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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K역직구가 대세”… 한국 상품 인기·고환율에 활기
2026. 06. 30. 오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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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와 연동해 판매하는 상품 수를 기존 700만개에서 3000만개로 4배 이상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G마켓 제공
K뷰티와 패션 등 한국 상품 인기 확산에 역직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원화 약세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데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물류와 통관, 마케팅까지 전방위로 지원하면서 중소 브랜드도 적은 부담으로 글로벌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와 연동해 판매하는 상품 수를 기존 700만개에서 3000만개로 4배 이상 확대했다. 현재 G마켓 글로벌 판매 프로그램에는 국내 판매자 약 1만7000여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상품은 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태국·필리핀 등 5개국 약 1억6000만명의 소비자와 연결된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21일) G마켓의 라자다 거래액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02% 증가했다. 최근 한 달(5월 22일~6월 21일) 거래액도 전월 대비 232% 늘었다. G마켓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알리바바그룹의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남미·서남아시아 등 신규 시장으로 역직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 역직구 시장 성장세도 뚜렷하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직접 구매액 증가율이 1.2%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국가별로는 중국(3763억원), 일본(2552억원), 미국(2521억원) 순으로 판매액이 많았으며 전년 동분기와 비교할 때 일본(36.7%), 미국(25.4%), 아세안(86.1%) 등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품목별로는 K뷰티 열풍을 이끄는 화장품이 63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음반·비디오·악기(1083억원), 의류·패션 상품(938억원)이 뒤를 이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K문화 인기 확산과 고환율 기조가 맞물리면서 시장 성장에 탄력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해외 소비자는 한국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국내 판매자도 달러로 대금을 정산받아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다.
과거에는 브랜드가 직접 해외 법인을 설립하거나 현지 유통망을 확보해야 했다면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 판매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입 장벽도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신규 셀러 유입이 5분기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플랫폼들의 지원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 8일 중국 최대 해외 직구 플랫폼 티몬 글로벌에 공식 스토어를 열었다. 국내 무신사 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하면 글로벌 스토어와 티몰 글로벌 판매까지 연계한다. 11번가도 최근 중국 ‘징둥월드와이드’에 ‘11번가 전문관’을 열었다. 해외 주문 발생 시 판매자가 상품을 국내 물류센터에 입고하면 11번가가 제품 매입 후 해상운송, 통관, 현지 배송, 마케팅, 세금 처리 등 전 과정을 별도 비용 없이 통합 지원한다.
K뷰티와 패션 등 한국 상품 인기 확산에 역직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원화 약세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데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물류와 통관, 마케팅까지 전방위로 지원하면서 중소 브랜드도 적은 부담으로 글로벌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와 연동해 판매하는 상품 수를 기존 700만개에서 3000만개로 4배 이상 확대했다. 현재 G마켓 글로벌 판매 프로그램에는 국내 판매자 약 1만7000여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상품은 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태국·필리핀 등 5개국 약 1억6000만명의 소비자와 연결된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21일) G마켓의 라자다 거래액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02% 증가했다. 최근 한 달(5월 22일~6월 21일) 거래액도 전월 대비 232% 늘었다. G마켓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알리바바그룹의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남미·서남아시아 등 신규 시장으로 역직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 역직구 시장 성장세도 뚜렷하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직접 구매액 증가율이 1.2%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국가별로는 중국(3763억원), 일본(2552억원), 미국(2521억원) 순으로 판매액이 많았으며 전년 동분기와 비교할 때 일본(36.7%), 미국(25.4%), 아세안(86.1%) 등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품목별로는 K뷰티 열풍을 이끄는 화장품이 63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음반·비디오·악기(1083억원), 의류·패션 상품(938억원)이 뒤를 이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K문화 인기 확산과 고환율 기조가 맞물리면서 시장 성장에 탄력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해외 소비자는 한국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국내 판매자도 달러로 대금을 정산받아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다.
과거에는 브랜드가 직접 해외 법인을 설립하거나 현지 유통망을 확보해야 했다면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 판매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입 장벽도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신규 셀러 유입이 5분기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플랫폼들의 지원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 8일 중국 최대 해외 직구 플랫폼 티몬 글로벌에 공식 스토어를 열었다. 국내 무신사 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하면 글로벌 스토어와 티몰 글로벌 판매까지 연계한다. 11번가도 최근 중국 ‘징둥월드와이드’에 ‘11번가 전문관’을 열었다. 해외 주문 발생 시 판매자가 상품을 국내 물류센터에 입고하면 11번가가 제품 매입 후 해상운송, 통관, 현지 배송, 마케팅, 세금 처리 등 전 과정을 별도 비용 없이 통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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