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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자유통일 위해 국민 깨어나야”… 대구·경북 자유마을대...

2026. 05. 18. 오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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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살리기 위한 국민 열망 결집하는 전국적 행보 시작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드는 참석자들.

6.3 지선과 6.6 현충일, 8.15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국민들의 열망을 결집하는 전국적 행보가 시작됐다. 자유마을은 18일 대구 호텔수성 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대구·경북 자유마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광훈 목사(국민혁명 의장)는 남북 연방제 통일 논의와 현 좌경화 정국을 강하게 비판하며 “자유통일”과 “국민저항권”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출신 황중선 장로(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도 참석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주한미군 유지 필요성을 역설했다.

“낮은 단계 연방제는 북한에 나라 넘기는 것”

전 목사는 연설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언급하며 “낮은 단계 연방제는 결국 대한민국을 북한에 넘기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00년 남북공동선언에 대해 “이것은 헌법 위반”이라며 “헌법은 자유민주주의 질서 아래 평화통일을 명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북한에 넘겨주면 되겠느냐”며 “지금은 정신을 차릴 때”라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의 자유 헌법 체제를 지켜야 한다”며 자신이 추진하는 방향은 “자유통일”이라고 거듭 밝혔다.

“미국 보수 진영과 접촉… 중국 영향력 경계해야”

전 목사는 최근 자신의 재판 상황과 미국 방문 추진 경과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 보수 기독교계 인사들과의 접촉을 설명하며 “미국 상·하원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했고, 미국 방문을 위해 법무부를 상대로 소송 중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과 미국의 패권 경쟁을 언급하면서 “중국과는 무역 전쟁이 먼저 벌어질 것이다. 전자제품은 한국과 일본에서 조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 가능성을 우려하며 “대한민국이 북한식 연방제로 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6월 6일 광화문 집회… 국민저항권 강조”

전 목사는 오는 6월 6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전국에서 1천만 명이 모이면 국민저항권이 이뤄질 수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명함 형태의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비폭력으로 자유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접견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 문제 때문에 계엄령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이 나라는 법과 재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광장에 국민이 모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중선 장로 “주한미군 철수 주장은 위험”

▲전광훈 목사와 황중선 장로가 6.15공동선언 내용을 비판하고 있다.

뒤이어 발언에 나선 황중선 장로는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한미 연합 체제가 전쟁 억제와 피해 최소화에 가장 효과적”이라며 “이를 흔드는 것은 북한과 중국이 원하는 방향”이라고 주장했다.

황 장로는 일본과 독일 사례를 언급하며 “패전국이었던 일본과 독일이 세계 상위권 국가가 된 데에는 미군의 장기 주둔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은 미군이 철수하자 외국 기업과 금융이 빠져나가 경제가 무너졌다”며 “주한미군 철수 주장은 매우 위험하다”고 했다.

또 참석자들을 향해 “나라가 망하면 가정도 무너진다”며 홍보물을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전달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자유마을대회는 19일 부산, 20일 대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전국적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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