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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핫이슈] 시몬스 '파머스 마켓'부터 샘표 발효 교류회

2026. 05. 09. 오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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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에서 지역 상생 축제, 유럽 시장 진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 발효기술 교류, 가맹점 지원안으로 사업과 상생 활동을 넓히고 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 이천 시몬스 테라스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2026 파머스 마켓'을 연다. 행사는 나흘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2018년 시작된 파머스 마켓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로 올해 9년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오건농장, 이천쌀강정, 버섯엔, 하영농원, 라우딸기, SJ팜, 이천미감, 여름애팜, 흥만소, 로스터리 믈 등 이천 지역 농가 10곳과 퍼블릭마켓이 참여한다. 토마토, 쌀강정, 표고버섯, 고구마, 딸기, 샐러드채소류, 이천쌀, 복숭아 즙·잼, 쌀 크림빵, 참기름·들기름 등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시몬스는 참여 농가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집기 제작, 부스 설치, 디스플레이, 홍보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14일 디에이드, 15일 유성은, 16일 10CM의 라이브 공연과 김겨울, 윤진, 조서형, 요조가 참여하는 웰니스 토크도 마련된다. 방문객 참여형 게임과 장바구니·이천 투어 가이드맵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가전 기업 파세코가 창문형 에어컨을 유럽 시장에 수출하며 창문형 에어컨 누적 수출 156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창문형 에어컨 시장 70% 이상을 점유한 파세코는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칠레에 이어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섰다. 유럽은 그동안 건물 외관 규제와 설치 제약, 온화한 기후로 창문형 에어컨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던 지역이다.

최근 유럽에서는 이상 기온과 폭염이 잦아지며 냉방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신규 주거시설에는 슬라이딩 도어 등 창문형 에어컨 설치가 가능한 구조도 확산되고 있다. 파세코는 현지 창문 구조와 설치 환경에 맞춘 기술력, 차별화된 냉방 성능, 간편한 설치 편의성을 앞세워 유럽 소비자에게 한국형 창문형 에어컨이라는 선택지를 제시했다.

프랑스 현지 수입사 CNF COTRADE에 따르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현지 이동식 에어컨보다 약 3배 이상 높은 가격에도 소음 저감 기술, 냉방 효율,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선택받았다. 파세코는 이번 물량 소진 이후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프랑스를 발판으로 유럽 전역으로 수출 거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11번가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손잡고 '2026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 오후 3시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서울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원하는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약 40개사 내외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센터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서울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1번가와 마련한 기획전에 참여하게 된다.

11번가는 이커머스 운영 역량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의 입점과 기획전 운영을 지원한다. '긴급공수', '쇼킹딜' 등 주요 프로모션 노출로 상품 주목도를 높이고, 할인쿠폰 발급을 통해 판매 확대도 돕는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의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샘표가 대만 주요 발효식품 기업 경영진 등 식품산업 관계자들과 발효기술 교류회를 진행했다. 지난 6일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장류협동조합과 대만양조식품공업동업공회가 주최했으며, 대만 발효식품 기업 경영진과 양국 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금란식품, 완자샹, 완장 등 대만 대표 식품 기업들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K-푸드 맛의 핵심인 장을 생산하는 현장과 연구소를 보기 위해 샘표 이천공장과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찾았다. 이들은 대한민국 대표 간장 생산 공장의 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위생·품질 관리 체계를 둘러봤고,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 전문 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연구개발 체계와 글로벌 전략을 살폈다.

대만 방문단은 샘표가 80년간 축적한 콩 발효 기술과 우리맛 연구 노하우에 주목했다. 전통 한식 간장의 진한 색과 향은 줄이고 감칠맛을 높인 요리에센스 '연두', 스페인 알리시아와 함께 진행한 '장 프로젝트', 150여 가지 레시피 개발 사례도 관심을 받았다. 샘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대만 식품업계와 협력을 강화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최근 상품 공급 차질과 관련한 가맹점 지원안을 발표했다. 회사는 7일 점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내고 물류 불안정에 따른 가맹점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안을 공지했다. 안내문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뢰를 보내준 점주와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점포 운영 안정화를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지원안은 상품 공급 차질에 따른 피해 산출과 가맹점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지원안은 점포 지원금과 위로금으로 나뉘며, 점포 지원금에는 저온 결품 지원금과 간편식사 폐기 지원이 포함된다. 위로금은 지역별, 점포별로 지급되며 총 4개 항목의 지원금은 7일 정산서에 반영되고 8일 개별 입금된다.

저온 결품 지원금은 4월 5일부터 30일까지 냉장·냉동 전체 결품에 대해 정상 판매를 가정한 점포 매출이익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간편식사 폐기 지원도 같은 기간 폐기 금액 전액을 보전한다. 지역별 위로금은 공급 불안정 수준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점포별 위로금은 결품과 지연 배송 등을 고려해 점당 최대 70만원까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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