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교민 쇼핑 필수 코스
쇼피(Shopee) 오늘만 이 가격, 타임세일 즉시 확인!
할인받기 〉
local
이번주 세계 미리보기…쿼드 외교장관회의·필리핀 대통령 日 국빈 방문...
2026. 05. 26. 오전 01:13
38
이번 주 세계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대(對)중 견제 공조와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26일 인도 뉴델리에서는 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쿼드(Quad)’ 외교장관회의가 열려 공급망 안정화와 핵심 광물 협력 등 중국 견제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같은 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일본 국빈 방문도 예정돼 있어 중국 견제 기조 속 일본·필리핀 간 안보 공조 강화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공개되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와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향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경로와 달러·국채금리 흐름을 가늠할 핵심 변수로 주목된다.
지난해 7월 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쿼드 외교장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인도서 ‘쿼드’ 회의…中 견제 속 공급망·핵심광물 협력 논의=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인 ‘쿼드’ 외교장관회의가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지난해 7월 미국 워싱턴DC 회의 이후 약 10개월 만이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개최되는 쿼드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4개국은 중국의 군사·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염두에 두고 공급망 안정화와 핵심 광물 협력,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현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를 앞두고 루비오 장관은 2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했다. 이번이 루비오 장관의 첫 인도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미·인도 관계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양국은 무역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대인도 고율 관세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으며 이란 전쟁 국면에서는 중재국 역할을 자처한 파키스탄과 미국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관계에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AFP 연합뉴스
◇필리핀 대통령, 日 국빈 방문…지소미아·무기협력 논의=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국빈 방문한다. 남중국해 문제 등을 둘러싸고 안보 공조를 확대해온 일본과 필리핀이 군사 기밀 정보 공유와 방산 협력 체계를 한층 구체화할 전망이다.
이번 방일을 계기로 양국은 동맹국인 미국과의 공조를 염두에 두고 지소미아 체결을 위한 정식 교섭에도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필리핀과 지소미아를 체결하면 동남아 국가와는 첫 사례가 된다. 일본은 미국, 영국, 한국 등 10여개국과 관련 협정을 맺고 있으며 필리핀은 미국과 군사 기밀 정보 공유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협정이 성사될 경우 미국·일본·필리핀이 민감한 안보 정보를 보다 긴밀히 공유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될 것으로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전망했다.
양국 간 정상회담에서는 방산 협력 확대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우경화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일본이 최근 살상 무기 수출 규제를 대폭 완화한 가운데 필리핀이 도입을 검토 중인 해상자위대 ‘아부쿠마(あぶくま)’급 호위함과 훈련기 ‘TC90’ 수출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마르코스 대통령 방일에 맞춰 양국은 조세조약에 서명하고 현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포괄적·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대립해왔으며 대만과도 지리적으로 인접해 인도·태평양 안보 구도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큰 국가로 꼽힌다. 일본은 한국, 호주, 필리핀 등과의 협력을 축으로 중국 견제 성격의 안보 네트워크를 확대하려는 구상을 갖고 있다.
◇美 1분기 GDP 수정치·4월 PCE 물가지수 발표=28일에는 미국의 1분기 GDP 수정치와 4월 PCE 가격지수가 공개된다. 두 지표는 미국 경기 흐름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향후 연준의 금리 판단과 달러·국채금리 움직임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특히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물가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PCE 가격지수에 쏠려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가 커지며 연내 금리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물가 흐름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가 높다. 1분기 GDP 수정치의 경우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2.0% 수준을 대체로 유지했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정책과 중동 정세 불안이 미국 소비와 물가에 미친 영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 추이가 에너지 가격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가를 변수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와 관련해 “대체로 협상해냈다”고 언급했지만 시장은 공식 발표 전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쿼드 외교장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인도서 ‘쿼드’ 회의…中 견제 속 공급망·핵심광물 협력 논의=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인 ‘쿼드’ 외교장관회의가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지난해 7월 미국 워싱턴DC 회의 이후 약 10개월 만이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개최되는 쿼드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4개국은 중국의 군사·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염두에 두고 공급망 안정화와 핵심 광물 협력,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현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를 앞두고 루비오 장관은 2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했다. 이번이 루비오 장관의 첫 인도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미·인도 관계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양국은 무역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대인도 고율 관세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으며 이란 전쟁 국면에서는 중재국 역할을 자처한 파키스탄과 미국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관계에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AFP 연합뉴스
◇필리핀 대통령, 日 국빈 방문…지소미아·무기협력 논의=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국빈 방문한다. 남중국해 문제 등을 둘러싸고 안보 공조를 확대해온 일본과 필리핀이 군사 기밀 정보 공유와 방산 협력 체계를 한층 구체화할 전망이다.
이번 방일을 계기로 양국은 동맹국인 미국과의 공조를 염두에 두고 지소미아 체결을 위한 정식 교섭에도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필리핀과 지소미아를 체결하면 동남아 국가와는 첫 사례가 된다. 일본은 미국, 영국, 한국 등 10여개국과 관련 협정을 맺고 있으며 필리핀은 미국과 군사 기밀 정보 공유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협정이 성사될 경우 미국·일본·필리핀이 민감한 안보 정보를 보다 긴밀히 공유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될 것으로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전망했다.
양국 간 정상회담에서는 방산 협력 확대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우경화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일본이 최근 살상 무기 수출 규제를 대폭 완화한 가운데 필리핀이 도입을 검토 중인 해상자위대 ‘아부쿠마(あぶくま)’급 호위함과 훈련기 ‘TC90’ 수출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마르코스 대통령 방일에 맞춰 양국은 조세조약에 서명하고 현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포괄적·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대립해왔으며 대만과도 지리적으로 인접해 인도·태평양 안보 구도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큰 국가로 꼽힌다. 일본은 한국, 호주, 필리핀 등과의 협력을 축으로 중국 견제 성격의 안보 네트워크를 확대하려는 구상을 갖고 있다.
◇美 1분기 GDP 수정치·4월 PCE 물가지수 발표=28일에는 미국의 1분기 GDP 수정치와 4월 PCE 가격지수가 공개된다. 두 지표는 미국 경기 흐름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향후 연준의 금리 판단과 달러·국채금리 움직임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특히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물가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PCE 가격지수에 쏠려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가 커지며 연내 금리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물가 흐름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가 높다. 1분기 GDP 수정치의 경우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2.0% 수준을 대체로 유지했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정책과 중동 정세 불안이 미국 소비와 물가에 미친 영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 추이가 에너지 가격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가를 변수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와 관련해 “대체로 협상해냈다”고 언급했지만 시장은 공식 발표 전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