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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글로벌 악재 뚫은 K-농기계
2026. 05. 27. 오후 03:11
40대동·TYM·LS엠트론, 악조건 속 선방
중동 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고금리 기조, 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국내 주요 농기계 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북미 등 주력 시장의 수요 위축과 관세 리스크라는 악조건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동, TYM 등의 선전은 물론, 지난해 하반기 다소 주춤했던 LS엠트론마저 극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반등)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 농기계 업계 전반의 실적 회복세에 탄탄한 탄력이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인 곳은 TYM이다. TYM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97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3%, 영업이익은 무려 131.5%나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303억 원으로 193.1% 급증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인프라 강화와 현지 맞춤형 전략 모델 투입이 실질적인 판매 증대로 이어진 결과다.
TYM은 북미 펜실베이니아주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재정비하고 현지 딜러망을 확충하며 고수익 기종 판매에 집중했다.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LS엠트론의 극적인 실적 반등도 이번 상반기 농기계 업계의 가장 큰 호재로 꼽힌다.
LS엠트론은 올해 초부터 북미 및 신흥 시장의 트랙터 수요 회복세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내부적인 비용 구조 개선과 생산 효율화 작업을 동시에 단행했다.
고정비 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 확대가 맞물리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LS엠트론의 이 같은 체질 개선이 하반기 전체 실적 견인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동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 위축과 미국 관세 부담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3777억 원(전년 동기 대비 2.4% 소폭 감소), 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고금리로 인해 북미 농가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고 금융 구매 승인율이 떨어진 탓이다.
그러나 대동은 체질 개선과 공격적인 해외 영토 확장으로 상반기 실적 만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동은 올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11% 증가한 매출 1조 6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북미와 유럽의 딜러망을 각각 최소 600개 이상으로 늘리고, 판매 역량이 높은 우량 딜러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독일 직판 사업과 북유럽 신규 채널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농업 피지컬 AI(Physical AI)’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AI 트랙터, 농업 로봇, 스마트파밍을 연결한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전쟁 등 대외 여건은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불확실하다”면서 “그러나 국내 농기계 업계는 단순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접목한 고사양 제품군을 확대하고, 필리핀·유럽·중동 등으로 수출 전선을 다변화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주요 기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견조한 방어전을 발판 삼아 하반기 농기계 시장에서 K-농기계가 글로벌 리더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동 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고금리 기조, 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국내 주요 농기계 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북미 등 주력 시장의 수요 위축과 관세 리스크라는 악조건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동, TYM 등의 선전은 물론, 지난해 하반기 다소 주춤했던 LS엠트론마저 극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반등)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 농기계 업계 전반의 실적 회복세에 탄탄한 탄력이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인 곳은 TYM이다. TYM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97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3%, 영업이익은 무려 131.5%나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303억 원으로 193.1% 급증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인프라 강화와 현지 맞춤형 전략 모델 투입이 실질적인 판매 증대로 이어진 결과다.
TYM은 북미 펜실베이니아주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재정비하고 현지 딜러망을 확충하며 고수익 기종 판매에 집중했다.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LS엠트론의 극적인 실적 반등도 이번 상반기 농기계 업계의 가장 큰 호재로 꼽힌다.
LS엠트론은 올해 초부터 북미 및 신흥 시장의 트랙터 수요 회복세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내부적인 비용 구조 개선과 생산 효율화 작업을 동시에 단행했다.
고정비 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 확대가 맞물리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LS엠트론의 이 같은 체질 개선이 하반기 전체 실적 견인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동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 위축과 미국 관세 부담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3777억 원(전년 동기 대비 2.4% 소폭 감소), 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고금리로 인해 북미 농가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고 금융 구매 승인율이 떨어진 탓이다.
그러나 대동은 체질 개선과 공격적인 해외 영토 확장으로 상반기 실적 만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동은 올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11% 증가한 매출 1조 6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북미와 유럽의 딜러망을 각각 최소 600개 이상으로 늘리고, 판매 역량이 높은 우량 딜러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독일 직판 사업과 북유럽 신규 채널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농업 피지컬 AI(Physical AI)’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AI 트랙터, 농업 로봇, 스마트파밍을 연결한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전쟁 등 대외 여건은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불확실하다”면서 “그러나 국내 농기계 업계는 단순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접목한 고사양 제품군을 확대하고, 필리핀·유럽·중동 등으로 수출 전선을 다변화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주요 기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견조한 방어전을 발판 삼아 하반기 농기계 시장에서 K-농기계가 글로벌 리더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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