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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필리핀 동쪽서 발생…제주 향해 북상 중
2026. 05. 28. 오후 03:00
44제6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며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세력을 키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28일 오전 9시 팔라우 북북동쪽 약 590㎞ 해상에서 강도 1, 최대 풍속 초속 19m로 관측됐다. 같은 날 오전 3시에는 팔라우 북북동쪽 약 49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초속 19m, 속도 22㎞로 북진하고 있었다.
태풍은 뜨거운 해수면을 따라 북서진하면서 점차 세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29일 아침에는 강도 2로, 밤 9시에는 강도 3으로 격상될 전망이다. 30일 오전 9시에는 풍속이 초속 29m에 달하고,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110㎞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30일 오후에는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990㎞ 해상에서 강도 3, 최대풍속 초속 35m, 31일 오후에는 같은 방향 590㎞ 해상에서 초속 39m의 강풍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장미'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현재로선 크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범위와 위치에 따라 진로가 바뀔 수 있어 며칠간 추가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일본, 대만 등도 우리나라 기상청과 유사한 경로를 예측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여름 국내에 영향을 주는 태풍 수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8일 오후부터는 전국 하늘이 맑아지고, 주말과 다음 주 초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영남 일부 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 30일에는 아침 12∼19도, 낮 25∼32도, 31일에는 아침 14∼21도, 낮 27∼33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로선 직접 영향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일본 류큐열도 인근 해상을 따라 북상할지 아니면 동서로 방향을 크게 틀지는 며칠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세력이나 경로의 변동에 따라 영향을 줄 수 있어 향후 며칠 동안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sisunnews@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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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태풍 '장미'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현재로선 크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범위와 위치에 따라 진로가 바뀔 수 있어 며칠간 추가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일본, 대만 등도 우리나라 기상청과 유사한 경로를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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