셰익스피어의 지독히 짧은 한 문장부터 샬롯 브론테, 조지 엘리엇, 버지니아 울프, 조앤 디디온, 롤랑 바르트 등의 문장을 다뤘다.
(김민정 지음, 교유서가)=언론사 기자이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저자는 외부의 갖가지 힘에 휘둘려 내 생각이 잠식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라는 텍스트를 읽는 것, 셀프리터러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AI와 SNS 알고리즘, 직장내 빌런 등 우리를 둘러싼 외부의 힘을 살피고 ‘바꿔 말하기’ 등 셀프리터러시 단련법을 제시한다
(유성운 지음, 메디치미디어)=부제 ‘기후가 빚어낸 예술의 세계“. 17세기초 네덜란드 풍경화는 꽁꽁 언 겨울의 일상을 다룬 작품이 여럿 눈에 띈다. 사실 당시는 소빙기였고, 조선 역시 17세 소빙기를 거치며 온돌이 필수가 됐다고 한다. 문학 등 문화예술에 깃든 기후의 잔상을 각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풀어냈다.
Human-AI Interaction 인간은 AI와 어떻게 소통할까?
(김혜경 지음, 도서출판 청람)=국내 패션브랜드 디자인실장을 거쳐 AI·증강현실·추천서비스 연구로 경영학 석·박사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저자의 책. 1부는 AI와 서비스경영 혁신을, 2부는 AI와 환대 서비스를, 3부는 AI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을 다뤘다.
(데이비드 린치·크리스틴 매케나 지음, 윤철희 옮김, 을유문화사)=컬트영화의 제왕으로 불리는 감독 데이비드 린치(1946~2025)의 삶을 그 자신의 회고,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인 공저자가 진행한 린치 주변 인물 100여 명의 인터뷰와 자료 조사를 통해 연대기적으로 조명했다. 2019년 국내 출간됐다가 절판된 책을 재출간했다.
(리시아 칼슨 지음, 이예린·유기훈 옮김, 심심)=부제 ‘철학은 지적장애를 어떻게 보아왔는가’. 미국의 철학 교수로 지적장애에 대한 철학적 사유의 한계를 선도적으로 확장한 저자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책. 1부는 지적장애를 둘러싼 제도의 역사와 그 세계의 젠더화를 분석하고, 2부는 지적장애에 대한 주류 철학의 시각을 비판한다.
(아눅그레뱅 지음, 연숙진 옮김, 이유출판)=프랑스의 경영학 교수인 저자가 ‘주는 문화’를 실천하는 기업들을 탐구했다. 농촌 영세 상인들과 가까운 필리핀 은행 방코 카바얀, 소외 계층을 돕는 파라과이 청소 전문회사 토도 브리요, 부족한 사람을 키우는 아르헨티나 건축자재 유통회사 디마코, 한국의 빵집 성심당이 그곳이다.
(브라이언 딜런 지음, 김은지 옮김, 봄날의책)=아일랜드 출신으로 영국에 살며 수십년 글을 쓰고 글쓰기를 가르쳐온 저자가 자신을 사로잡은 문장 28개를 골라 정밀한 ‘읽기’를 펼쳐낸다. 셰익스피어의 지독히 짧은 한 문장부터 샬롯 브론테, 조지 엘리엇, 버지니아 울프, 조앤 디디온, 롤랑 바르트 등의 문장을 다뤘다.
(김민정 지음, 교유서가)=언론사 기자이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저자는 외부의 갖가지 힘에 휘둘려 내 생각이 잠식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라는 텍스트를 읽는 것, 셀프리터러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AI와 SNS 알고리즘, 직장내 빌런 등 우리를 둘러싼 외부의 힘을 살피고 ‘바꿔 말하기’ 등 셀프리터러시 단련법을 제시한다
(유성운 지음, 메디치미디어)=부제 ‘기후가 빚어낸 예술의 세계“. 17세기초 네덜란드 풍경화는 꽁꽁 언 겨울의 일상을 다룬 작품이 여럿 눈에 띈다. 사실 당시는 소빙기였고, 조선 역시 17세 소빙기를 거치며 온돌이 필수가 됐다고 한다. 문학 등 문화예술에 깃든 기후의 잔상을 각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풀어냈다.
Human-AI Interaction 인간은 AI와 어떻게 소통할까?
(김혜경 지음, 도서출판 청람)=국내 패션브랜드 디자인실장을 거쳐 AI·증강현실·추천서비스 연구로 경영학 석·박사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저자의 책. 1부는 AI와 서비스경영 혁신을, 2부는 AI와 환대 서비스를, 3부는 AI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을 다뤘다.
(데이비드 린치·크리스틴 매케나 지음, 윤철희 옮김, 을유문화사)=컬트영화의 제왕으로 불리는 감독 데이비드 린치(1946~2025)의 삶을 그 자신의 회고,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인 공저자가 진행한 린치 주변 인물 100여 명의 인터뷰와 자료 조사를 통해 연대기적으로 조명했다. 2019년 국내 출간됐다가 절판된 책을 재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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